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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166 명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참여글
노지 월동되는 꽃들을 심었어요 ㆍ생전 처음 보는 꽃들도 있지만 노오란 국화가 최고랍니다 ㆍ여기 가을에는 국화가 예쁘네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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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은무더위때문에
풍부한느김이안드내요농업종사50년85세지만올같은해는쳐음
이제는누나나이가들면가야하는저세상준비할
때가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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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익어가는 대추. 달콤한맛
고향 앞마당 에도 변함없이 풍성하게 열였겠지. 대추 먹어야 아들 낳는다며 따주시던 어머니..그아들이 스므살이 되었네. 대추 맛은 여전 한데 따스한 어머니 손길이 기다려 지네. 보고 싶은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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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을 걸어온 열매들이 익어오고

시든 꽃들 사이로 가을잎은 붉어지고 겨울이 찾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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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

흰 눈으로 쓱싹쓱싹
온 벌판 지우고
텅 빈 밭

봄이면 밑그림
이랑 만들고
씨뿌려 희망심어

여름에 침입하는
잡초와 병충해
기계로 약제로
방어하느라 구슬땀

서늘바람 불어오면
골마다 늘어서
열병식 한다.
수고하신 주인님께
받들어, 총!

미소짓는 수확기쁨
하루해가 짧다.
농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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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고사리을 해볼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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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씨앗 밭에 심고
봄동도 같이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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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모종 심어 놓고
가슴앓이 했다

이글거리는 열대야 맹수
생명의 한 담아 울부 짖는다

대지의 절규
밤손님 내려와 냉가슴 적신다

굴곡에 살아난 그대를 사모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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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경제가 변한다 한들
농촌의 순수함이 묻어있는
자연의 순수함을 무시할수 있을까?
이 세상의 인성이 변한다 한들
산촌의 청결함이 묻어있는
자연의 순수함을 무시할 수
있을까?
이 세상의 변한들 과연 누가 시골의 향기를 잊겠는가?
당신과 나 우리 모두가 시골의 정취와 향기를 잊지말고 땀흘려 일한 우리가 진정한 승리자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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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곧은 길은 나의 길이오,
오롯이 곧은 맘은 우리의 염원이오,
오롯이 곧은 세월은 피할길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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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지난 봄에 정성껏 심은 모종
무더운여름에 힘껏 자라더니
여름 끝 세찬 비바람에 쓰러져
가을 추수를 앞둔 속상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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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엄청난 폭염과폭우로 결실과 수확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네요, 내년농사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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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들녁에 땀내 나는
거무시루한 농부의 얼굴엔
하얀 이빨이 보일정도로
환한 웃음으로 내자신에게
농부님들에게
수고했어. 고생했어
세상 삶이 힘들지라도
우리네 농부는 봄이 되면
모를 심고 가을엔
황금의 수를 놓는 만능 재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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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노랗게 물든
가을 들판이
하나씩 하나씩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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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한다
허리한번못펴고
밤 낮 없이 자식들생각잊어본적없고
오곡백과 풍성해
곡간가득 채워 마음도가득채워 부족함없는줄알았는데
곡간도 논밭에곡식도풍서한데..
정작없는 그리운부모님 텅비어 있는 본가에 이제는
이리 그리워 해봅니다
저멀리서 지켜보실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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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

황금 물결치는 가을들녘 보노라면.
내고향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몽글몽글...

아련히 떠오르는 어릴적 추억
허수아비 옆에 우산 펴고 논두렁에 앉아
훠이훠이
새 쫒던 어릴적 추억.

어느덧 중년이 되어
황금물결치는 가을들녘을 바라보며 옛 시절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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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되고
한 해가 마무리 될때면
가을농부의 손에는 풍요로움과 한숨이
뒤 섞여진다
올 해도 별 수확이 없었다는것을....
그저 막걸리 한 잔으로
시름과 내년을 소원해 보노라면,
또, 들녘으로 향해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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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왔건만 농부들 마음은 그리 마음이 편하지가 못하니 이게왠일인지 병충해로 곡식들이 흉년이들으니 마음만 찹찹하군 내년에나 풍년농사 지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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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마라~
불안해하지도 마라~~"

농민들의 1년 벼 농사 시작.
하지만.쌀값은 하락.

제발.농민들의 수고를 헛되게
하지마라~~

농민들이 농사를 짓지 않으면.
어찌하려고.

농사의 기쁨을 빼앗지 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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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서리 눈 비 바람 이슬먹고 배고품 달래며
혹한 홍수 태풍 이겨내니
우리집 논밭에서 겸손하게고개숙인 작물들의 기특한 모습 팔벌려 한아름 안겨오니
그간의 흘린 땀빵울이 보석되여 가슴에 안기네~~
24.10.8. 신 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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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가을농사
살랑살랑불던바람
농부의 옷깃여미니
봄에심은고구마순도
아주예쁜보라빛
고구마가되었다
여름내내 씨름했던
포도는 향기로운
향기를 품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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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축제의
기간
가을걷이로
바쁘고
월동준비도
해야 되는데
집사람 달래려니
야간에는
축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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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행복'

농사의 힘,그 힘은 풍성해라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ᆢ

작은 씨앗 한알
열배 스물배 삼십배 이상이
농부의 맘을 그득 채워 준다.

금년 햇살, 더 따사로운 빛
나 농심은 행복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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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농민은부자다
외 추수의계절로
농민이왕이기때문이다
그러나
더불어농촌발전으로부강한
대한민국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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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은허리
선선한 바람이 인다
몸을 조금씩 웅크리려나 보다
어느새 들녁의 곡식들이
허리가 굽혀지려나 보다
이제 농부들도 허리를 굽혀
가을 걷이를 준비한다
아! 가끔은 허리를 펴고
파아란 하늘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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