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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칠곡 두릅나무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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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도화지
흰 눈으로 쓱싹쓱싹
온 벌판 지우고
텅 빈 밭
봄이면 밑그림
이랑 만들고
씨뿌려 희망심어
여름에 침입하는
잡초와 병충해
기계로 약제로
방어하느라 구슬땀
서늘바람 불어오면
골마다 늘어서
열병식 한다.
수고하신 주인님께
받들어, 총!
미소짓는 수확기쁨
하루해가 짧다.
농부의 삶
2024-10-09T06:50:0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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