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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칼슘유황주고
비가 포근히 와
잘 자라주고 있네요.
병충해 없이 수확때까지
잘 자라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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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아름답게 핀 꽃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고 예쁘게 한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야생의 꽃씨 하나가 날아와 밭 한귀튕이에 피었습니다
밭을갈기위해서 조용히 옮겨놓은 야생화가 잘
살아 줄련지 안스럽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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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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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보름달이 뜨고
벝짐을 부려 높이쌓은
보름달집을 태우고 온동래 행운과 복이 득뿜
주시라고 기원하던 그 시간도 지나가고 이제
따뜻한 봄의 아름다움이
여기저기서 피어나는 소가 들리는 듯 산에도 들에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찾아온 봄 일손이 시작듼
농부님들의 건강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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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스
붓꽃과 알뿌리식물, 음식의 맛이나 색을 내는 향신료로 쓰입니다.
세상에서 제일비싼 향신료 *샤프란*이 바로 크로커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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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는 4월. 팜모닝 식구분들 건강하고 행복한 4월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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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직생활을 35여년을 하던 중 가장 가슴아프고 힘들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1989년 4윌1일 만우절이었습니다.
교복과 두발 자율화 바람이 불어 학생들이 교복대신에 편한 복장과 바가지모양의 단발머리에서 퍼머를 제외한 자연스런 머리모양으로 학교생활을 하기 시작할 때입니다.
대부분이 청바지에 남방이나 티셔츠를 입고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1학년 신입생을 담임으로 배정받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학생들은 부푼 꿈을 안고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를 부르짖을 때라 자기소개를 마치고 학급실장을 직접선거의 방법에 따라서 실장선거를 했습니다.
그때는 학번이 키큰 순서대로 정했습니다.
복도에 한줄로 세워놓고 키순대로 학번을 정했습니다.
이런 방법이 키가 작은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며 인권문제다해서 성씨를 따라서 번호를 정했습니다.
그래서 김氏 성을 가진 학생들이 제일 앞번호가 됩니다.
진안여중을 졸업한 32번 김은경이라는 아이가 저희반 실장에 선출됐습니다.
실장을 하고 싶은 학생을 거수를 했고,
또 친구들의 추천을 통해서 실장후보들이 자기소개와 소견발표도 하였습니다.
쪽지에 뽑고 싶은 실장이름을 쓰게하고 걷어서 칠판에 후보들 이름에 바를정(正)자로 표기하면서 제일 많은 표를 얻는 아이가 실장이되고 차점자가 부실장이 되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반학생 정원이 60명이었습니다.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청바지와 단발머리에 무지개색 티셔츠를 즐겨 입었던 학생이었습니다.
진안여중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저희학교에 입학한 학생중에 상위권에 해당하는 연합고사 성적을 받은 학생이었습니다.
신입생이라 상담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께서 언니와 은경이를 키우셨더군요.
아버지께서는 서울로 올라가셔서 새엄마랑 살고 계시다고 했습니다.
은경이가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곱게 한복을 입고 졸업생 대표로 졸업장을 받았더군요.
중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할머니께 앞으로 3년만 도와주시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꼭 은행에 입사해서 할머니를 평생 모시겠다"고 큰절을 올렸다고 은경이 이모님한테 들었습니다.
진안여중 선생님들께서도 은경이는 인문학교를 진학해서 대학에서 공부를 했으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텐데 하면서 많이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아서 장학금을 받기로하고 제가 근무하던 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가정형편을 잘 아는 은경이는 실업학교를 택했고 저와 인연이 맺어졌습니다.
할머니께서 혼자 감당하기에 벅차서 은경이 이모님들과 같이 힘을 모아 남노송동에 골목안쪽에 있는 자그만 골방을 월세로 얻어서 친구랑 자취를 했습니다.
방문 앞 뚤방에 연탄 아궁이가 있었습니다.
은경이 언니는 군청에서 일하면서 전주여고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 토요일에 수업을 받으러 나온다고 합니다.
언니는 지금같으면 업무보조라고 하는데 그때는 학교에 일하시는 소사아저씨같이 잡다한 심부름과 청소를 하면서 용돈을 벌어서 전주에 있는 방송통신고등학교에 매주 토요일에 수업을 받으러 진안에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종례시간에 모두들 조심해서 시골집에 잘 다녀오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그 때만해도 시골에서 전주로 나와서 자취를 하는 학생들이 절반이 넘었으니까요.
"은경이는 진안 할머니한테 안가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언니가 이번주는 방송통신고등학교 수업을 받으러 나오면서 김치를 가지고 온다고 모래내 시외버스 정류장에 가서 받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입학한지 한달밖에 안 되었지만 실장이기에 다를 아이들보다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처음 한달은 신입생이라 준비하고 정리 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어린아이답지 않게 조용하고 조금은 과묵한 성격이었습니다.
어릴적에 엄마를 잃어서인지 밝고 명랑한 그런 소녀는 아니었습니다.
늘 제일 먼저 등교해서 담임인 제자리를 청소도하고 공부도 열심히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 해 1989년 만우절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일요일이라 일찍 아들을 데리고 목욕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을 먹고 있는데 집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휴일 이른 아침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가 조금 의아했기도했고 시골에 부모님께서 계셔서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수화기 넘어로 어느 여자아이가 울먹이면서
"선생님 은경이가 죽었어요" 라고 은경이 중학교 선배가 전화를 한겁니다.
오늘이 만우절이라 장난치지 마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밤 10시까지 같이 놀다가 헤어졌는데 아침에 주인 아주머니한테 연락을 받았답니다.
달려갔습니다.
방문을 여는 순간 퀘퀘한 냄새가 났습니다.
은경이가 하늘색 체육복을 입은 상태로 엎드려 있는데 이미 몸둥이가 싸늘하게 굳어있었습니다.
옆에 또다른 아이가 한명 더 있었습니다.
같은 중학교 친구인데 다른 곳에서 자취를 하면서 다른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자취방에 언니가 와서 방이 좁아 은경이한테 놀러와서 자다가 변을 당한겁니다.
신고를 해서 경찰이 왔습니다.
경찰이 여러가지 창문이며 주변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타살 흔적은 발결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는 거의 실신한 상태로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이 우리집에서 살았는데 연탄까스중독은 절대 아니라고 난리더군요.
어제 저녁 10시까지 놀다가 연탄불을 갈고 잤다고 했습니다.
그날 이후 몇일 동안 중앙뉴스와 지방뉴스에 연일 메인뉴스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대학병원 영안실로 옮겼습니다.
서울에 있는 은경이 아버지께서도 내려오시고,
할머니께서는 워낙 연로하셔서 장례식장에 오시지 못했습니다.
그 상황은 복잡하고 힘들었던 일이라 뭐라 글로 표현을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한줌 재로 변한 은경이를 한달밖에 다니지 못했지만 교정을 한바뀌 돌고 진안에 있는 엄마 옆에다 잘 보냈습니다.
몸도 불편하시면서 키운 손녀를 먼저 보낸 할머니댁에 위로를 드릴려고 목사님과 친한 친구들 몇명이서 함께 들렀습니다.
자식을 잃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잖습니까?
진안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차속에서 "큰 슬픔에 계실 은경이 할머니께 어떻게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까?" 도저히 정답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마을 언덕위에 둥구나무 있는 쪽에 자그마한 함석으로 지붕을 이은 두칸짜리 홑집이 은경이네 집이었습니다.
방안에 몸이 많이 불편하셔서 힘드시게 앉아계시는 할머니께서 두손으로 저를 감싸주셨습니다.
언뜻 방문앞에 자그마한 상위에 전화기와 그 옆에 성경책과 찬송가가 놓여 있었습니다.
"우리 은경이는요? 하느님께서 더 좋은 곳으로 데려갔을 겁니다" 하시면서 도리어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아!
종교의 힘이 이런거구나!했습니다.
할머니께서 신앙의 믿음으로 버티셨던 것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3일후에 학교에 출근을 했는데 교무실 전화가 계속 울렸습니다.
저는 항상 출근이 제일 빨랐습니다.
아마 거의 1등으로 출근을 했지않나?싶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때만해도 시내 전학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전주시내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이 임실, 진안, 김제, 고창, 정읍, 멀리는 남원 인월고등학교까지 왕복 너댓시간을 버스를 몇 차례나 갈아타고 다니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 학부모님들께서는 시내로 얼마나 전학을 시키고 싶었겠어요.
학부모 입장에서는 얼마나 애타셨겠어요!
수 많은 사람들이 멀리 통학을 하는 자식들을 시내로 전학을 시키고자 모든 인맥을 동원시키곤 했습니다.
전화를 받는 순간 "그 학교에 전학을 하고 싶다" 라는 문의 전화였습니다.
제가 답변을 했습니다.
"지금은 자리가 없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학부형께서 "뉴스에 그 학교 학생 한명이 죽었다는데 왜 자리가 없느냐고 하느냐" 하면서 성질을 내는 겁니다.
왜 하필 제가 전화를 받았을까요?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아직 은경이 제적처리도 안했거든요.
그후로 수 많은 전화문의가 있었습니다.
학교측에서도 은경이 자리는 담임인 저한테 일임을 했습니다.
은경이를 잃은 슬픈 마음이 정말 컸으니까요.
다른 선생님들께서 지인들한테 부탁을 왜 안 받았겠어요?
그러나 선생님들께서 많이 슬퍼하는 제마음을 알고 계시기에 전학을 받으라고 선뜻 말씀을 못하셨습니다.
은경이만한 아이를 저는 저희반 아이로 채우고 싶었습니다.
제적처리를 하고난 어느 토요일 하교길에 시내 기전여고 뺏지를 목에 건 학생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저한테 인사를 하더니 대학을 진학할려고 인문학교로 입학했는데,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잡아서 엄마를 도와드리고 싶다면서 저희학교로 전학을 오고싶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제 나름대로 아직 정리를 못해서 대답을 못해주었습니다.
기회를 주시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하면서 인사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 학생을 돌려보내고 생각을 했습니다.
참 대단한 아이구나?싶었습니다.
어린 학생이 진로를 바꾸면서 직접 학교로 찾아온 용기와 그 마음이 대단했습니다.
바로 다음주 월요일에 그 아이 출신 중학교에 전화를 했습니다.
김제군에 있는 금산중학교를 졸업했다고 했거든요.
중학교 3학년 때 그 아이 담임선생님한테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아이에 대한 몇가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연합고사도 200점 만점에 170점 정도을 받은 우수한 학생이고 반듯한 학생이라고 칭찬을 하시더군요.
기전여고 그 아이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대학을 진학해서 신문방송학과를 선택해 공부해서 언론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는 학생이라고 저한테 전학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하여 새로운 아이를 전학받아서 처음은 힘들었지만 나머지 학기를 행복하게 보낸 것 같았습니다.
전학한 첫날 반아이들한테 인사를 시키고 자기소개를 시켰는데,
얼마나 똘망지게 자기소개를 하는지?
다를 아이들이 꼼짝도 못하더군요.
기득권이라 할까요?
그래도 반아이들이 전학온 아이한테 지기싫어하는 오기? 그런 뭐가 있잖아요?
전학온 미정이는 활발하고 명랑한 아이었습니다.
인문학교를 다녔던 아이라 기능과목이 부족했습니다.
기능과목을 운영하는 학원에 수강을 부탁해서 빠른 시간에 실업학교 학과에 잘 적응하면서 반 아이들과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1학년을 종업식날 저희반으로 전학을 온 아이가 까만 비닐봉지로 싸맨 소주병을 한병 들고 교무실로 찾아왔습니다.
어머니께서 농사지으신 거라고 선생님 갔다드리라고 주셨다면서 들기름을 한병 보내주셨습니다.
병뚜껑을 열고 고소한 들기름 냄새를 선생님들 코에 대면서 자랑을 했습니다.
참으로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남의 일이라 어느덧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연탄까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일이 가끔씩 일어나곤 했습니다.
처음 연탄을 갈고나면 매캐한 냄새와 연탄까스냄새가 많이 올라옵니다.
골목에 함석으로 된 연탄 아궁이 굴뚝에서 나온 연탄까스 냄새를 맏아보신 적 있으시죠?
하루 두번씩 갈아야 따뜻하게 난방을했고,
그 아궁이에 양은솥으로 밥을 짖고 국도 끓여먹었죠.
연탄을 갈때는 공기구멍을 전부 열었다가 새파랗게 불이 붙으면 공기구멍을 조금만 열어놓곤 했습니다.
연탄에 불이 붙어 파란 불빛이나고 연소가되면 가스피해는 없답니다.
오늘이 만우절이라 더 생각이 납니다.
신학기라 학생들 얼굴을 익히지 못할때라 아이들이 서로 교실을 바꿔가면서 선생님들을 놀리기도 했습니다.
35년이 지난 일이지만 불현듯 생각나서 그때 슬픔을 되새겨봅니다.
지금 그아이가 살았다면 50대 중년의 나눔의 봉사를 하는 훌륭한 여인이 되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4월 첫날 슬픈 이야기라 많이 망설여집니다.
농부님들은 땅살리기를 하셔야 할 때입니다.
옛날에는 두엄간에 쌓아 놓았던 퇴비를 논밭에 뿌렸습니다.
겨우내 부엌에서 긁어낸 재도 밭에 짊어지고 가서 땅에 뿌리고,
돼지막이나 소막에 깔아준 짚을 마구간을 치면서 나온 퇴비와 썩여서 논밭에 뿌리고 갈아엎어 땅을 살렸습니다.
요즘 화학비료를 주고 기른 작물보다 생산량은 못미치겠지만 모든면에서 우수한 작물이었겠다!싶습니다.
올 봄엔 잦은 비와 낮은 기온으로 과수농가에 착과가 즐어드는 피해가 염려스럽습니다.
또 벛꽃없는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는 해프닝이 일어나네요.
우리나라 벚꽃축제의 대표인 진해군항제가 축제가 끌날 때쯤 일주일 늦게 벚꽃이 만개했다고 합니다.
벛꽃 꽃망울도 탐스럽지않고 숫없는 머리모냥처럼 헤성헤성하네요.
밭을 갈고 1년 내 먹거리를 심고 씨앗을 뿌려야하는데 땅이 질퍽거려서 밭갈이도 못하고 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이번 4월도 솟아나는 나무들 새순처럼 늘 기쁨이 솟아나는 달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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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하는 것보다도 원수가 하는 것보다도
이 마음이 사람에게 악한 일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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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주기

높은산
큰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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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아침명상(미소)

사람은
믿음과 함께 젊어지고
의심(疑心)과 함께 늙어 간답니다. 
 
사람은
자신감과 함께 젊어지고
두려움과 함께 늙어가고, 
 
사람은
희망(希望)이 있으면 젊어지고
실망(失望)이 있으면 늙어갑니다. 
 
우리의 일생은
타인(他人)에게 얽매어 있습니다. 
 
타인을 사랑하는 데에
인생의 반을 소모하고

인생의 반은 타인을
비난하는데 소모 한답니다. 
 
나를 비우면
행복(幸福)하고,

나를 낮추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 답니다. 
 
행복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오늘도 "건행"하시길 기원합니다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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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참깨 심었던 곳에 피복 벗기고
수국을 심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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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덕에나발붑니다.

둘째 여동생이 자기 딸 둘과 사위를 대동하고 아버님 뵈러 왔습니다.

동생이 자식 농사를 잘 지었습니다.

큰딸은 부부교사!
둘째는 의사부부!

외할아버지가 좋아하는 쇠고기 대접한다고 해서 늘푸름 한우에 가서
육회와 고기를 내앂고 되씹고 배를 채웠습니다.

조카딸이 가면서 외삼촌 용돈도 챙겨주길래
냉큼 받았지요.

오늘은 복튼날!
세상 살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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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달이 지나갔니다
벌써 산분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나만 그런지 세월이 넘 빨리 가고 있습니다
하다보면 금방 크리스 마스가 바로 올것 갔아요
넘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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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왔어요.
수선화꽃이 피고, 히야신스도 이쁘게 피고,
튜울립은 꽃몽우리가 ,그리고 명이나물은 이쁘게 나와 오늘 처음 따먹었어요.
사과나무 아래 수선화도 이쁘게 피었어요.
요즘 너무 일이 많아 힘들었는데 농막에 와서 꽃보고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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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 약 4개월.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이네요. 벚나무보다 꽃을 먼저 피워주기 시작한 자두나무.
만개한 모습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원하는대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컨테이너들. 중고 우레탄판넬을 원하는 분들께 팔기만 하다가 작은 창고와 농막용 컨테이너도 만들었는데 이번엔 온실을 만들거다. 내가 귀촌을 원해서 그대로 따라와준 남편은 나를 위해 온실을 지어주겠다고 계획중. 남편 덕에 늘 감사하는 하루가 또 마무리됩니다.


다시 시작되는 4월 더 아름답게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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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님이 두부로 만든 만두를 먹고싶다고 오늘 저녁 만들어서 내일 아침에 먹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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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빡씬 하루
1. 가지모종이 훌쩍커서 오늘 열두식구 자리잡아줬습니다.
2. 토마토들은 지세상 만난듯 잘 크구요. 굵은곁순들이 많이나와 따서 삽목도 하고있습니다. 1화방꽃은 다 따줬고, 키가 충분히 커서 걍 2화방부터 착과시킬 생각입니다.
3. 오이는 저온피해로 순멎이가 왔습니다.이틀전 요소액 관주해서 순멎이는 풀리는과정입니다. 팁번현상 발생하여 칼슘액을 오늘 넣어줬구요.
애기오이들은 1주 3~4개씩 적과해줬습니다.
4. 애플수박,흑피수박,복수박은 기온의 영향으로 일부 부실합니다.
5. 양배추는 같은날 심었는데 크기가 도레미파솔이네요. 날이 차가워 아직 청벌레 습격은 없습니다.
6. 내일 심어야할 고추모종 500주는 침지후 대기시켜놨구요.
7. 이번모종은 68일차인데 꽃망울이 달려있네요.
8. 지난번에 심은 고추들이 활착은 되었지만 날씨영향인듯 굵어지질 않네요. 너무 흐린날이 잦았어요.
기온좀 오르고 맑은날이 많아지면 고추들도 더 튼튼해지겠지요.

창고형하우스 바닥흙이 울틍불퉁하여 보도블럭 두빠렛 깔고 지금은 녹초가 되었습니다.
내일 고추심고나면 아마 뒈지게 몸살할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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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기구 간이창고 연장 공구 관리기도 새로구입 지금도 경운기40년이넘어고 관리기는25년사용 간혹 시동이 안되여서 수리하는 시간이 길어서 새로 구입
농약도 앞으로는 품명이 줄어지게지 작물이 15가지품목 농사에서4가지 품목만 농사예정
작물만다 쓰는농약이 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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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나 된 표고목을 거의방치 했는데 날씨요정이 도왔는지 그냥 작은바구니 들고갔다가 두번걸음해서 수확했읍니다
오늘은 득탬 했읍니다
힘들어서 표고는 이제 사묵자 했는데 수확의기쁨을 맛보고 났더니만 ~
올가을에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읍니다
주위에 좋은사람들과 나눔 했읍니다
봄철 표고도 향~ 끝내주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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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친구가와서 닭을 삶아서 소주 한잔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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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벌 통에 장착하는 비벡터링키트 구입 하고 싶어서 문의 합니다
구입 방법이나 판매 하는곳 아시는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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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묘삼 필요하신분
750그람 2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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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경운기용 감자 수확기 판매 하실분 있으신가여? 판매 하실분 있으시면 연락 좀 부탁드려요. 010 5276 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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