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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도김상진
초보자 농부 5년 차·
봄의 아름답게 핀 꽃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고 예쁘게 한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야생의 꽃씨 하나가 날아와 밭 한귀튕이에 피었습니다
밭을갈기위해서 조용히 옮겨놓은 야생화가 잘
살아 줄련지 안스럽기만합니다
Farmmorning
충남아산자두19217
너무 예뻐요.
경남거창신한숙
연보라색이 고운아이네요
경기연천김옥자
예쁜아이가 찾아 왔네요
경북청도김상진
초보자 농부 5년 차·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꽃씨 하나가
우리들의 살은 잠깐이나마 아름다운 생각을
갗게해준 야생화
이름도 모르는 꽃의
모습에 오늘에 삶이
행복해 지는것 같습니다 농부님들의 마음과
같아서 저도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북구미김영옥
어여쁜 바람꽃이피었네요
경기이천이천3대농부 산수유
답변왕
열심히 노력하면 기쁨이·
추운겨울을 무던히 참아내고 봄을 알리네요.
얘야ㅡ고생했다.
따뜻한 봄볕을 마음껏 느끼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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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지(餘地) ♡ 같은 말을 해도 너그럽게 잘 받아 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여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여지란... 내 안의 빈자리로 상대가 편히 들어올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지가 있는 사람은 평온 합니다. 함께 있으면 왠지 내 마음도 편해 집니다. 같은 이치로 내가 사람을 대함에 있어, 부끄럼없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상대가 나를 알아 주지 않아 마음이 힘들땐, 아직 내 마음의 여지가 부족함은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타인이 내 마음에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나의 여지를 늘리는데 힘 써 보세요. 여지(餘地) 남을 ‘여’, 땅 ‘지’, 약간 남는 공간이란 뜻입니다. 다툼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우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은 이유는 후회가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자기 생각대로 살지 못합니다. 손쉽게 성질대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질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참느냐 참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지요. 인내(忍耐) 그것은 아름다움 입니다. 인내라는 것, 참는 다는 것은 사람으로서 최고의 배움입니다. 한번 인내하고 큰 숨 쉬고, 두번 인내하고 반성을 해보고, 세번 인내한 후 결과를 보면 인내에 대한 답이 나와 있습니다. 세번 인내 하는 것, 그것이 배움의 최고봉이란 것을 깨닫게 될 것 입니다. 이 말씀 기억해 두십시오. 살다 보면 무릎칠 날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일단은 인내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인내, 그 맛은 아름다움의 극치 입니다. 어려운 상황, 화가 나는 일이 있다면 눈 한번 딱 감아 보세요. 인내하는것, 참는 것이 최선이란 것, 그것은 후회를 만들지 않기 때문 입니다. 화가 나는 순간 앞뒤 없이 내 뱉는 말은 독을 품어 상대에게 큰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 마저도 해칩니다. 다툼은 한 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 오늘은 타인이 내 마음에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모두에게 높고 넓게 베푸는 여지가 있는 날 되시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넉넉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소중한 인연 이어가는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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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사람의 품격 (品格) 🎇 사람에게 '품격(品格)'이 있듯이 꽃에도 '화격(花格)'이 있습니다. 눈속에서 꽃이 핀다하여 *매화가 1품*이요. 서리를 맞고 꽃이 핀다 하여 *국화가 2품*이요. 진흙 속에서 꽃이 핀다하여 *연꽃이 3품*입니다. 북향으로 떠난 님을 위해 오롯이 북쪽을 향해서만 꽃이 핀다하여 *목련이 4품*이요. 가시가 돋아나 스스로 꽃을 지킨 다 하여 *장미가 5품* 입니다. 사람에게도 품격의 등급이 있는데 나 자신은 어디에 해당 되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스승과 제자의 대화 입니다. "스승님! 같은 이름의 물건 이라도 그 품질에 상하가 있듯이, 사람의 품격(品格) 에도 상하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하지.” “하오면, 어떠한 사람의 품격을 '하(下)'라 할 수 있겠습니까?” “생각이 짧아 언행(言行)이 경망(輕妄)스럽고, 욕심(慾心)에 따라 사는 사람을 '하지하(下之下)'라 할 수 있지.” “하오면, 그보다 조금 나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 옵니까?” “재물(財物)과 지위(地位)에 의존(依存)하여 사는 사람의 품격은 '하(下)'라 할 수 있고, 지식(知識)과 기술(技術)에 의지(依支)하여 사는 사람은 '중(中)' 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니…” “그러면 '상(上)'의 품격을 지닌 사람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자신의 분복(分福) 에 만족(滿足)하고, 정직(正直)하게 사는 사람의 품격을 '중상(中上)'이라 할 수 있으며, 덕(德)과 정(情)을 지니고 지혜롭게 사는 사람의 품격을 '상(上)'이라 할 수 있으리라.” “그러 하오면, '상지상(上之上)'의 품격을 지닌 사람은 어떠한 사람 이옵니까?” “살아 있음을 크게 기뻐 하지도 않고, 죽음이 목전(目前)에 닥친다 해도 두려워 하거나 슬퍼하지 않으며, 그것이 천명(天命)이라 여기고 겸허(謙虛) 하게 받아 들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가(可)히 '상지상(上之上)'의 품격을 지닌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꽃은 아무리 아름다워 도 계절이 지나면 시들시들 하지만 인연의 향기는 한평생 잊어지지 않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은  아름답다. 연분홍 벚꽃이 떨어지지 않고 항상 나무에 붙어 있다면 사람들은 벚꽃 구경을 가지  않을 것이다. 활짝 핀 벚꽃들도 한 열흘쯤 지나면  아쉬움 속에서  하나둘 흩어져  떨어지고 만다. 사람도 결국  나이가 들면  늙고 쇠잔해져 간다. 사람이 늙지 않고  영원히 산다면 무슨 재미로살겠는가? 이 세상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이 넘쳐 나 발 디딜 틈도 없이 말 그대로 이 세상은 살아 있는 생지옥이  될 것이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아쉬워 하지 마라. 꽃도, 시간도, 사랑도, 사람도, 결국 사라지고 마는 것을, 사라져 가는 것은 또 다른 것들을 잉태하기에 정말  아름다운 것이다. 가슴 따뜻한 "친구"  인생  팔십(傘壽) 이 되면 가히 무심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과 같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늙음을 말하겠는가 육신이 칠팔십이  되면 무엇인들  성 하리오. 둥근 돌이  우연일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할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리 없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하는가. 인생 칠팔십이 되면  가히 천심(千心) 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안에 떠 가는  구름들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하리오. 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는데 !. 공자가 말하기를! 酒食兄弟千個 (주식형제천개유) 술마실때 형 동생하는친구는 많아도 急難之朋一個 (급난지붕일개무) 급하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  그 누군가가 말했다. 내가 죽었을 때 술 한잔 따라주며  눈물을 흘려줄 그런 친구가  과연 몇명이 있을까? 잠시 쉬었다 가는  인생, 어쩜 사랑 하는 인연보다  더소중한 사람이  노년의 친구가  아닐까? 살면서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따뜻한 차 한잔에  우정과 마음을  담아주는 그런 친구가 당신 곁에  몇명 있는가 ?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 우리는  "가슴 따뜻한 친구" 가 됩시다. 오늘도 즐겁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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