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역시 벼가 으뜸인 저는
시월말에 수확을 앞두고
잘 익어라~~~이쁘다~~~를
갈때마다 전해주며 애정을 표합니다.
밭에서는 수세미가 생태화장실. 데코를. 멋지게 해 주고
작두도 터널을 향해 손흔들어줍니다^^
배추가 아직 자리를 못잡았는지 들쭉날쭉.
한달 더 크면 멋진 모습일꺼에요^^
참~~ 지난 하지때 감자를 땅속저장 실험삼아 두었던것이 요즘 밤단호박만큼 커져서 아주 일품입니다
땅콩은 풀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지요.
자~~마지막으로 아마란스길에서
인증샷 항장~~^^
23년 9월 17일
5
9
Farmmorning
밭에가면. 여자들은. 하루종일 일하다보면 급한볼일이생기면 난감해서 화장실을 하나큰맘먹고 장만했더니 처음에는 그것도좋아는데 점점냄새가올라오니. 들어가는것이 곤욕이라 사용을 안하고집으로 오가는것을 우리남편이 보고 수세식으로 개조를 해주어서 지금은 너무 편하고걱정이없어요,
23년 5월 29일
3
2
Farmmorning
벼농사의 때가 돌아온걸 아는 방법
1.수로에 물이 들어온다.
2.사방 논이 갈려있다.
3.내 논도 갈려있다.
그리고 곳간에 쌀이 떨어져간다.
우렁이 풀어서 잡초먹어 달라고 암만 요청을 해도.
우렁이는 묵묵부답.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하라는?
우렁이는 그저 생리적 활동으로 풀을 조금 잘 먹고있을 뿐.
벼인지 풀인지 알 까닭이 없다.
결국 제초는 내 몫.
올해도 유튜버가 소개해 준 화장실 청소용 긴막대 솔로 모 사이를 누비며 제초해야겠다.
이 정도면 농사계획은 됐고...
실전에 강한 나는 마구마구 설레인다.~~~~~^^
우리 팜농부님들도
화이팅입니다--^^--
23년 4월 19일
7
Farmmorning
아주 섹시한 여자가 빠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있다가 잠시 나갔다 돌아 와서는 바텐더를 매혹적인 몸짓으로 불렀습니다.
여자는 더욱 유혹하는 몸짓으로 얼굴을 가까이 하라고 싸인을 보냈습니다.
바텐더는 영문을 모른채 얼굴을 가까이 했습니다.
여자는 바텐더의 수염과 얼굴을 두손으로 부드럽게 만지며~
"아저씨가 사장님인교?"
"아, 아, 아닌데예"
하니,여자는 더욱 강하게 바텐더의 머리카락과 수염을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그럼 사장님 좀 불러 주시겠어요?"
바텐더는 여자의 향기에 숨을 헐떡이며~
"지,,, 지금은 외출하셔서 안계시는데예. 꼭 전하실 말씀이라도 있능교? 제가 대신 전해 드릴까예?"
그러자,
여자가 눈을 내리깔고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럼 더 없이 고맙지예"
여자가 머리와 수염을 만지다가 손가락을 바텐더의 입술로 가져가자 바텐더가 손가락을 빨아주기 시작했습니다.
''쪼~오~~쪽~~~''
혀놀림이 아주 끝내주게 도마뱀 같은 혀를 날름거리며 여자는 별로 싫지 않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사장님이 오시면...
.
.
여자 화장실에...
.
.
.
휴지가 없어서 손으로 해결했다고 전해주이소"
23년 5월 14일
8
1
당귀
ㅆㅣ앗불림
성읍시시는동료가준씨았을
화장실 변기 물통에 넣어둠
당귀씨앗 불림 최적장소
흐르는 물
씨앗도
사람의 정신도
고이면 안된다
흐르는 것 만이 변화할수있다
23년 9월 29일
1
1
2024.5.5(일)
어린이날
이른아침
참새소리
잠이깬다
일요일에
어린이날
일기예보
검색하니
비가온다
아버님께
아침인사
올리고서
화장실
복잡할까
선수쳐서
세수하고
면도했다.
아들손자
며느리는
자고있다
엊저녁에
늦게까지
놀더니만
피곤만땅
인가보다.
비가온다
일기예보
마음까지
풍요롭다
손주들과
즐기라고
하늘까지
도와준다
비가오면
시골농부
일손접고
마음편히
하루쉰다
올해에도
풍년농사
빌어본다.
5월 5일
1
Farmmorning
※※※※※※※※※※※※※※※※※※※※※※※※※※
^^^^^^^^^^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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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귀한 자료이니
잘 보관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사협회에서~
"백혈병"과 "암"의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그원인으로? 
 
1.물 대신 탄산음료를 자주 마신다.
2.플라스틱 컵이나 종이컵에
담긴  뜨거운 음료를 마신다.
3.비닐봉지에 담긴 뜨거운 음식물 먹는다.
4.플라스틱 그릇이나 비닐봉지로
전자레인지에 데운 음식을 먹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의》
플라스틱이나 비닐이 열을 받으면
52 종의 암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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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빈속에 보약(補藥)처럼
좋은음식 10가지. 
 
1. 사과
2. 계란
3. 벌꿀
4. 견과류(堅果類)
5. 베리류
6. 양배추
7. 오트밀과 귀리
8. 감자
9. 당근
10. 곡물(穀物)빵 
 
🍒공복(空腹)에 절대 불가 
 
1. 바나나
2. 우유
3. 고구마
4. 귤
5. 토마토
6. 커피
7. 요거트
8. 빵이나 도너츠
9. 찬물이나 차가
운 음료(飮料) 
 
 
🍒아침에 일어나면 침부터 뱉어라!
자고 일어나 물 마시기 전에
꼭 침을 뱉어야 하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말이 있지만,
그전에 반드시 침을 뱉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있습니다. 
 
▶️아침 입속은 세균의 은신처
자고 일어난 상태의 입안에는
상주하고 있는 균들이 많습니다. 
 
그 균들 중에는 좋은 균도 있지만
유해균도 다수 포함돼 있죠. 
 
주보훈 스타28치과 전문의가
건강 전문 팟캐스트 ‘윤영미의 헬스톡’에
출연해 “아침에 일어나 입속유해균을
밖으로 배출해주어야 한다”고
말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입속 유해균들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을 공격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세균들이죠.
▶️특히 입속은 따뜻하고 축축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입을 사용하지 않는 자는시간 동안
세균이 배양되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속에 가장 세균이 많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 심장병 유발까지
몸속으로 세균이 침투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상처를 통해
들어오거나 입을 통해
들어오는 것 입니다.
▶️아침에 건강을 위해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밤새 증식한 세균들이
모두 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위에서 세균이 어느 정도 걸러진
다고 하지만 몸이 약해져 있다면
심한 경우 이렇게 침투한 세균이
심장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속 세균 씻어내는 방법은?  
 
▶️주보훈 전문의가 추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침도 삼키지 않고 화장실에 가서
물로 입을 헹궈내는 것입니다. 
 
▶️입안에 고여있던 침을
모두 뱉어 낸다는 생각으로
입을 여러 번 헹궈내면 밤새
증식한 세균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세균을 헹궈내면서
입안이 더 청결해지고, 아침 텁텁했던
입안도 씻어낼 수 있습니다. 
 
▶️아침, 입속 가득 차있는 세균!
건강을 위해 물을 마시기 전
입속 세균부터 몰아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항상 건강 잘 지키셔서
행복한 삶 누리시길 바랍니다
~~~~~~~~~~~~~~~~~~~~~~~
※※※※※※※※※※※※※※※※※※※※※※※※※※
23년 8월 31일
18
17
Farmmorning
주말 아침에 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어제는 강한 바람이
대나무를 못 살게 불었는데 아침에는
점잔네요
강변에 안개도 여기저기 조금식 뭉처있었는데 강에 고기가 가끔씩 힘 자랑합니다.
아직도 이팝나무 가로수에는 만개한
꽃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피어 있습니다.
오는길에 홍의장군
곽재우 묘소 앞 주차자에 간이 화장실이 있는데
가끔씩 볼 일 보고
오는데 화장실에는
은은한 경음악 소리와 숫뀅이 까투리 찾는듯 짖고
있는데 짝짓기 시기가 시작 되었나
봅니다.
야생의 세계에는 인간의 손이 미치지
않더라도 홀로 잘도
생명력을 잘도 유지
하는데 우린네 농사일은 왜 그렇게
뜻대로 안되는지...
갈수록 농약 사용량이 늘어나고
비료 소비도 많아 지는데도 결과치는
줄고 있으니 참 갈수록 힘듬 니다.
그래도 차고나갈 용기는 있으리라
믿으면서 비 오는 아침에 글을 오림니다.
내일은 막걸리 한 잔
하면서 보낼려고 합니다.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23년 4월 28일
3
노인들을 대상으로 응모한 짧은 글 당선작이라는 글이 2024년 1월에 발표되었다고 있어서 보내드립니다.
어쩌면 나이드신 분들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밤새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들녘에 아직도 벼를 수확하지 않은 논이 보이고,
들깨를 베어서 뉘어 놓았습니다.
많은 비에 피해가 있지나 않을까?염려스럽습니다.
오늘은 종일 비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비그치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있는데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올해는 독감예방접종을 꼭 하셔야겠습니다.
올 겨울에 매서운 독감이 유행할꺼라는 중대본부의 예상입니다.
접종하고 한달여 지나야 독감예방하는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10월이 접종적기라고 합니다.
나이들어가면서 혹시나 나는 어떨까?웃픈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1. 가슴이 뛰어서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이라.
2. 전구 다 쓸 때 만큼도
남지 않은 나의 수명.
3. 종이랑 펜 찾는 사이에
쓸 말 까먹네.
4. 병원에서 세 시간이나
기다렸다 들은 병명은 "노환입니다"
5. 일어나긴 했는데
잘 때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6. 자명종 울리려면 멀었나
일어나서 기다린다.
7. 연명치료 필요없다고
써놓고 매일 병원 다닌다.
8. 만보기 숫자 절반 이상이
물건 찾아 헤맨 걸음.
9. 몇 가닥 없지만
전액 다 내야 하는 이발료.
10. 눈에는 모기를,
귀에는 매미를 기르고 산다.
11. 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는 나이.
12. 젊게 입은 옷에도
자리를 양보받아 허사임을 알다.
13. 이봐 할멈!
입고 있는 팬티 내 것일세.
14. 일어섰다가 용건을
까먹어 다시 앉는다.
15. 분위기 보고
노망난 척하고 위기 넘긴다.
16. 무농약에 집착하면서
먹는 내복 약에 쩔어 산다.
17. 자동응답기에 대고
천천히 말하라며 고함치는 영감.
18. 전에도 몇 번이나
분명히 말했을 터인데 "처음 듣는다!"고.
19. 할멈!
개한테 주는 사랑
나한테도 좀 주구려.
20. 심각한 건
정보 유출보다 오줌 유출.
21. 정년이다.
지금부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지.
22. 안약을 넣는데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린다.
23. 비상금 둔 곳 까먹어
아내에게 묻는다.
24. 경치보다 화장실
신경 쓰이는 관광지
25. 손을 잡는다.
옛날에는 데이트, 지금은 부축.
26. 이 나이쯤 되니
재채기 한 번에도 목숨을 건다.
10월 21일
15
24
1
태양광발전사업 관련하여 피해사례
무주군은 태양광사업관련하여 조례가 수정되고
생계형 태양광발전 허가를 해줍니다
기준이 있는데 그중 무주군 거주기간,태양광사업장 관련 배수로 등등의 유무가 허가에 많은점을 차지한다고 말을 하던데
이곳은 배수로 본인시설에만 있고 주변 농가들은 기존에 보또랑 이라고 70년대 논에 물을 주던 요즘은 토사분출라고도 표현은 하는데 배수로 라고는 안하죠
비만 내리면 태양광판넬에서 일시에 흘러내려서 피해가 발생을 하는군요
참 어렵네
이런 시설 드러온다고 하면 배수로 없으면 반대를 하세요
물론 배수로를 확실히 만들고 나서 하면 찬성을 해주세
화장실 갈때하고 갔다오고나서 달라지는 인간들 같아요
23년 7월 8일
5
4
Farmmorning
#__건강정보
#_아름다운_글
👉70대 이후 기억 할일 (이거 꼭 읽어보세요)
70대는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 
건강수명이라 함은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으로 지금의 70대가
예전보다 더 건강한 것은 영양상태의 개선 때문이다.

75세까지는 지적기능, 체력,
내장기능 등이 중년과 큰 차이가 없다.
80세, 90세가 되면 70대처럼 건강하게 활약할 수는 없다.
의학의 진보로 평균수명만 연장된 것이다.
회춘하는 약과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장기는 새로워질 수 있지만 뇌는 회춘되지 않고
노화는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일본에서 사망자들을 해부해 본 결과
85세가 넘으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70대 초반까지는
치매에 걸리거나 환자가 된 사람은
10%도 채 안 된다.
따라서 건강한 80대를 연 착륙하기 위하여는
70대가 매우 중요하다.

늙음을 기피 할 수는 없다.
고령자의 건강은 뇌의 기능을 80대 이후에도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젊은 시절의 맑은 머리를 유지하고 싶다면
70대는 늙음과 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80대 초반이 되면 ...
무슨 일에도 의욕이 없고 흥미가 없으며
사람 만나는 것조차 귀찮아서 외출도 싫어하게 된다.
이것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전두엽의 노화와 남성 호로몬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여러 활동을 습관화하면
80세 이후에도 노화를 늦출 수 있다.
그러니 아래 내용을 꼭 읽어보세요! 

♤~생활습관 만들기~♤
※ 젊을 때 출퇴근하듯 규칙적이고 일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라.
늙어서도 계속 일하라.

※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몸을 움직이는 운동은 최고의 보약이다.
(​격렬한 운동보다 느슨한 운동이 효과적)

※ 햇볕을 쬐어라.
숙면이 되고 의욕이 향상된다

※ 넘어지지 말라.
고령자는 3주간만 입원해도 금방 쇠약해진다.

※ 고령자는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
심장질환이 없다면 좀 통통해도 괜찮다.

※ 고기를 먹자.
콜레스테롤은 행복물질 생산과 의욕이 향상된다.

※ 먹고 싶은 것 있으면 참지 말라.
100살까지 참을 필요 없다.

※ 요리를 해보라.
새로운 것의 도전이 된다.

※ 변화있는 생활을 하라.
매일 단조로운 생활의 반복은
'완고한 노인'이 되기 쉽다.

※ 운전면허 반납하지 말라.
고령자 운전사고는 결코 높지않다.
운전을 그만두면 간병 받을 확률이 2배 높아진다.

※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라.

※ 배울 것이 있으면 독학으로 하지 말고
모임에 참가하여 토론도 하고 수다도 떨어라.
♤ 과학적으로 입증된 1분30초 법 ♤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야할 때
지켜야 할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이때는 갑작스럽게 깨어서
정상적인 생리적 요구를 만들기 위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1분 30초 법"을 숙지해 두십시오.
누군가가 건강상태가 좋았는데 밤에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사망했다고 하는 얘기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잠에서 깨어나
화장실에 가기 위해 서둘러 침대에서 일어났을 때
뇌가 조금더 쉬어야 할 시간이 필요한데
쉬지못함으로 인해 뇌졸중이 일어납니다.
그 경우들이 대부분 혈액순환과 관계된
<기립성 빈혈>에서 비롯된 뇌졸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긴 시간 앉았거나,
누었거나 잠을 자다 일어나면
온 몸에 가라앉았던 혈액이 뇌까지
전달될 시간이 필요한데 모든 조직들이 퇴화하고 있는
중장년들에게는 그 시간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럴 경우 30초씩 3번에 걸쳐
< 1분30초 법 >을 습관 들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어서
꼭 잊지않도록 습관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잠에서 깨었거나,
누었다가 일어날 때는?
1. 눈을 뜨고도 약 30초 가량
그냥 누워 있는다.
2. 일어나면 침대 아래로 발을 내리거나
앉은 자세로 30초 가량 그대로 있는다.
3. 곧게 일어설 때도 위기를 염두에 두고
30초 정도 느린 동작으로 몸을 세운 뒤 움직인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 나이에 관계없이
갑작스런 뇌졸중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커집니다.
모두모두 건강한몸으로 행복하게 살아유~~
10월 29일
4
3
전 조만간 고향 경북예천에 귀촌예정인 초보 농민입니다
서울에서 집 한채가 있는데
팔리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1층 주차장이고
2~4층 각기 방 세칸이고
화장실두칸입니다
임대도 가능합니다
혹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 오실분
있으시면 관심가져주시길 원합니다
참 위치는 양천구입니다
23년 8월 2일
2
1
커피박 비료 제작을 유트브 참조해서 제작해보고
있어요. 실제 완성품을 볼기회가 없다보니.
제대로 숙성되는지 모르겠어요.
비율이 중요하겠지만,
대충 비율하면 실패할까요?
커피박의 약 1/3정도 깨묵을 넣고,
어제 처음으로 추가 수분 보충과 뒤집기를
했어요. 냄새를 알수 없으니..
냄새가 역한건 아닌데, 재래식 화장실 처음
들어갈때 나는, 약간 그런 냄새? ㅋ
미생물 파우더는 넉넉히 넣었어요.
진 아시는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23년 5월 20일
2
어제 남원집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에 저희와 바로 아래 남동생네를 제외한 나머지 4형제들이 120포기 김장을 했습니다.
사촌들이 내려가서 같이 김장을 도왔습니다.
매년마다 연세드시고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를 모시느라 애쓰고 있는 형제들한테 모여서 김장을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별채에서 김장을 했는데
이번에는 마굿간을 뜯어서 더 넓어진 마당과 마당까지 차가 들어갈 수가 있어 안집에서 김장을 했습니다.
농사를 지을 때는 마굿간이 있어서 온갖 농기구와 잡다한 물건들을 보관할 수가 있었는데 소외양간과 돼지를 키웠던 마굿간과 잿간을 뜯어 냈더니 마당도 넓고 앞이 탁 틔어서 옛날 집 같지가 않았습니다.
마굿간 한채를 없애니까 큰집 살림을 하셨던 집이라 온갖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마당 한켠에 길이 15미터와 넓이 2.5미터를 아버지께서 모아두셨던 파이프를 기둥으로 만들고 가림막을 만들었습니다.
그 많은 세월을 농사를 지으면서 사용했던 괭이와 삽, 호미, 산태미, 쇠스랑과 갈쿠리, 고무통과 다라이, 소금 등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고,
눈비와 햇볕을 피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김장 때 날씨가 좋지않아서 만들기를 잘 했구나!싶더군요.
별채에서 김장을 하다가 안집에서 김장을 하니까 훨씬 편했다고 하네요.
온갖 김장 때 필요한 것들이 안채에 다 있고 마굿간을 뜯어서 마당까지 차가 들어오기도해서 좋았다고 합니다.
같은 집에 입구에 있는 한채가 없어졌으니 얼마나 환하겠어요?
안집을 들어갈 때는 마굿간이 마당앞에 가로로 있어서 마굿간과 사랑방 사이에 대문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길에서 바로 나즈막하게 펜스로 대문을 만들었습니다.
동네분들이 뭐하러 대문을 다느냐?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집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데 대문이 없는 것과 있는 것과는 다르잖아요?
아직까지는 마을에 도둑이 없다고 하시면서요.
배추를 절일 때도 비가 내려서 그늘막 아래서 했더니 너무 좋았습니다.
금요일에 배추를 씻고 토요일에 김장을 하는데 눈비가 내려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안집에서 김장을 해야겠다고 하네요.
작년까지는 집밖에 있는 창고에 보관했던 고무통과 커다란 다라이를 1년에 이맘 때 한번 사용하거든요.
어른 키만한 고무통으로 세개를 간을 쳤으니까요.
동생들이 잘 치웠다고는 하지만 다음해 김장 때나 쓸 물건들이라 잘 정리를 해야하거든요.
그래서 김장 뒷마무리를 해야했고,
기름보일러와 수도 동파방지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30여년 전에 입식으로 부엌을 만드면서 난방을 기름보일러로 했습니다.
그동안 보일러는 여러번 교체했는데 기름통은 그냥 사용했습니다.
보일러는 지하수를 사용해서 녹이 쉽게 슬기도 합니다.
기름통은 바깥에 노출되어서 페인트색도 벗어지고 녹이 슬기도 했습니다.
아래쪽 용접부위로 기름이 먹어들어가면서 석유냄새가 나면서 기름이 조금씩 유출되었습니다.
2년전에 기름통도 바꾸고 기름을 가득 채웠습니다.
보일러는 안방 콘트롤박스에 외출모드로 설정을 했습니다.
콘트롤박스밑에 두꺼운 이불을 깔았습니다.
외부에 노출되어있는 수도나 화장실에 변기를 얼지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길이가 2m하는 열선이 10,000원하는데 센서가 있어서 수도 파이프나 특히 변기통은 열선을 몇번 감아주면 얼지 않아서 몇 군데 감아놓고 왔습니다.
5도로 자동으로 센서가 설정되어 있어서 전기료금도 걱정없습니다.
텃밭에 지하수 모터도 비닐이나 이불 방수포로 덮으면 습기가 있어서 모터가 녹이 슬더군요.
모터에 물을 다 빼고 열선으로 감았습니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모터를 뗐다가 봄에 다시 달곤했습니다.
열선으로 감아 놓으니까 모터를 뗐다, 설치했다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습니다.
혹시 외부에 동파위험이 있는 곳이 있으시면 꼭 해보세요.
봄이 되면 열선을 걷었다가 겨울에 다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시골에는 외부에 있는 화장실에 변기가 매우 위험하거든요.
변기통을 세네번 감고 흘러내리지않게 테이프로 살짝 붙이고 실리콘으로 되어있어서 한가닥을 살짝 변기통 물속에 담가 놓으면 절대 얼지 않습니다.
겨울철 동파에 아주 좋은 팁입니다.
처음엔 열풍기로 밤에는 돌리고 낮에는 끄고를 반복했습니다.
아버지께서 깜박 잊으시고 낮에도 열퐁기를 끄시지 않으셔서 전기요금 폭탄을 맞은적이 있습니다.
시내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잔소리로 들리시겠네요.
이태전까지는 제사와 설 차례를 시골집에서 모셔서 자주 들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추석 차례를 모시고 가을에 있는 제사부터 전주에서 명절 차례와 제사를 모시니까 일부러 내려가기전엔 보일러와 수도 동파가 염려스럽습니다.
주변에 젊은 사람이라도 있으면 들여다보라고 부탁을할 수도 있는데 연세드신 분들만 계셔서요.
어제 하루 일과를 일기를 썼습니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빙판길에 교통사고도 있었습니다.
주말엔 강력한 추위가 있다는 예보입니다.
따뜻하시게 하셔야겠습니다.
올 한해 남은 12월 맞이할 준비도 해야겠습니다.
12월 2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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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꼰대' -
오늘날의 60, 70, 80세대들이 살아온 길을 읽었습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꼰대'들이다!"
글을 읽으면서 아주 먼 이야기 같지만 얼른 머릿속에 생각이 많이나서 저의 생각을(●) 얹어 보았습니다.
참으로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었지만 정(情)만큼은 부자였던 것 같습니다.
"콩 한 조각도 나누어 먹는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정으로 풍요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우리는 <호롱불> 세대였다.
90%는 전깃불이 없고 호롱불을 켜놓고 공부했다.
●호롱불에 머리카락을 태우기도 했고 속옷에 기생하는 써캐를 태우기도 했다.
자다가 등잔을 발로차서 호롱에 있던 석유가 쏟아져서 석유기름 냄새가 온 방안에 몇날몇일 나기도 했다.
호롱심지를 높게하면 그으름이 생겨서 콧속이 새까매지기도 했다.
석유기름은 한되 두되 이렇게 병이나 양철통으로 담아서 구입했다.
호롱불 대신에 촛불을 키기도 했다.
2. 우리는 <뒷간> 세대였다.
90%는 실내 화장실이 없고, 엄동설한 한겨울에도 뒷 구석 재래식변소에서 볼 일을 봤다.
또 잿간이나 돼지막에 올라가서 생리작용을 해결하기도했다.
●지금같이 보드런 화장지는 없고 신문지나 책을 찢어서 사용했다.
그 중에 제일은 미렁지로 만든 일력자리 달력이었다.
라사점이나 안경점에서 주로 만들었다.
옛날엔 옥수수껍질이나 지푸라기를 비벼서 사용하기도 했다고한다.
측간을 갈 때 무서움을 타는 아이들은 측간 문앞에서 무섭다고 기다리라고했다.
외국인들한테 우리나라를 관광할 때 가장 애로가 뭐였나?를 문체부에서 설문을 받았습니다.
제일 많은 것이 냄새나고 지저분한 화장실 문제였다.
정부에서 즉각 공중화장실과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을 점검하고 감독한 결과 전국 어딜가나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3. 우리는 <우물> 세대였다.
상수도가 없어 동네 공동우물에서 양동이로 물을 길어 항아리에 담아 놓고 마셔야 했다.
●군대에서 철모속에 썼던 화이바로 물바가지를 대신해서 물을 퍼올렸다.
우물가엔 앵두나무와 향나무가 있었는데 제
사를 모실 때 향나무를 잘라 향을 피웠다.
우물은 냉장고 역할도했다.
전기시설이 없었고 냉장고가 없을 때라 열무김치를 담가서 빨간 항아리모양의 프라스틱통에 담아 우물속에 끈으로 묶어서 담갔다가 꺼내 먹었다.
4. 우리는 <가마솥> 세대였다.
98%는 목욕탕이 없어 가마솥에 물을 끓여 목욕을 했다.
●설명절에나 돼야 읍내에 나가서 "다이얼"이라는 노오란 비누와 이태리 때수건으로 싹싹문질러 때를 벗겼다.
너무 벗겨서 쓰라리기도했다.
샴푸대신에 늘 빨래비누나 세수비누로 머리를 감았다.
요즘같이 매일 머리를 감는 일은 없었다.
5. 우리는 <손빨래> 세대였다.
100%가 세탁기가 없어 개울에 나가
추운 겨울에도 얼음장을 깨고 빨래를 했다.
●공동우물가나 시냇가에 널찍한 바위에서 빨래방망이로 두들겨서 빨래를 했다.
고무장갑이 없이 겨울철 빨래를 할 때는 손이 얼어서 시리다가 저렸다.
삼베나 광목은 양잿물에 담갔다가 찌든 때를 빼고 빨래를 했다.
 
6. 우리는 <보행/자전거> 세대였다.
95%는 자가용이 없어 대부분은 걷거나
일부는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지프차나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 부의 상징이었다.
멀리있는 교통이 불편한 학교를 다니는 여학생들도 자전거로 통학을했다.
유독 우리고장 남원여고 학생들은 많은 여학생들이 자전거로 통학을했다.
학교가 시내에서 조금 멀리 있어서 교통편의가 좋지 않았다.
교복은 치마지만 자전거로 통학할 때는 바지를 입고 다녔다.
 
7. 우리는 <고무신> 세대였다.
95%는 구두도 운동화도 없어서 검정 고무신을 신고 다녔다.
●"타이어표"검정 고무신은 어찌나 질긴지?발바닥쪽이 밀릉밀릉할 때까지 신어야했다.
여름엔 양말을 신지않아서 조금만 걸어도 까만 때꼬장물이 고무신 테두리에 보였다.
교복을 입으면서 얇은 천으로 된 검정운동화를 신게 되었다.
체육시간에 공을 몇차례 차면 운동화 가운데가 동그랗게 벗겨지기도 했다.
교복에 학교를 상징하는 뺏지와 모자에 교포를 달고 다녔다.
8. 우리는 <까까중> 세대였다.
100%가 이발비가 적게 드는 까까중 머리로 다녔다.
●고향 마을에 1년에 나락 한말과 껕보리 한말을 주고 양손 바리깡으로 머리를 빡빡 깍아주시는 어른이 계셨다.
한달 보름정도에 한번씩 이발을 하는데 바리깡에 머리카락이 씹히면 머리는 하늘로 치솟는다.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 
머리를 하도 감지 않아서 쇠똥같이 때가 낄 때도 있었다.
9. 우리는 <보자기> 세대였다.
98%는책가방이 없어 보자기에 책을 싸서 허리에 차고 뛰어 다녔다.
●어깨에 천이 미끄러운 나이론천인 다우다로 만든 책보로 책을 싸서 어깨에 둘러매고 뛰면 할머니께서 합천해인사에 다녀오시면서 선물로 사주신 나무로 된 필통을 사주셨는데 나무필통속에 연필이 얼마나 달그락 거리는지?
다우다천이 미끄러워서 풀리면 책이랑 필통속에 연필이 다 쏟아지기도했다.
양철로 만든 필통도 있었다.
 
10. 우리는 <고무줄> 세대였다.
100%가 장난감이나 놀이기구가 없어서 여자애는 고무줄 넘기하고, 사내애는 말타기 놀이도하고 새총을 만들었다.
●여자애들이 고무줄 놀이를 하면 면도칼로 고무줄을 자르고 도망치기도 했다.
남자애들은 자치기나 못치기 땅따먹기 등 놀이를 즐겼다.
11. 우리는 <강냉이> 세대였다.
100%가 쌀이나 보리쌀이 없어서 학교에서 주는 강냉이 가루로 강냉이 빵이나 꿀꿀이 죽을 만들어 끼니를 때워야만 했다.
●미국에서 원조식품으로 우유가루를 주었는데 유통과정에서 오래되어 우유가루가 돌뎅이가 되었는데 얼마나 딱딱한지?
우유가루 덩어리를 깨서 먹으면 달작지근하고 맛있었다.
우유덩어리에 삿카린을 조금넣고 끓여서 마실 때 그 맛은 신기루였다.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강냉이죽을 끓여서 나누어 먹었다.
옥수수가루로 만든 푸석푸석한 옥수수빵도 맛있었다.
 
12. 우리는 <주경야독> 세대였다.
98%가 낮에는 가사일, 농사일 돕기, 풀베기,
나무하기, 소먹이기, 동생돌보기 등을 하고서 밤이 되어야 학교숙제를 했다.
●집집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 소를 먹였다.
학교갔다오면 소를 몰고 방천이나 냇가에가서 소에게 풀을 먹였다.
꼴망태를 메고 낫을 숫돌에 날이 서도록 잘 갈아서 깔을 한망태씩 매일 베기도했다.
집집마다 소를 키우기 때문에 소깔도 귀했다.
시내에서 바라구 등 많은 풀을 보면 소깔베는 생각이 나서 아깝다고 생각하곤 했다.
지금도 천변에 수북하게 자란 풀을보면 낫으로 베다가 소를 먹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소를 몰고 가다가 소가 맛있는 콩을 보고 논두렁에 콩잎을 뜯어 먹어 논주인한테 야단을 맞은적도 있었다.
13. 우리는 <주판> 세대였다.
100%가 전자계산기나 컴퓨터는 없고 다섯 알 짜리 주판을 굴리면서 셈을 했다.
급수를 따야 은행 등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
●상업학교에 진학해서 주산급수를 따고 은행에 취업하면 동네잔치를 하기도했다.
은행에 취직을 할려면 2급이상은 따야했다.
주산은 아이들 지능을 키우는데 많은 역할을 담당했다.
세계주산대회와 암산대회도 열리곤 했다.
시내에 주산학원도 엄청 많았다.
14. 우리는 <일제고사> 세대였다.
100%가 입학 / 졸업은 물론이고, 국민학교 1학년 때부터 전교생이 일제히 시험을 치르고 등수를 매겨 경쟁했다.
●일제고사에서 1등을하면 그 집안에 경사가났다.
일제고사 성적으로 등수를 매겼다.
15. 우리는 <입학시험> 세대였다.
100%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본고사 입학시험을 치러 상급학교에 진학을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께서 마을회관이나 넓은 집을 빌려서 중학교 진학희망자들을 모아서 중학교입시를 위한 과외를 합숙을 하면서 했었다.
우리 고향에서는 2곳의 남자중학교가 있었는데 경쟁율이 평균 2:1이 넘었었다.
 
16. 우리는 <공돌이 공순이> 세대였다.
하도 가난하여 진학하지 못하면 식모살이 아니면 구로공단 같은 공장에서 공돌이 공순이 버스차장을 하면서 땀 흘려 일을 하고 야간에는 교복입고 야간학교에 등교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지게를 맞췄고 그 지게지기가 싫으면 검정고무신을 신고 야간 완행열차타고 서울로 올라가 요꼬공장 등에 취직을했다.
여자아이들은 지금은 도우미라고 하는데 부잣집에 들어가서 식모살이를 하기도했다.
추석과 설명절에 새옷에 새구두에 폼을 잔뜩내고 고향을 찾아와서 시건방을 떨고 다니고기도했다.
17. 우리는 <삯 월세> 세대였다.
80%가 신혼 살림집을 구할 돈이 없어 거의 모두가 사글세 단칸방부터 시작하여 전세로 옮겨 다녀야만 했다.
●처음엔 사글세방으로 시작해서 전세로 옮기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주로 단칸방이나 미닫이로 가운데를 막은 이간장방을 얻어서 살림을 시작했다.
 
18. 우리는 <월남전> 세대였다.
나라가 빈곤하여 목숨걸고 전쟁터에서 돈을 벌어 와야만 했다.
●지금은 비행기로 3시간 남짓이면 가는 베트남인데 부산항에서 배로 보름이 걸렸다고 한다.
목숨을 걸고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해서 전쟁터에 나갔던 파월장병님들께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윌남전에 다녀온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도했다.
 19. 우리는 <광부. 간호사> 세대였다.
최 빈곤국으로 독일에 가서 석탄 광부와 시체 닦는 일로 돈을 벌어 와야 했다.
그나마 고졸이상 경쟁이 치열했다.
평균 5:1이었다.
●서독에서 1,000미터 넘는 깊은 땅굴에 들어가 석탄을 캐고 서독의 병원에서 요양원에서 임종을 앞둔 환자를 돌보고 대 소변을 치우고 시체를 닦고 염을 하면서 외화를 벌어들이고, 노무자를 담보로 차관을 얻어와
공장을 지으며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파독 간호사와 광부들이 진정한 애국자로 인정받고 국가보훈 자격을 드렸으면 한다.
이분들 때문에 독일에서 차관을 했고 경제개발을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쥐나 개나 엉터리 국가유공자들이 많이 있는데 진정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은 충분한 국가유공자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20. 우리는 <중동 노동자> 세대였다.
열사의 나라 중동지역에서 가족과 자식을 위해 돈을 벌었다.
우리가 피 땀 흘려 열심히 일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지 않는가?
●뜨거운 사막에가 건설현장에서 많은 돈을 벌어 가정의 경제는 물론이고 국가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국내에서 건설일을 하는 사람보다 몇곱은 더 임금을 받았던 것 같다.
 
젊은이들이 우리를 "꼰대"라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진정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꼰대"이다.
우리 중에는 지금도 재활용 폐품을 줍는 부모도 계신다.
작은 리어카에 폐지를 주어 폐지값이 헐값이라 몇푼밖에 받지 않는다.
부모는 자식과 가족을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일 것이다.
우리는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가난하고 엄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나와 열심히 캥거루 세대를 키워낸 죄밖에 없는 샌드위치 세대 들일 뿐이다.
곳곳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네요.
요즘 곳곳에 화재가 많습니다.
재산피해도 이제는 그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늦게까지 더위가 있더니 갑작스럽게 차가워졌습니다.
올해 독감이 유행일거라는 중대본부의 예상이니 독감예방접종을 하셔서 독감에 걸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0월 25일
9
13
일본 노인들을 대상으로 응모한 짧은 글 당선작.
1.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2. 전구 다 쓸 때까지 남지않은 나의 수명.
3. 종이랑 펜 찾는 사이에 쓸 말을 까먹네.
4. 세 시간이나 기다렸다 들은 병명은"노환 입니다
5. 일어나긴 했는데 잘때
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6. 자명종 울리려면 멀었나 일어나서 기다린다.
7. 연명치료 필요없다 써놓고 매일 병원 다닌다
8. 만보기 숫자 절반 이상이 물건 찾기.
9. 몇 가닥 없지만 전액 다 내야 하는 이발료.
10.눈에는 모기를,귀에는 매미를 기르고 산다.
11.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는 나이
12.젊게 입은 옷, 자리를 양보받아 허사임을 알다
13.이봐 할멈! 입고 있는
팬티 내 것일세.
14.일어섰다가 용건을 까먹어 다시 앉는다.
15.분위기 보고 노망난 척하고 위기 넘긴다.
16.무농약에 집착하면서
먹는 내복약에 쩔어산다
17.자동응답기에 대고
천천히 말하라며 고함
치는 아버지.
18.전에도 몇 번이나
분명히 말했을 터인데
"처음 듣는다! " 고.
19.할멈! 개한테 주는 사랑 나한테도 좀 주구려.
20.심각한 건 정보유출 보다 오줌 유출.
21.정년이다.지금부턴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야지.
22.안약을 넣는데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린다.
23.비상금 둔 곳 까먹어 아내에게 묻는다.
24.경치보다 화장실
신경 쓰이는 관광지
25. 손을 잡는다.
옛날에는 데이트,
지금은 부축.
26.이 나이쯤 되니 재채기 한번에도 목숨을 건다
ㅡ 참 현실적이고 사실대로 잘 표현했네요.
3월 21일
10
8
1
작은새가 비를 피해 저희 야외 화장실에 집을 짓더니 알을 하나하나 다섯개의 알을 낳고 부화를 하여 우리 고추밭에서 벌레 잡아다 새끼들 먹이느라 엄청 부지런히 왔다갔다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해보다 벌레 먹은 고추가 적게 보이네요 오늘은 짝꿍이 아침부터 하루종일 고추밭 콩밭 파밭 참외밭 수박밭 오이밭 약치고 비가 오니까 풀도 나 질세라 푸릇푸릇 올라 와 제조제 치고 저는 비트 무 뽑아 다듬어 납작하게 썰어서 널고 명이나물 씨앗 받아 놓은거 계속 비가 와서 못 심고 있다가 오늘 심었네요 그리고 나니 저녁 먹을 시간이네요 힘들고 바쁜 하루였네요
23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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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armmorning
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사법연수원 다니던 시절, 양쪽 다리가 불편한 여성이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눈에서 푸른빛이 튀어 나올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리고 판사가 됐다. 
어느 날 판사실을 찾아간 내게 그녀가 한 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양다리만 성하다면 차라리 파출부나 창녀가 돼도 좋겠다'고. 
그녀는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그녀에게 걷는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의 영역이었으며 행복의 기본이었다. 
뇌성마비로 육십 평생을 누워서 지낸 여성을 변론한 적이 있다.몸은 마비됐지만 머리가 비상하고 정신도 또렷했다.
그녀는 자살하고 싶어도 혼자서 죽을 능력이 없어 살아왔다고 내게 고백했다. 
약국으로 걸어갈 수도 없고 강물에 빠져 죽을수도 없었다고 했다.
혼자 방안에서 일어나 목을 매달 수도 없었다.그녀는 말도 못했다.
한마디 하기위해 죽을 힘을 다 한다.
그래도 말은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일어나 앉을 수만 있어도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한달에 한번 와서 그녀를 돌보던 여자는 “혼자 화장실을 가고 목욕할
수 있는게 큰 복인 줄을 전에는 몰랐다”고 내게 말했다.
내가 잘 아는 영화감독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소리가 사라졌다. 들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의사들은 귀의 기능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도 그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됐다.그를 만났을 때 공허한 웃음을 흘리면서 그는 내 입술을 보았다. 내가 말하는 의미를 알아채기
위해서였다.
옆에 있던 그의 부인은 내게 남편이 다시 들을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고교시절 혜성같이 나타난 맹인 가수가 있었다. 가요제에서 여러번 수상경력이 있는 타고난 뮤지션이었다. 나중에 그는 맹인이라 대중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고 방송 출연을 거부당했다.
세월이 흐르고 그는 바닷가 피아노가 놓인 자신의 방에서 조용히 늙어가고 있었다. 아마도 그는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았을것 같다.
사형 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죄수와 편지로 소통을 했던 적이 있다.그는 암흑의 절벽에 매달려서라도 살 수만 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했다. 무기징역을 받은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고 했다.
살아있다는 것은 너무나 귀중한 것이다. 
돈 많이 줄테니 내 대신 죽어 달라면 응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목숨보다 중요한건 없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일자리가 없다고, 늙었다고, 외롭다고 불행해 하고있다. 보고 듣고 걸으면서 존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엄상익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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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님의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매일매일의 일상이 기적임을 절감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산다는 것은 얼마나 황홀한 것인가요!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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