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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영농일지
9월23일(월요일) 오전 7시에 밭에가서 부부가 풋고추가 올해 이렇게 열리기는 처음이었다. 오전내내 40키로 정도 수확하여 가좌시장에서 노점상을하는 아줌마에게 갖다주고 5만원을 받있다.그저 손해보시지 말고 가격주라고 하니 가격대로 받고 집에와서 그래도 가꾸어 노니 돈이 되는구나 하고 흐뭇 하였다.항시 되는데로 욕심 내지말고 서로돕고 사는것이 흐뭇한 락이로 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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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를 키워보고 싶습니다. 80년도에 하우스에서 개구리를 키우는 것을 보았는데 지금은 맛있는 고기와 음식이 많아 시들하는데 앞으로 유망하리라 생각하여 지식을 가지신분 알려주시고 한번 키워 자연생태는 물론 친환경에 노력하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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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토요일) 어제부터 장마가 온다기에 걱정이되어 아침을 맞이하니 비가 조금 내리다가 활짝개어 날씨도 선선하여 일주일전에 밭에가서 퇴비와커피가루 진딧물가루약을 뿌려 놓았던곳에 밭또랑을 치고 쇠스랑이로 고른다음 갓씨와시금치씨를 뿌리고 덥고 참외.오이.가지.호박을따고 토란대를 베고 전번에 심었던 배추사이 10센티 구멍을뚫고 복합비료를 조금씩주고 아사비고추와 풋고추를 수확하여 오후 6시에 집에와서 샤워하고 저녁 식사하고 한심자고 일어나 오늘의 하루을 늦은 시간이지만 정리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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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자연농법이라 하여 여러가지로 농사를 짓고있지만 옛날 시절이 생각이나고 그립고 그때는 고생이 됐지만 지금 이렇게 세계선진국으로 만들어 놓은 우리세대가 제일 멋있다고 평가 할수있다.그중에 한가지 소개하고 싶어 몇자 글월 띄웁니다. 개구리농법이라는 소리를 60대이상은 경험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요즈음 개구리 울음소리도 듣기가 힘들지만 60년전만해도 개구리의 울음소리가 하도 시끄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경첩 일주일전에 날씨가 따뜻하여 개구리가 잘못알고 땅속에서 뛰어나와 알을낳고 갑짝이 추워 알을 낳다가 어미가 얼어죽고 개구리알도 전멸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여 개구리 보기가 힘든 한해 였습니다. 꼭 있어야할 동물입니다. 각종 해로운 벌레.메투기. 나방이.달팽이.굼뱅이 멸구등 잡다한 해로운 곤충들을 먹고 농사짓는데 농약이 필요하지 않을만큼 필요한 동물 입니다. 그당시 60년도 보리고개 시절에 고기도 귀하고 6.25전쟁으로 황패해진 우리나라가 전쟁고아로써 먹을것이 없을때 잡아다가 가죽을 볏기고 뼈만 앙상한 우리의 보신용 고기로도 중요한 한몫을 했습니다. 이러한 개구리가 멸종위기에 처해있음을 안탓갑게 생각하면서 생태계 살리기에 적극 노력합시다. 늪.개천.개울을 보전하기에 앞장섭시다. 오늘은 새삼스럽게 개구리의 추억이 생각나서 고마움을 알고자 두서없이 적어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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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까시아 나무등 잔가지들이 많이 자라 무선 전기톱이 필요한데 어떻게 사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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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덕담을 나눠주세요
농부님들 추석은 잘 보내시고 일가친척 만나보고 고생의 눈물도 손 맞잡고 흘러보고 어르신 손잡고 세월의 흐름속에 주름진 모습보고 또다시 눈물 뿌리며 오는발길 떨어지지 않았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이젠 다 잊으시고 일상으로 돌아가 씨뿌려 가꾸며 땀을 흘리며 두주먹 불끈쥐고 다시 시작합시다. 팜모닝에 희망을 싣고 서러움도 하소연도 할말도 속 시원히 친구같은 마음으로 털어놓고 순수한 옛날의 모습으로 살아가 봅시다. 호미자루 붙잡고 짜증내지말고 노래소리 흥얼거리며 그저 일에 미처보기로 마음을 갖어봅시다. 농부님도 두손을 번쩍들고 대한민국 회이팅을 외쳐보고 오늘 부터 새세상을 만드는데 앞장 섭시다. 그림설명 독에 빠진 개구리을 구해냅시다. 도움이 언제나 필요해요. 품짐한 수확 할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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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덕담을 나눠주세요
모든 하는일 잘되고 건강유지 잘하고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웃는얼굴로 행복을 찾아 즐겁게 살아가 보세. 더도덜도 말고 올해의 슈퍼 보름달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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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월요일) 오전7시에 밭에나 풋고추 한자루(15키로)와 참외20개정도 수확하고 밤나무.무화과니무에 거름을 주었더니 밤송이가 보기에도 무척 탐스럽고 크다.무화과 나무가 6년만 열였다. 올해 열이지 않으면 없앨 생각 이었다. 개구리가 큰 물통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거려 구해 주었다. 12시경에 점심겸 야참을 먹고 집으로 철수하고 샤워하고 잠을잤다. 카톡에 한가위 문자가 많아 답장하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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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보니 파란어린 벌례가 어린 잎사귀만 먹는줄 알았더니 참외도 갈가먹는 모습을 보고 가을이되니 잎은 단풍잎이되어 이젠 과일을 습격하는 괴 벌례가 되어 아무거나 먹는 잡벌례가 되어 버렸나 봅니다. 모든 것이 비정상이 되어가는 안타까운 모습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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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동물 퇴치하는 비법 공유해주세요
요즈음 음료수캔 빈 깡통으로 두개를 달아 놓으면 동물들의 높이만큼. 유해동물이 왔다가 부딪치는 소리듯고 도망 간답니다. 노루가 제방귀에 놀라 한참 뛰다가 돌아보고 신기하게 생각 한다지 않습니다. 요즈음 까치들도 나타나 농장의 피해가 막심합니다. 깡통에다가 반짝이를 붙어놓으면 햇빛에 반사되는 형상에 놀아서 도망 간답니다. 특별히 돈든게 아니니 한번 실천 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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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작물·영농일지
인천지역 비가 적기에와서 무.배추 잘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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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일요일) 오늘도 오전7시에 밭에가서 김도메고 콩밭소독.기타 가을의 푸짐한 생물 수확과 퇴비100개를 오늘 비닐하우스로 옮기는 작업을 실시 하였다. 봉고차로 2회 다니면서 땀범벅이 되어서 상추와 아시비고추.고추.참외.포도등으로 새참을 먹고 갓 심을자리 석회.퇴비 커피찌꺼기를 뿌리고 쇠스랑으로 흑을 업혀 놓았다. 12시에 집에 도착하여 샤워하고 커피마시고 단잠을 취해 소파에서 꿀잠이 들었다. 옛날 옆집누나 시집가는 꿈을 꾸었다. 연지곤지찍고 가마타고 멀리멀리 울면서 고향떠난 허망한 꿈이 와 살아 나는지? 아~~~~옛날이여. 행복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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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쩌면 좋을까요? 계절이 바퀴고 세상도 바퀴고 생태계도 바퀴고 날씨도 바퀴어 이상 기온탓에 다 죽어가고 썩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잔머리 굴리는 국회의원 추석 떡값이 4백만원이 넘게 통장으로 들어왔다구요. 대한민국 국회 생긴이래 오로지 한사람 양심상 일한 대가로는 받을수가 없어 반은 내놓겠다는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 농부들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씨앗한알 안뿌리고 비료한번 안주고 우리가 소처럼 묵묵히 일하면서 세금 내놓으니 아예 잔치를 벌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보 입니까.멍청이 입니까? 병신 머저리로 보입니까. 울분이터져 적어 봅니다. 오직 했으면 맨주먹 삽 쇠스랑을 돌고 싸우고 항의하는 전봉준 녹두장군 농민의 난이 새삼스레 떠오릅니다. 순박한 백성들의 눈물의 항거가 아니겠습니까? 이젠 하늘도 노하고 천지도 노하고 인류는 천지개벽이 닦아옵을 외치고 있습니다. 인간이여 마지막 기회이니 지구의 원점에서 다시금 살아남을 탈출구를 찾아 노력합시다. 도라지꽃이 한쪽은 열매를맺고 한쪽은 꽃을 피우는 희귀한 현상을 사진 올려봤씁니다. 50년전 월남전쟁때 스콜이라는 소낙비가 10분간 쏟아지다 1시간 쨍쨍내리쬐는 햇빛에 지렁이는 비를 맞자고 나왔다가 땅위에서 삽시간에 말아죽고 열대아 현상으로 괴로웠던 시절이 올해 우리나라가 접해쓰리라 봅니다. 지금은 열대아 식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지구를 다시금 제자리로 돌려 놓아야 됩니다. 우리 농민들이 앞장 섭시다. 후손들을 위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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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토요일) 2주전에 심었던 배추와 가을무.강화순무 씨앗이 인천서구에는 시기 적절히 비가와 아주 잘 자라고 있다.어린 잎에 벌레가 있어 약을타서 뿌려주었다. 약타는 모습과 노지에서 참외를 따와 먹어 보았다. 현지에서 익힌 노란 참외가 꿀맛 같았다. 명절이라 가족 만나로 간다고 난리지만 묵묵히 일하면서 그저 오는 손님 접대하면서 웃는 모습으로 부모의 도리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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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윳노리로 즐겁게 보냈는데 올해 5일간의 추석은 어떻게 보내면 지루하지 않을지요? 팜모닝 선생님들의 좋은 의견 감히 부탁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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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작물·영농일지
9월11일(수요일) 오전 7시에 밭에가서 배추모종에 물을주었습니다. 무.순무을 속아내어 어린싹을 고루는장면 입니다.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하도 더워 곧장 마을것 같아 물을 주고 집에오니 12일 새벽부터 비가 왔습니다. 그러나 농부들은 한치의 방심도 금물입니다. 햇볕이 내리 쬐면 모종이 잡시간 내로 따니까요? 마치 단비가와서 다행이고 오후에는 소나기가 계속내려 걱정이됩니다. 내일 또다시 밭을 살피려 가야 되겠죠? 농부들의 삶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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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님들 항상고생 하심을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고 참고 견디는 것만이라도 애국하는 길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만물이 생애는 만만치가 않음을 강조하면서 매미의 여름철 한가로운 노래도 그리쉽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매미는 7년을 나무에서또는 땅속에서 살다가 애벌레로 땅위로 올라와 허물을 벗고 2주를 살고 백로전에는 슬픈 노래 부르다가 땅위에 떨어져 개미들의 먹이가되어 남는것은 날개와 껍질만 남겨 두고 일생을 보낸다고 합니다. 물론 하루살이는 하루를 살면서 바쁘게 변하면서 일상을 보냅니다.사람들은 80년을 살아도 만족함을 못느끼고 서로가 시기하고 질투하고 개인의 욕심을 못채워 안달하는 사람들을 흔히 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헌신적이고 노력하면서 잘견디고 살다감을 고맙고 똑같이 운명을 할때는 무엇을 생각 하면서 갈까요? 생각납니다. 며칠후 며칠후 요단강 건너서 만나리~~~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이젠 농사도 힘들고 다음세대에는 농부로 살것을 염려하면서 한세대를 정리 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러보낸다. 그러나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위대함은 틀림없다. 농부님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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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몆년전만해도 우렁이농법. 미꾸라지농법.개구리농법등 많은 친환경 농법이 소개되고 쌀도 비싸고 물도 환경오염이 안된 물로 농사를지으면 몸에 좋다고 홍보한지가 생생하데 요즈음 환경에 대하여 너무나 관심이 없는것 갔는데 팜모닝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연 생태계와 먹이사슬이 이루어지지 않은것도 지구의 멸종을 의미하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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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농사를 지음으로써 우리 인류가 과학적인 방법으로 종자개량에 힘씀으로 식량걱정을 덜개 되었다. 그러데 60~70년도에는 모든 인류가 식량난에 허덕이며 곡식 한톨이라도 줍고 아끼고 보리고개 신세에 얼마나 허리띠를 졸아매고 살았던가? 70세이상은 느끼었으리라. 설음 설음 배고픈 설음이 제일 슬프다고 하지 않있던가? 그때 일어났던 운동이 4-H 운동으로 토끼 키우기 운동을 장려하면서 누구나 토끼키운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문득 옛생각이 떠올라 글을 띄워본다. 토끼고기는 요리하기도 쉽고 아무거나 넣어서 국을 끓어도 일품이다. 쑥갓.당근.무.깻잎.된장.간장.고추장.아무거나 넣어도 일품요리가 된다. 팜모닝에서도 농사일을 하면서 잡풀이용하여 토끼 키우기 장려 운동도 병행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적어본다. 고기도 기름기가 없고 단백하다. 물론 지금은 입맛에 당기는 것만 먹어 비만에 몸을 주체할수 없어 걷지도 못 하는 젊은세대가 딱하기만하다. 진짜 맛에 살지 말고 건강을 살필 때가됐다. 토끼간은 용왕이 탐내는고기가 이니더냐 어릴적 토끼를 잡아 가죽을 볏겨 가죽을 햇빛에 말러 추운겨울에 귀마개로 사용하는 생각도 난다. 번식력도 강하여 매달 새끼을 5마리에서 열마리 이상 낳으므로 번식력도 강하다. 무리모두 새로운 방향에서 음식 문화도 개선하고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옛날의 음식 문화도 익히고 건강에도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살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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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월요일) 오늘도 오전7시에 밭에나가 열흘전에 심어놓은 김장무우와 순무가 잘자라 솎아내고 북돋우고 보드러운 싹을 골라 살짝디쳐 참기름.참깨.고추장.식초.김부스러기넣고 비빕밥을 해먹으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풋고추가 주렁주렁 열려 간장을 끓은뒤 짱아찌를 만들어 내년에는 자식들과 나누어 먹으리라 생각하고 간장이 들어가도록 고추를 이쑤시계로 찍어 간이들어 가도록 하고 담으려 한다. 오미자가 잘 열이어 따서 말려 오미자차로 만들 예정이다.간식으로 싸간 송편과과일은 현지에서 따서 먹으려 한다.항시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여 본다. 우리 사랑스런 농부님들 화이팅을 외치고 건강하게 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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