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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항상 묻고 사는분 아버지
내 아버지
보고싶고 그립고
잘 계신다는
서신이라도
주고 받을수 있다면
난 느낄수 있는데
아버지께서는
날 모르시겠지
21살 딸만 기억속에 담아 두셨을테니까

이밤 그리움으로
괜히 ㅡㅡ
슬픈글 보내시구 울게 하시네
알 수 없음
가끔씩 볼수는 없어도
아주 멀리서
잘 지내시는
모습 담을수만 있다면
전남장흥금강석
아이구 시골에서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간절 하네요 코끝이 찡합니다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지금 쯤 우물가에 빨간 앵두가 익고 있겠네요.
어느 날 앵두를 따먹을려고 앵두나무 가지를 잡아당겼는데
뭔가 물컹한게 잡히더군요.
얼른 손을 놓고 보니까 제가 제일 싫어하는 송충이가 제 손바닥에서 죽는거예요.
저는 송충이가 있으면 길을 돌아갑니다.
그 때부터 송충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앵두나무 아래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빨간 앵두~
밥대신에 앵두를 싸주신 어머님마음은 어땠을까요?
경북경주작약
눈물이 나네요ㆍ이제 나이 마흔이면 그부모님도 얼마나 고생을 하셨는지 짐작이 가네요~세월 잘못만나 고생만 하신 우리엄마도 저세상가시고 고향집에가면 서럽기만 합니다~그옛날 고생한 세대들이 있기에 지금 잘 살자나요~휴일 잘 보내세요
강원양구농사정보배우고싶어요
작약 구매하고 싶어요. 심어서 꽃구경하게요.
경기안성까마구
화장실에 앉아 휴대폰을 들고 이글을보면서 울엄마생각나서 눈물짓고 있구만요 돌아가신지 2년째...아침부터 눈물바람ㅠㅠ
경남창원정자형
5월 출석왕입니다.·
지나온 가난생활 누가 만들엇을까요?
일본인 들이 일부는 만들엏고 날씨 가뭄이 그리고 6.25
전쟁이 부모님 들의 고생고생을 하게 하여 국민들의 아픔의 상처를 만들었지 않나 싶어요!
가난의 그시절을 되세길수 있게 글 올려주신 낭자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행복한 날만 기대 해 봅니다.
경북구미표고버섯18837
답변왕
샤인 3년차 초보농부 ·
나는 지도자의 능력과 나랏밥 먹는 모든이의 생각이 가난을 벗어나자는 의지 또 국민들이 알던 모르던 따른는 국가가 가난에서 벗어나지 않을까,ᆢ?부정부패 탐관이 없으면 가능하다 봄
경남밀양태 야
대추,매실 재배농부~^·
장미를 좋아하셔서
화단에 심어드렸더니~~
그렇게 환하게 웃으시든 울엄니
주말아침에
더욱더 생각나네요.
강원강릉이금순
성실하게 꾸준히·
예쁜 마.음이시네요 ㅎㅎ
충북옥천경선
벌써 시골생활15년·
꽃보고싶다기에 흴체어를 끌고 아파트단지에 꽃구경을갔는데 머리가 땅만바라보시던 엄마~~
머리를들어드리며 엄마 꽃보셔요❤️
했더니 웃으시며 어머나 곱네~~ 하면서 밝게 웃으시던 엄마
천국가신지 10년이 넘었는데~~오늘 이글을읽으면서
새삼 뵙고싶네요
내눈에는 생각만으로
말없이 눈물이~~~
경남하동한성대 (61년생)
나누며 멋지게 살자.·
가족을 위해
희생만 하시다가
호강 한번 못하시고
저 세상으로 떠나신
어머님 많이도 그리워요.

불효자는 웁니다
외쳐도

볼수 없어 안타 까운
어머니..

많이도 보고 싶어요.
경기시흥가인 5362
답변왕
주말농부 10년차·
먼고향 울엄마 고향
괜스레 눈물이나요
살아생전 불효한 자식 못난 자식 걱정에 정한수 떠놓고 잘되라고 빌던 울엄마
그모습 그리워라 해뜨고 까치가 울면 싸릿문 바라보며 ~~
어머니 따스하던 손길이 그립습니다
경북경산백일홍
배롱나무 ·
엄마는 사람이 아니고 소다
이런 생각이들만큼 고생하며 일하던 울 엄마가 생각나네요
경북경산백일홍
배롱나무 ·
부모가 된 지금
저도 소?처럼 일하고 있어서 꼭 엄마 닮은듯 하네요
경기연천이경환
정말눈물난다엄마생각에ㆍ
경기화성이도용
옛날 생각나네요 마흔인데 그런경험하셨네요 나는 70바라보는데 보리밥얘기하면 팔순바라보시는큰누님은 놋 양재기에 조밥 얘기하십니다 추억이지만 이밥이그립든시절이지요 보리밥이부끄러워 쌀밥으로 도시락덮고 속부터보리밥파먹든시절 고추장으로그냥 빨갛게 비벼먹든그때 ~ 암튼 밴님들 더워지는 이계절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경남진주사과158
엄마생각을 읽고 가슴이 찡하다 못해 눈물이난다
이틀만 있으면 80인데도 근검절약하며 보리고개를 악착같이 넘기시든 엄마 모습이.....
경남사천표고버섯20903
언제적 이야기, 어느 지역 이야기 일까? 딱 내 나이가 그 40대의 부모 나이대인데.
경기광주옥수수12260
저도 읽다가 순간울컥했네요 예전엔 많이도 어려웠는데 풍족해지니 잊고살게되네요''
좋은글잘봤습니다
경북고령정조연
땅위에 진실을 지키다·
역시 어머님은 위대한 사랑을 주셨네요
건강을 주셨고 채우지 못한 사랑에 가슴가득 간절한 기도와 응원을 하셨기에 오늘에 이르름까지도 행복을 건네는 용기가 있음입니다
참 귀한 글이었습니다
시골은 늘 가난했지만
뿌리가 있습니다
건강과 사랑이 늘 넘치시길 응원합니다^^
충남태안김종옥
귀농 11년차 농부 ·
그시절 시골살이 다 그랬던거 갖아요.
저도 어릴때 시골에서 살면서 호밀밥 먹고 자랐어요.
지금도 그때가 문득 생각날때가 있어 뒤돌아보면 부모님은 안계시고 내가 그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충북충주샤이니바다
무척이나 동감합니다 저두 어머님 돌아가신후에 늦게 철이나서 늘 어머니를 그리워한답니다~!!
충북충주샤이니바다
매번 감동적인 사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남보령하루의행복
귀촌 11년차 소농사·
그시절 은 누구나 힘든 시기 죠 누구을 원망 해서도 않되고 그시절에 가난하게 살고 싶퍼 살았게습니까 사는것 본인들 책임이죠
경북경주철종
딱 맞는 말씀하셨습니다
전북남원남원 윤형선
오늘은 여기까지..·
슬픔을 눈에 담고 맘에담고 잘 읽고 갑니다.
강원춘천백숙희
생활스포츠지도자·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저는 좁쌀나물죽을 먹었어요 지금 우리 나라가 이만큼 사는것도 어르신들의 수고와 땀이 지요
경기안성까마구
ㅎㅎ 저는 칼국수랑 고구마,보리밥 먹고 자라서 튼튼합니다만 지금도 어릴적 먹었던것들은 질렸는지 잘안먹어요
알 수 없음
지금은 살기좋은 세상이지요
충남천안풀빛정원
농사초보입문·
이제는 추억이라말할수 있다는게 그나마 행복인것같아요..
충남예산우#란
즐기며 살고싶다 ·
나 어릴적 생각이나 눈물을 흘릴뻔 했네요 감동입니다
강원횡성임동화
토마토를 사랑하는 여인·
엄마가 너무보고싶네요 보고파서 눈물나고 돌아가신지 육개월 조금넘었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 우리엄마도 자식들 키우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힘든내색 안하시고 생각만해도 눈물나고 보고싶습니다
알 수 없음
아유 슬퍼요
알 수 없음
전 21살때 아버지 가셨는데
아직도 보고싶고 아버지라는 글귀만봐도 눈물이 주룩주룩
보고싶어요 만나고싶어 요
경기남양주영진농장
귀농8년 하지만 늘초보·
저도 엄마돌아가신지 6개월째 아직도 울엄마 생각나네요
제밭에오셔서 풀뽑고
싶어하셨는데 저는
풀만보면 울엄니
생각납니다ᆢ ㅠ
강원강릉이금순
성실하게 꾸준히·
그러게요 엄마 생각이 납니자..
경북울진남봉구
귀촌 4년차 ·
조밥에 보리밥에
고추장에 묻어두었던 마늘쫑 반찬이 필수였던 도시락,

고구마, 국수는 사치스런 음식이었던 시절

부모님들은 모두 저 세상으로 가셨지만

그래도 그 시절이 그리워 일흔 나이에 낼 모레 같은 마을에서 나서 자랐던 친구들 고향에서 만나기로 했네요.

가슴이 뭉클하지만 마음을 살찌게 하는 글 감사 합니다.
경북봉화권성겸
참 마음이 아프고 불쌍했던 우리민족은 이 어려운 보릿고개를 넘어 이나라에 후손들이 잘살수있도록 열심히 살았어요. 그냥 우린 죽도록 일했지요. 전쟁터에서 중동에서 독일에서 우린 선배들의노고를 잊지못하고 그들을존경합니다
대한민국 사라인것이이제 자랑스럽네요
경기양주자연으로
자연으로 돌아가자...·
배고픈 시절이 떠오르는군요.
먹거리가 풍부한
지금이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아득한 먼곳에서 다시만날 그날까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어메어메우리어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강원원주가을사랑
파트타임농부·
어찌 내 눈가가 촉촉하니
돌아가신지 40년 다된
내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아마도 있는집 빼고는
다들 힘드셧나 봄니다
충남아산김명일
참으로 감동적이네요
경북구미표고버섯18837
답변왕
샤인 3년차 초보농부 ·
가스 석유가 펑펑나와서 국가가 부자되면 밥 굻진 않겠지요ㆍ뉴스가 온통 가스 ㆍ석유 시추 얘기네요 ㆍ잘되고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길 기원하며ᆢ
경북영천칠공언더
샤인머스컷 7년차 ·
아침부터 서러운 기분은 원일까 ?
지난날 하늘나라로 가신 울엄마생각이 울컥하고 내 목젓을 울리내
엄마 그곳은 일 힘들게 않해도 먹을것 많이 주고 편안히 지내😭😭🥱
강원속초이경순
마음이 아파눈물이남니다
내게도비슷한일이 있어서요
화이팅 합시다
나보다더크고 강한 후대를 위하여~~
충남예산송명식
소농으로 고구마 농사·
어린시절 보통은 가난속에서 소나무순, 삐비,아카시아꽃, 들녁의 온갖 과일들이 굶주리고 배고픈 시절에 포획? 또는 서리에 대상이었지요ㅋㅋ
도시락에 관한 추억은 나 또한...
초등4학년 봄소풍 가든날 한껏 들떠 길길이 날뛰고 뛰다 것다 목적지에(수덕사)도착, 소풍날 평소보단 맛난 도시락반찬이려니 하고 도시락을 싼 보자기를 풀어보는 순간 감을 잡았지요 그때 부모님들은 고추장에 박은 고추를 무지 맛있다고 드시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열어보지 않아도 도시락 반찬이 뭔지 아는 나는 챙피해서 친구들이 볼새라 외뜨러진 곳으로 가서 먹었던기억이 나네요 고추장 범벅이된 도시락 도시락을 어깨에메고 이리뛰고 저리뛰어 다녔으니 그 다음은 상상에~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30여년 지금도 식당에 가면 고추장에 묻힌 고추가 나오면 맛있게 먹는답니다
글을 읽고 눈시울이 붉어져 글쓰기가 잘 안되네요~ 팜모닝여러회원들 오늘도 건강하세요~^^
경북봉화휴민트신
조밥도 맛있지요.
특히 조밥 누렁지를 야구공 굵기 정도로 뭉쳐서 들고 다니면서 먹던 추억이 생소 합니다. 진짜 먹고싶네요.
보리밥 누렁지는 끓여서 식힌 후 먹는 누넝지가 맛있어요.
무쇠솥에서 한 밥과 누렁지.
김상진씨 노래 다 좋아 합니다.
고향아줌마, 이정표없는거리. 도라지고갯길, 감나무골. 등등
강원평창인생은 소풍처럼
답변왕
소풍같은 인생·
그 옛날 우리네 부모님들은 왜 그렇게 소처럼 일들만 하셨을까요 그래도 저희는 종가집이라 쌀밥에 반찬은 그냥 이것저것 먹었습니다 가끔 학교에서 도시락 검사를 할라치면 옆 짝꿍의 밥을 한 수저 빌려 쌀밥에 보리를 여기저기 눌러 놓곤 했는데 쌀밥을 싸 가면 혼났어요 그래서 매번 친구의 밥을 한 수저씩 떠서 내 밥에 섞어 놓느라 힘들었는데 저에 엄마는 농사 짓는 봄이 되면 빨리 겨울이 되기를 기다렸답니다 농사 짓는거 넘 힘들어서 봄이 안 왔으면 좋겠다 하셨어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리 말씀 하셨을까요 지금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고 계실 거예요 언제나 자식들에게 좋은것만 먹이려고 고생하신 부모님
사랑합니다
경남진주강진규
농업30년·
고구마 죽(빼때기죽)먹고
라면에 국수를 넣어 먹기도
하면서 커죠
경남진주강진규
농업30년·
그런거가 건방먹거리인거
같아서 좋아요
현재66세 아픈곳없이
건강하게 농사도 하면서
직장인입니다
충남청양정도영
노년에 농사를 건강·
넘 힘든 세월이었죠
저도 초등학교
때누나 나 조카가
한학년 이라 도시락은 커녕 감자덩이 한 두개
종이에 쌓아서 가지고가면 상해
서 수돗가에서 딱아 먹고. 했었
습니다
충남공주심수연
농사공부 만점자
팽나무 3년·
최순님~~!!!!
어쩌자고 이러시나요
오랫만에 울컥했네요
잔잔한 가슴을
쥐락펴락하시는~
우리 예쁜 최순님~~!!!!
업어주고 싶다
어머님은 여전하시죠?
경기시흥가인 5362
답변왕
주말농부 10년차·
최순님은 어디서 쎄벼왔는지 가슴에 염장 질러놓고 농사에 열일하시는지 잠수타고 안보입니다
경남산청한정수
농사꾼입니다.·
정말공감합니다.
저도 고구마 감자는
너무 질려서 지금도
아먹습니다.
전북완주금동이네
오뚜기·
그래도 저는
고구마 감자를 지금도 잘먹는답니다
경북경주철종
저는 엄마와같이 엿공장에 찾아가 강냉이 엿밥 찌꺼기을 싸다가 죽을 만들어 그것도 배부르게 먹지못하고 초등학교을 졸업하고 다녔슴니다 옛 이야기을 하니 세롭네요 공감이 감니다ᆢ
경남진주최현정
글을 읽고 나니 잊고 있었던 부모님 생각이 나네요 며칠 있으면 울 엄마 5주기인데 시골살이를 해보니 정말 넘 고생만 하시다가 천국 보내신게 맘이 아프네요 발길 닿는 곳마다 추억이 묻어 있고 때론 힘들고 지칠때면 우리네 부모님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이 짠해지네요
전남무안보리수치유농장
보리수치유농장 행복나눔·
네 저도요 있는 집 친구들 과자
붕어빵 사 먹을때 군침 흘리며 뒤 돌아설때 서글픈 마음이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건강하세요 화이팅 ~~^^
부산금정토마토17268
답변왕
취미로 소일하는 농부·
단호박 농사 잘지었내요
축하드립니다
농사 비법도 올려주세요
대구군위권오암
옛날에 못사는 사람이 더많을때죠 우리나라가 잘살게 된게 몇년안대요 더운날 시원하게 잘지내세요
충북음성심재성
진짜 로남의일아니내요글도보고나니우리엄마생각나서슬프내요건강하세요
경북김천복숭아19164
효자시네요~
옛 보릿고개를 지금 젊은이들 실감하지 못할거에요~~
가슴 찡한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