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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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최순
우리들 이야기 =11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로부터 탈출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이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 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 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었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다음에는 배터리를 빼 버렸다.
그리고 새벽 1시쯤 난 조심조심 대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내가 소파에 웅크리고 누워 있었다.
자나보다 생각하고 조용히 욕실로 향하는데 힘없는 아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디 갔다 이제 와?”

“어.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했어,
어디 아파?”

“낮에 비빔밥 먹은 게 얹혀 약 좀 사오라고 전화했는데”

“아, 배터리가 떨어졌었어.
손 이리 내봐.”

여러 번 혼자 땄는지 아내의 손끝은 상처투성이였다.

“이거 왜 이래?
당신이 손 땄어?”

“어. 너무 답답해서.”

“이 사람아! 병원을 갔어야지!
왜 이렇게 미련하냐?”

나도 모르게 소리를 버럭 질렀다.
어느 때 같았으면 미련하다는 말이 뭐냐며 대들만도 한데,
아내는 그럴 힘도 없는 모양이었다.
그냥 엎드린 채,
가쁜 숨을 몰아쉬고만 있었다.
난 갑자기 마음이 다급해졌다.
아내를 업고 병원으로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내는 응급실 진료비가 아깝다며 이제 말짱해졌다고
애써 웃어 보이며,
검사 받으라는 내 권유를 물리치고 병원을 나와 버렸다.
다음날 출근을 하는데,
아내가 말하였다.

“이번 추석 때 친정부터 가고 싶다”는 말을 꺼냈다.

노발대발 하실 어머니 얘기를 꺼내며 안 된다고 했더니

“30년 동안, 그만큼 이기적으로 부려먹었으면 됐잖아.
그럼 당신은 당신 집에 가,
나는 우리 집에 갈 테니깐.”

큰소리친 대로, 아내는 추석이 되자, 짐을 몽땅 싸서 친정으로 가 버렸다.
나 혼자 고향집으로 내려가자, 어머니는 세상천지에 며느리가 이러는 법은 없다고 호통을 치셨다.
결혼하고 처음
아내가 없는 명절을 보냈다.
집으로 돌아오자 아내는 태연하게 책을 보고 있었다.
여유롭게 클래식 음악까지 틀어놓고 말이다.

“당신 지금 제정신이야?” 하며 호통을 쳤다.

그러나 아내는 개의치 않고 자기의 말을 하고 있었다.

“여보, 만약 내가 지금 없어져도, 당신도, 애들도,
어머님도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 없을 거야.
나 명절 때 친정에 가 있었던 거 아니야.
병원에 입원해서 정밀검사 받았어. 당신이 한번 전화만 해봤어도 금방 알 수 있었을 거야.
난 당신이 그렇게 해주길 바랐었어.”

그 다음날 나는 아내와 같이 병원엘 갔다.
아내의 병은 가벼운 위염정도가 아니었던 것이다.
난 의사의 입을 멍하게 바라보았다.
’저 사람이 지금 뭐라고 말하고 있는 건가,
아내가 위암이라고!
전이될 대로 전이가 돼서 더 이상 손을 쓸 수가 없다고,
삼 개월 정도 밖에 시간이 없다고. 지금,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은가‘

아내와 함께 병원을 나왔다.
유난히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맑았다.
집까지 오는 동안 아내에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엘리베이터에 탄 아내를 바라보며,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방문을 열었을 때,
펑퍼짐한 바지를 입은 저 아내가 없다면,
방걸레질을 하는 저 아내가 없다면, 양푼에 밥을 비벼먹는 저 아내가 없다면,
술 좀 그만 마시라는 잔소리 해 주는 저 아내가 없다면,
나는 어떡해야 하나 가슴이 멍할 뿐이었다.

그 다음날 아내는 함께 아이들을 보러 가자고 했다.
아이들에게는 아무 말도 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은 갑자기 찾아온 부모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모양이었다.
하지만 아내는 살가워 하지도 않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공부에 관해, 건강에 관해,
수없이 해온 말들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의 표정에는 짜증이 가득한데도,
아내는 그런 아이들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만 있었다.
난 더 이상 그 얼굴을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밖으로 나와 버렸다.

그날 밤 자리에 누워서 아내가 속삭였다.
“여보, 집에 내려가기 전에,
어디 코스모스 많이 피어있는 데 들렀다가 갈까?”

“어어, 코스모스?”

“그냥, 그러고 싶네.
꽃 많이 피어있는 데 가서 꽃도 보고, 당신이랑 걷기도 하고...”
“당신이, 바쁘면 그냥 가고...

”아니야. 그렇게 하자.“

그렇게 해서 그 다음날 코스모스가 들판 가득 피어있는 곳으로 왔다.
아내에게 조금 두꺼운 스웨터를 입히고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여보, 나 당신한테 할 말 있어"

“뭔데?”

“우리 적금, 금년 말에 타는 거 말고, 또 있어. 3년 부은 거야.
통장,
싱크대 두 번째 서랍 안에 있어. 그리고 나 생명보험도 들어놓았거든.
재작년에 친구가 하도 들라고 해서 들었는데, 잘했지 뭐.
그거 꼭 확인해 보고...”

“당신 정말... 왜 이래?”

“그리고 부탁 하나만 할게.
올해 적금 타면 우리 엄마에게 한 이백 만원 만 드려.
엄마 이가 안 좋으신데,
틀니 하셔야 되거든.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 오빠가 능력이 안 되잖아. 부탁해.”

난 그 자리에 주저앉아 목 놓아 울고 말았다.
아내가 당황스러워하는 걸 알면서도, 소리 내어 엉엉 울고 말았다.
이런 아내를 떠나보내고 나 혼자 어떻게 살아가야 한단 말인가!
그날 저녁 아내와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아내가 내 손을 잡았다.

“여보, 30년 전에 당신이 프로포즈하면서 했던 말, 생각나?”

“내가 뭐라 그랬는데.”

“사랑 한다 어쩐 다 그런 말,
닭살 맞아서 질색이라 그랬잖아?”

“내가 그랬나?”

“그 전에도 그 후로도, 당신이 나보고 사랑 한다 그런 적 한 번도 없는데, 그거 알지?
어떨 땐 그런 소리가 한 번씩 듣고 싶기도 하더라.”

아내는 금방 잠이 들었다.
그런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나도 깜박 잠이 들었다.
이튿날 눈을 뜨니 커튼 사이로 아침햇살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여보, 우리 오늘 장모님 뵈러 갈까?
장모님 틀니 연말까지 미룰 거 없이, 오늘 가서 해드리자.”

“............”

“여보, 내가 가면 장모님이 아주 좋아하실 텐데. 어서 일어나.
여보, 안 일어나면, 난 안 간다! 여보?!...... 여보!”

좋아라하며 일어나야 할 아내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난 떨리는 손으로 아내를 흔들었다. 그러나 아내는 꿈적도 하지 않았다.
나는 말 없는 아내를 끌어안고 소리 질렀다.
여보, 나는 어떻게 하라고...!!!
야, 이 사람아! 나 진짜 당신을
“사랑 한 데 이~!”사랑한다.
야, 이 사람아“

”나 진짜 당신을 사랑한다.~!
야, 이 사람아.~!.“

* 옮겨 온 글 *
https://youtu.be/2N7LdsmN2wk?si=LWp660_l5a6_XZf4
다리한쪽없는엄마
팔한쪽 없는 아빠 사연

어제오늘 비가 내립니다 2024년 2월 20일 ㅋ
영화보다가 모셔왔답니다
https://youtu.be/GU1m4YIU6T8?si=ZxWkKrzl17nlP61R

하녀들 드라마 몰아보기
https://youtu.be/hZYyrT0uC6U?si=bcycnTZ9ZYnaKlPV


https://youtu.be/SRz2FJVlWMI?si=HDzVjI6itb8OsjEZ 조회수 ☆_1023만회 _☆
그강을 건너지마오 양지은님

https://youtu.be/uUbIRtU0OHE?si=FV7O-c3inxaBPArz
실비바르땅 홀리데이
전 이곡을 더 좋아합니다
가사내용은 사랑의 휴일
세계에서 1억5천만상 팔린 아름다운 곡입니다
경북포항수정농원(체리)
얼빵한농부(농경체등록)·
살면서 행복한 부부와 불행한 부부의 가장 큰 차이는 일상의 소소함을 감사함으로 받는지 당연함으로 받는지
그 차이인 같습니다

나또한 그러지 않도록 다짐하지만
눈만 뜨면 티격태격 남남이 합쳐서
혈연으로 맺어진것이 부부지만.
내 아내는 내가 사랑해야지요..
경남진주최순
최고십니다…☆…☆…☆…
강원동해담봉채리농장
·
당연하지요결혼할저게혼인서약문에백년회로한다해녹호이서약문대로잘사세요행복하세용
경북경주유병욱
숲해설하는 임·농업인·
맞아요~시간이 지나면 친구같은 아내를 위해서~!
충남보령하루의행복
귀촌 11년차 소농사·
영원한 삶 은 이세상 없으면 사는날까지 어떻게 사느냐 가 문제 죠 나이가 어려서 떠나도 아쉬움 있고 백살이 넘겨 떠나도 아쉬움이 있지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
전남여수함박웃음
♧내일이면 후회할 오늘의 우리네 일상을 보는 것같아 그저 먹먹하기만...
경남진주최순
그강을 건너지마오
노래 들으면 아 진짜
잘해야 된다는 각오가 생기더라구요
경북안동세미골곶감
눈물이 나는군요 저의 이야기 같아서 모든님
사랑 ㆍ미움 ㆍ행복한 시간이었다는걸 지난후에 알게데 ᆢ ᆢ
지금은 반려견 삼백이랑
둘이서 살아갑니다
지난날 추억담은 돌탑만늘어갑니다
경남진주최순
아유 봄비도 내리는데
더 마음이 스잔 하실거 같으네요
영화한편 배달해 드릴까요
기분전환
https://youtu.be/tl7AcJMTqgk?si=bLQZgN6EQ-9QIRVg
경기김포귤31753
울남편이 제발이 글을 한번 읽어보길...
경남진주최순
저두요 진짜 안살고싶은 남편 다음생에 저 만날꺼래요 헉 저가 말도안되는소리 하지말라고 했답니다 다음생에 가 있다면 시인 김병연님 처럼 살고 싶네요 오죽하면 능력있는 여자와서 남편 체가세요 관세움보살 님께 기도 수없이 했답니다
당뇨 가 심해서 혼자두고는 못갑니다 ㅡㅡ;;
경기여주전국하
건축과건강원운영과 농민·
몇번을 읽어도 새롭게 느껴지내요 가슴이 울먹울먹하고 울 마눌한테 잘 해야겠네요 고마워~~유
경남진주최순
양지은님 노래 들어보세요
진짜 로 지금 이순간이 귀하고 배우자님께 잘해야 겠다는 각오가 생긴답니다
세종세종김은경
25년찐복숭아재배농민·
읽다보니 눈물이 핑~~~ 갱년기라 감정기복도 심하고 맘도 싱숭생숭!! 서로서로 아끼고 매일매일 더 사랑하며 살아가야겠어요. 우리 생은 유한하기에 더더욱 더~~~💕❣️🥰
경남진주최순
봄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피해가 없으시길.........^^
경기파주장경화
글을읽으면서70된할머니가펑펑울고있담니다
경남진주최순
죄송합니다 봄비내리는 숫자만큼 건강하세요 ^^♡
경남거제도깨비윤샘
같이 자라는 농부·
울 옆지기는 저를 나두고 친구들이랑 해외 놀러간다네요 참 거시기 합니다
간다는것 잘 갔다오라고 해야죠
경남진주최순

인기있는 마님 ^^♡
경남진주부유단감11776
그래서 남편 (남의편) 이라요 ㅠ
신혼때는 층층시하에 애낳으니 애키운다고 공부 시킨다고 결혼시키고 살만하니 버럭증 큰소리에 그나마 쪼매남은 정도
도망가게 한다오 ㅠ
제발 부드럽게 말좀 했으면 싶네요
경남진주최순
아유 한국남자 대표 60대
경북의성봄봄농원
언제가는 맞이할 옆지기와 이별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영원한 살은 없을텐데 왜이리 아둥바둥 살아가는지 삶의 여유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ㅠㅠ
경남진주최순
전북 먹으러 갈래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나랑같이 가볼래 ㅋ 노래가사처럼 마님 사랑하기 ㅋ
경북구미북봉산
아침부터 눈물이나네요
저도 앞으로 반성하며 살아야 되겠어요
경남진주최순
내가 힘들고 지칠때
많은걸 봐라진 않아요
따뜻한 차한잔 에 전 행복할거 같아요 ㅋ
전북정읍김진오
두릅, 참깨 ·
오늘 새벽에 이글을 읽고 나도 모르게 울컥 울어 버렸습니다 ~
잘 해야겠습니다 아내에게...,
경남진주최순
생각해 보면 마지막 까지 내곁에 있는분은 배우자님 뿐입니다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 나를 잡아주는분은
경기포천포천인삼농사꾼
글.완전공감입니다
경남진주최순
배우자님께 완전 잘해야.겠지요
있을때 잘해 노래 가사처럼 요
경남창원안명옥
귀농3년차 텃밭농부·
아침부터 눈물 흘리게 하시네요
서로 서로 잘해야겠지요^^
경남진주최순
행복하세요 ☕
충북제천윤재하
답변 고수
저는 깻잎 농사꾼 7년·
나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경남진주최순
감사합니다
경기용인j.y.park
대한민국 사랑하는사나이·
나이들어가면서 짝의소중함을
더욱 느끼면서도 표현에는 인색한게
남자들의공통적인 과제인것을
부인하기 힘드네요
다시금 후회하는일이 적어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경남진주최순
웃음으로 시작해서
행복으로 가득 채우고
웃음으로 마무리하는
기쁨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충남서산김미영
열심히 사는 농부·
이른 새벽에 이 글을 읽다가 멍해 집니다
나의 동반자 언제나 내편
오늘도 잘 해줘야지 하며 남편 안아보네요
행복하세요
경남진주최순
칭찬합니다 참 잘하셨네요
전북무주빠꼼이
마음이 멍하네요~~
아파요~~
경남진주최순
아유 무주님 🍺🍗
경남거제김삼철
답변 고수
텃밭은 내 놀이터 ♡·
한참 읽다보니 눈물이
글성 거리내 사랑한다
말한마디 왜 그렇게 잘
안나올까?
경남진주최순
늣지 않았는데요
오늘부터
견우와 직녀
라고 생각하시면서
처음처럼 아껴주실꺼져 ㅋ
인천연수가인 5362
답변 고수
주말농부 10년차·
최순님이 또 나를 울리네요 제발 날 울리지 말아요
경남진주최순
저두 울었답니다
전남구례문승철
가슴이 많이 아파요ㅠㅠ
경북포항김동주
가슴이 먹먹해 오네요,
나는 어떻게 하고 있었는 새삼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 용기 내어
아내에게
여보 고생 했어,
사랑해 라고 말 해야겠어요,
경남진주최순
웃음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내짝찌 챙겨주셔야 합니다 좋아하시는 간식 사다드리고 ㅋ
부산기장수 달
귀농3년차 ·
아 나를 보고 있는 것만 같다 ᆢ
경남진주최순
전북 먹으러 갈래 서해안고속도로 타고(노래가사)
ㅋ 늣지않았답니다
경남남해이정우(01072322302)
항상웃는바보·
가슴이 멍멍합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닌
대부분의 남편들 모습같습니다
작은 배려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우리 모두 배우자의 마음을
살피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경북영덕푸른꿈
꽃사진 잘 올리는 남자·
요즘도 이런 간큰 남자들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해야겠네요
경남진주최순
감사합니다
충남서산오학리
정말이지 부부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줘야 되겠어요
경남진주최순
몇번을 읽어 내려가도
감동 글 서로가 마음으로
위로하며 살아가는 삶이라면
힘들고 어려워도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알 수 없음
열심히 노력하자·
눈물나는글 잘읽고
나 자신 많은 생각에
잠겨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경남진주최순
가정에 행운이 깃들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는
멋진 하루 보내시길요.
충북충주심상대
슬프다 사랑
경남진주최순
슬프지만 아름다워요
경북칠곡이성민
답변 고수
5직2농·
다시 읽어도 눈물이 똑... 떨어지노.. 으씨 힝
경남진주최순
하하하하하
경남하동산삼
산삼심는 심마니·
눈물나게 만드네요
몇년이 지나도
가슴이 어리네요
경남진주최순
따뜻한 차한잔 🍵 건강만땅 ^^♡하세요
경남진주최순
만약에 이글을 읽으셨다면
오늘 아니래도
내일이라도 달콤한 초콜릿 하나 사들고 이만큼 사랑해
그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주 작은것 하나에도
감동
먹는 마님 챙기면서 이글 쓴 분처럼 마님에게 무관심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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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최순
휴일이 오면 그대와 함께
떠나요
산과 바다로
경북칠곡이성민
답변 고수
5직2농·
30여년 같이 살면서... 이젠 무릎나온 츄리닝이나 양푼 비빔밥은 그러려니 하는데 방구는 당췌 적응이...
전남구례화엄사 아래
글 읽고 눈물나네요. ㅠ
충북청주보은군산외면
아직 3.14까지는 멀었쓔~
충북옥천한태훈
아~~~~,정말 왜 사람마음을 이리 후벼 파시는검니까?진주..어머님이 마지막 삶을 살으셨던곳.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잘 울었음니다.
강원강릉멋진인생
서로서로돕고 살어야지요
경북포항준마최규봉
예전에 한번읽은글인되다시보니
새삼스럽네요
이것이 세상삶이지만 뒤돌아보면은 후회스럽고 모두 열심히 일할때는 일하고 가끔 즐기면서 살아보삼유 ㅎㅎ
인천강화섬속의농사꾼
자연과사람과 함께·
와 글을 읽고나니 눈물 한줄이 주루룩 떨어지네요
건조한 부부생활에 ...
대전유성겨울나무
가슴 한구석이 먹먹 합니다
경북영천복숭아
잘하셨어요제속이다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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