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덕 푸른꿈
농민·꽃사진 잘 올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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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삿일을 싫어하고 잡초는 더더욱 싫어하는 베짱이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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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같은 남정이라 반갑습니다.
저는 구계리에 있는데 어디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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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남정 어디신가요?
저는 구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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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농장의 꽃들
호랭이랑 같이 나가면 폰압수를 당해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아무리 막아도 한번씩 슬쩍들고 나가서 카메라에 담는 황홀하고 짜릿한 기분을 아실려나 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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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유주제·자유게시판
황홀하다
글로서는 표현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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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복숭아·자유게시판
남들은 농사를 잘지어서 많은 수확을 하실 궁리하고 머리짜내는데 저는 요렇게 꽃사진만 올리려니 미안한 감도 없지 않습니다만 우짭니까? 꽃이 좋아 꽃을 따르다가 호랭이 같은 마님에게 이혼하겠다는 각서를 수도 없이 적었지만 천성이 바뀌면 오래 못산다지 않습니까?
그래도 마늘밭에 부직포 걷어내고 비료는 뿌렸습니다.
여기는 바닷가라 바람이 엄청불어 고자리리약은 못쳤습니다.
각설하고 안구정화나 하게 사진 올립니다.
사진은 청매와 수양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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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유주제·자유게시판
어느 회원님이 복숭아 나무 밑에 명이나물을 심어 유휴땅 활용도를 높인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저는 절대 반대입니다.
그 이유는 명이 잎은 1월말이면 나 여기있수 하고 올라오고 2월이면 성질급한 사람은 맛볼만큼 커집니다.
그 위에 복숭아 기계유치고 석회유황제치고 명이나물 먹을 4월 중하순엔 온갖 농약 다 칠텐데...
독한 기계유에 명이나물이 살련지도 궁금하고 농약친 명이나물 잎이 잎에 잘 들어갈까요?

두번째는 유실수 밑에 구근을 심으면 봄에 약칠 때, 여름에 약칠 때 발에 나오는 싹, 꽃 밟고 다칠까 싶어서 약치는 사람 힘들어서 죽습니다.
제가 배나무 밑에 튤립을 심고 복숭아나무 밑에 상사화를 심어서 키우는데 꽃구경할 때는 즐겁지만 약칠 때는 후회막심입니다.
나무 밑에 빈땅 아무것도 심지말고 놔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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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유주제·자유게시판
꽃을 사면 성을 바꾼다고
맹세를 했는데...
올해도 두번째 성을 바꾸었다.
일년은 12달 이제 2월이니
열번은 더 바꿀련지 모르겠지만 울아버지에게 더 이상 안 미안스러워야 될텐데 하면서도...

어떨 때는 입에 욕이 튀도록 성바꾼걸 후회했지만 요번에는 성을 바꾸어도 후회가 안된다.
꽃봉우리가 올라온 것을 보고
두눈 딱 감고 집어왔는데 화려하지 않으면서 갓 시집온 새악시처럼 기품있으면서 은은한게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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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유주제·자유게시판
대명석곡이 만개했다.
향이 너무 진해 코가 따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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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유주제·자유게시판
울집의 운룡매화
구름위를 노늬는 용을 자태를 닮았다고 이름에 구름운 용룡 자 운룡이라 한다.
일반 매화는 필 생각도 안하는데 1월 말부터 입질을 하더니만 이젠 승천하기 위해 만개를 했다.
하늘로 날아오르까 싶어 못올라가게 엄청나게 전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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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유주제·자유게시판
이제 영농일지 포멧(양식)만드는거 손들고 항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올리는 것은 (주)에버그린농우회(성주읍 성주읍 1길 27)
☎054)931-8374의 양식이 제 손에 들어왔길래
워드로 작성을 했습니다.
에버그린농우회는 인증까지 받는 전문업체인거 같습니다
이곳에 올린 영농일지양식은 워드파일이 있으니
영농일지를 컴에 기록해 보시겠다고 하시면
저의 폰으로 전화번호를 주시면 폰으로 백업해드리겠습니다.
받은 양식파일로 본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를 해 보는 것도 공부입니다.
이제 날이 슬슬 풀려서 농번기로 들어가면
이렇게 컴과 씨름하는 일도 땡입니다.
☎ 010-4946-4358 유태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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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