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비료 제작을 유트브 참조해서 제작해보고
있어요. 실제 완성품을 볼기회가 없다보니.
제대로 숙성되는지 모르겠어요.
비율이 중요하겠지만,
대충 비율하면 실패할까요?
커피박의 약 1/3정도 깨묵을 넣고,
어제 처음으로 추가 수분 보충과 뒤집기를
했어요. 냄새를 알수 없으니..
냄새가 역한건 아닌데, 재래식 화장실 처음
들어갈때 나는, 약간 그런 냄새? ㅋ
미생물 파우더는 넉넉히 넣었어요.
진 아시는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23년 5월 20일
2
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사법연수원 다니던 시절, 양쪽 다리가 불편한 여성이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눈에서 푸른빛이 튀어 나올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리고 판사가 됐다. 
어느 날 판사실을 찾아간 내게 그녀가 한 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양다리만 성하다면 차라리 파출부나 창녀가 돼도 좋겠다'고. 
그녀는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그녀에게 걷는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의 영역이었으며 행복의 기본이었다. 
뇌성마비로 육십 평생을 누워서 지낸 여성을 변론한 적이 있다.몸은 마비됐지만 머리가 비상하고 정신도 또렷했다.
그녀는 자살하고 싶어도 혼자서 죽을 능력이 없어 살아왔다고 내게 고백했다. 
약국으로 걸어갈 수도 없고 강물에 빠져 죽을수도 없었다고 했다.
혼자 방안에서 일어나 목을 매달 수도 없었다.그녀는 말도 못했다.
한마디 하기위해 죽을 힘을 다 한다.
그래도 말은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일어나 앉을 수만 있어도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한달에 한번 와서 그녀를 돌보던 여자는 “혼자 화장실을 가고 목욕할
수 있는게 큰 복인 줄을 전에는 몰랐다”고 내게 말했다.
내가 잘 아는 영화감독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소리가 사라졌다. 들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의사들은 귀의 기능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도 그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됐다.그를 만났을 때 공허한 웃음을 흘리면서 그는 내 입술을 보았다. 내가 말하는 의미를 알아채기
위해서였다.
옆에 있던 그의 부인은 내게 남편이 다시 들을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고교시절 혜성같이 나타난 맹인 가수가 있었다. 가요제에서 여러번 수상경력이 있는 타고난 뮤지션이었다. 나중에 그는 맹인이라 대중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고 방송 출연을 거부당했다.
세월이 흐르고 그는 바닷가 피아노가 놓인 자신의 방에서 조용히 늙어가고 있었다. 아마도 그는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았을것 같다.
사형 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죄수와 편지로 소통을 했던 적이 있다.그는 암흑의 절벽에 매달려서라도 살 수만 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했다. 무기징역을 받은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고 했다.
살아있다는 것은 너무나 귀중한 것이다. 
돈 많이 줄테니 내 대신 죽어 달라면 응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목숨보다 중요한건 없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일자리가 없다고, 늙었다고, 외롭다고 불행해 하고있다. 보고 듣고 걸으면서 존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엄상익 변호사)
~~~~~~~~~~~
엄상익님의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매일매일의 일상이 기적임을 절감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산다는 것은 얼마나 황홀한 것인가요!
8월 19일
31
10
5
, 오늘 하루 웃으면서 즐겁게 보내세요.
이웃집에서 빌려온 글 입니다.
누가 지었는지 ㅎㅎ 참 잼있네용~🌻
1 친구 따라 가는
~~강남역~~
2 가장 싸게 지은
~~일원역~~
3 양력 설을 쇠는
~~신정역~~
4 숙녀가 좋아하는
~~신사역~~
5 불장난하다 사고 친
~~방화역~~
6 서울에서 가장 긴
~~길음역~~
7 일이 산더미처럼 쌓인
~~일산역~~
8 이산가족의 꿈을 이룬
~~상봉역~~
9 23도 기울여져 있는
~~지축역~~
10 어떤 여자라도 환영하는
~~남성역~~
11 미안하네 그만 까먹었네
~~아차산역~~
12타고 있으면 다리가 저려오는
~~오금역~~
13장사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문역~~
14 분쟁시 노사간에 만나야하는
~~대화역~~
15 죽은 이들을 기리기 위한
~~사당역~~
16 마라톤 선수들이 좋아하는
~~월계역~~
17 그대가 원한다면 뭐든 다 들어준다는
~~수락역~~
18 스포츠 경기때마다 바빠지는
~~중계역~~
19 길 잃어버린 아이들이 모인
~~미아역~~
20 양치기 소년들이 사는
~~목동역~~
21 새벽부터 빈 물통 든 사람들이 몰려드는
~~약수역~~
22 역내 화장실에 항상 뜨거운 물 나오는
~~온수역~~
23 학교가기 싫어하는 애들이 좋아하는
~~방학역~~
24 표 검사 뿐만 아니라 내 몸까지 검사하는
~~수색역~~
25 구겨졌던 옷이 내릴때 보니 말끔히 퍼져있는
~~대림역~~
26 기초적인 바둑을 가르치는
~~오목교역~
27 맹자 공자 노자 등 성인들만 사는
~~군자역~~
28 젖먹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유역~~
29 영화 감독들이 초조하게 기다리는
~~개봉역~~
30 수도를 틀어도 석유가 콸콸 나오는
~~중동역~~
31 악마나 귀신들이 가장 싫어하는
~~성수역~~
32 까치가 매일 우는역 ~~까치울역~~
33매일 덧셈 뺄셈하는역 ~~계산역~~
그래도 건강최고인 인천 "만수역"이 1등입니다
♡한국은 모든 것이 밥이면 다 통한다네요~^^
ㅡ유머ㅡ
* 혼낼 때 : 너 오늘 국물도 없을 줄 알아!
* 고마울 때 : 나중에 밥 한번 먹자.
* 안부 물어볼 때 : 밥은 먹고 지내냐?
* 아플 때 : 밥은 꼭 챙겨 먹어.
* 인사말 : 식사는 하셨습니까? 밥 먹었어?
* 재수 없을 때 : 쟤 진짜 밥맛 없는
애야~
* 한심할 때 : 저래서 밥은 벌어 먹겠냐?
* 무언가 잘 해야할 때 : 사람이 밥값은 해야지~
* 나쁜 사이일 때 : 그 사람하곤 밥 먹기도 싫어~
* 범죄를 저질렀을 때 : 너 콩밥 먹는다~
* 멍청하다고 욕할 때 : 어우!! 이 밥통아~~
* 심각한 상황일 때 : 넌 목구멍에 밥이 넘어가냐?
* 무슨일을 말릴 때 : 그게 밥 먹여주냐?
* 최고의 정 떨어지는 표현 : 밥맛 떨어져!
* 비꼴 때 : 밥만 잘 쳐먹더라~
* 좋은 사람 : 밥 잘 사주는 사람.
* 최고의 힘 : 밥심.
* 나쁜사람 : 다 된 밥에 재뿌리는 넘.
* 좋은 와이프 평가 기준 : 밥 잘 차려 주는 마누라.
딱 맞는거 같죠? 아무리 일이 바빠도 밥은 꼭 먹어야하니까요~ 시끄러운 요즘 그대도 밥잘먹고 건강하길 바랄께요~~~
저도 이글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오늘도 웃는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
4일 전
14
3
우리엄마는 지금 3살입니다
친정엄마 는 치매 2등급
십년가까이
요양병원 에 계셨다
일년에 몇번 외출증
끈어
집에 모시고 왔는데
그때마다 하루밤 주무시고
다시 병원에
작년 봄 3월에 3개월
모시다가
다시병원에 모셨는데
코로나때문에 3일간 격리
일인실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으로
엄마랑 일인실 3일간 지내면서
엄마는 4층병동에 입원하셨는데
4층병동 어르신들은 90프로는
잠만 주무시는분들
식사 시간외 다니는분은
한두분만 봤다
너무 충격받았다
우리 엄마도 매일 식사시간외
잠만 주무셨다는 생각이
지난해 3개월 모시면서
엄마는 기저귀 해도 휴 기저귀를 다 뜻고 빈 껍데기만 입고 쉬하면 옷 다젖고 이불 도
응가하시면 가만히 누워계시면 되는데ㅜ 기어서 화장실가셔서 기저귀 다 뜻어서 세면대 변기에 넣고 여기저기 응가칠
남편에게 정말 미안했다
매일 세면대 변기통이 막히니까
병원에서 식사시간외 잠만 주무시는 거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ㅜ엄마 다시 병원에 모시고 반한숨 죄책감이 들어서
마니 반성하면서 1년을 보냈다
다시 기회가 닿아서 올 3월 1일날 엄마를 모시게 되였다
작년 11월달에 임종면회 까지 한 엄마 여동생이 얼마나 병원에서 우는지 언니야 는 3개월 모셨잖아 엉엉 나는 하룻밤도 못 모시고 엉엉
기적처럼 회복하신 우리엄마
여동생이 5개월 모시고
엄마 몬 모신다 언니야 그만하면 됐다 언니야 난 일주일만 엄마 모시게 해 달라고 부탁을 마니 했다 ㅋ
드디어 3월1일날 예쁜 우리엄마가 우리집에 오셨다
1년간 수없이 다짐했다
반성하면서
엄마에게 하지마 왜 이랬어
이말 한번두 안했다
무조건 엄마예뻐 하루에 수십번씩 예쁘다고 볼에 뽀뽀 해 드리고 쎄쎄하고 같이 노래하고
매일 드라이브시켜드리고 맛있느거 사드리고
하루에 식사3번 간식 3-4번 드리고 살 찔까봐 쪼끔씩 드린다 자주자주 ㅋ
신기한게 예쁘다예쁘다 해서 그런지 작년보다는 마니 순해지셨다
남편에게 감사드립니다
남편두 엄마만 보면 엄마랑 장난치고 놀아주시고
비내리는 아침 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합니다
내가 태여나서 가장 잘한일은
우리엄마 모시고 있는거 랍니다
23년 6월 25일
22
58
1
Farmmorning
강릉이고 농막에 화장실을 만들고 싶은데 시청에 정화조를 묻을수 있는지 물었더니 단독정화조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허가를 얻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묻어도 되는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도요.
22년 4월 1일
4
웃는 자가 건강하다
1. 모기의 불만
모기가 스님에게 물었다.
“파리가 가까이 가면 손을 휘저어 쫓으시면서
우리가 가까이 가면 무조건 때려 죽이시는 이유가 뭡니까!?”
스님이 대답했다.
“얌마, 파리는 죽어라 비는 시늉이라도 하잖아.”
모기가 다시 스님에게 물었다.
“그래도 어찌 불자가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스님이 태연하게 말했다
“짜샤, 남의 피 빨아먹는 놈 죽이는 건 살생이 아니라 천도야!”
2. 어제의 설교
정없는 김집사 부부가 있었다오.
어느날, 남편이 저녁 예배를 갔다 오더니,
그날 밤 늦도록 아내를 열열히 사랑해 주었답니다.
뿅~ 갔다. 오랜만에 기분이 흡족해진 부인은 대견한 눈초리로 남편을 보면서 물었다.
아내 : 당신 오늘 웬 일이유?
남편 : 예배 시간에 많이 느꼈어.
다음날, 어젯밤 일이 필시 목사의 설교에 영향을 받았으리라 짐작한 아내는 과일 바구니를 들고 목사를 찾아갔다.
"목사님 고마워요. 어제 저녁 설교 참 좋았죠? 아내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설교였죠?" 라고 묻자,
목사님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답니다.
"아뇨. '원수를 사랑하라!'는 설교였는데..."
3. 마스터 키
한 여자 제자가 공자님께 물었다.
“왜!! 여자는 여럿 남자와 사귀면 ‘걸레’라 말하고, 남자가 여럿 여자를 사귀면 ‘능력좋은 남자’라 합니까!?“
그러자,
공자님 답 하시길를...
“자물쇠 하나가 여러 개의 열쇠로 열린다면, 그 자물쇠는 쓰레기 취급을 당할 것이며, 열쇠 한 개로 많은 자물쇠를 열 수 있다면 그건 ‘마스터키’로 인정받는 이치와 같으니라.”
(유머~는 보약같아서 재탕.삼탕도 좋습니다.)
● 머리가 좀 모자라면 어때
"머리가 좀 모자라면 어때 얼굴이 예쁘기만 하면 되지..."라고 생각한 남자가 어느 날....
아이큐 70밖에 안되지만 몸매가 섹시하고 늘씬한 아가씨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남자는 당연히 오케이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가 한참을 고민하더니 말했다.
"미안하지만 그럴수 없어요!"
자존심이 상한 남자가 이유가 뭐냐고 따지자,
여자의 대답은...
"왜냐하면 우리집 전통은 집안 사람들끼리만 결혼을 하거든요!"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아빠는 엄마와, 외삼촌은 외숙모랑, 그리고 고모부는 고모랑..."
● 남자를 먼저 만든 이유
어느 목사가 성경을 읽다가 하느님이 남자를 먼저 만든 이유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하느님께 물었다.
"왜 남자를 먼저 만드셨나요?"
하느님께서 하시는 말씀...
"만약에 여자를 먼저 만들었다고 생각해 봐라~ 남자를 만들 때 간섭이 얼마나 심했겠느냐?
여기를 크게 해달라...
저기를 길게 해달라...
거기를 굵게 해달라... 등등
이러쿵 저러쿵 그 많은 주문을 어찌다 감당할 수가 있겠는가?"
● 있을 때 잘해
옛날에는 마누라가 죽으면, 남자들이 화장실 가서 "씩"하고 웃었다며?
그런데 요즘은 남편이 저세상 가면 마누라들이 거울 보며 이런다네....
"아직 내 몸매 아직 쓸만한디~"
"전세를 놓을까?"
"월세를 놓을까?"
"아니야~일수를 찍어야지."
● 모자란 늠과 미친 늠
자동차를 타고 가던 남자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구 속으로 빠졌다.
남자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여보세요! 그렇게 서있지만 말고, 남은 세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남자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말했다.
"고맙습니다!  근데, 당신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하는말이..
.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여기 온게 아냐..임마 !
● 룸살롱 출신 앵무새
새를 좋아하는 아들이 하도 졸라대서 엄마가 예쁜 앵무새를 사다줬다. 그런데 이 앵무새는 룸살롱에서 키우던 새였다.
첫날 집에 온 앵무새는 새로운 환경에 놀라 말했다.
''어! 룸이 바뀌었네?''
앵무새 소리를 듣고 누나가 나왔더니 앵무새가 말하기를, ''어! 아가씨도 바뀌었네?"했다.
뒤이어 나온 남동생 보고는, "웨이터도 바뀌었네?" 했다.
이 말에 엄마도 나왔다.
역시 앵무새는 엄마를 보고는 "어! 마담도 바뀌었네?" 했다.
저녁이 되어 퇴근한 아버지를 보더니, 앵무새가 반가워하며 하는 말...


"단골은 그대로네~"
ㅋㅋㅋ
행복하고
즐거운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11월 13일
30
23
6
백만불짜리 건강법 ╱◥◣╱◥◣╱◥◣╱◥◣
💗이제라도 내 몸을 챙기자!
╲◢◤╲◢◤╲◢◤╲◢◤
✴ 각 신체기관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1️⃣: 위는
차가운 것을 두려워합니다.
2️⃣: 심장은
짠 음식을 두려워합니다.
​3️⃣: 폐는
연기를 무서워합니다.
4️⃣: 간은
기름기를 무서워합니다.
​5️⃣: 콩팥은
밤을 새우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6️⃣: 담낭은
아침을 거르는 것을 무서워 합니다.
​7️⃣: 비장은
마구잡이로 아무거나 먹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8️⃣: 췌장은
과식을 두려워합니다.
​♻️萬病(만병)을 부르는
冷氣(냉기: 차가 운것).​

*(암)을 비롯해 소위 성인병은
40세를 경계로 급격하게
늘어나는데,
(암)이
50세를 넘길 무렵부터
생기는 이유는 체열저하,
즉 신진대사의 저하,
그에 따라 야기되는
면역력저하가 암을 부르는
것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과
차겁게 하는 식품​

🔹️. 차게 하는 식품​
*커피는 아무리 뜨겁게
마셔도 몸을 차게 한다.
*식초, 우유, 맥주, 위스키,
콜라, 주스 등 물기가 많은
것은 몸을 차갑게 한다.
​*밀가루 음식은
몸을 차갑게 한다.
*바나나, 파인애플, 레몬 등
열대 과일은 몸을 차갑게 한다.
*달콤한 음식은
몸을 차갑게 한다.
(과자, 초콜릿, 케이크, 쿠키 등)
*과식은 몸을 차게 한다.

🔸️. 따뜻하게 하는 식품​
​*소금끼는 몸을 따뜻하게 한다.
-파, 양파, 부추, 마늘, 생강,
인삼, 우엉, 당근, 연근, 참마,
치즈, 누룽지,
-현미, 검정콩, 참깨, 사과,
딸기, 호박 등ᆢ
*우유를 마시려면
따뜻하게 데운 후,
벌꿀이나 흑설탕을 타서
마시자.
​✔​사람의 체질​이
​음성체질(몸이 찬사람)은
당근 주스를 長服(장복)
한다.(오래 먹는다)

1️⃣.하루 한 개의 당근은
補藥(보약)보다 낫다.
​아침에 당근과 사과 주스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
​미국 자연요법의 대가
워커 박사는 당근주스는
궤양과 암을 치료하는
기적의 식품이라고 말한다.

2️⃣.만병의 묘약
당근주스 만들기
​당근 2개, 사과 1개를
같이 갈아서 하루 3컵을 목표로
마시도록 한다.
냉성체질인 사람은
사과의 양을 줄이거나
당근만 갈아 먹는다.

​3️⃣.아침에는 당근주스만
마셔도 충분하다.
​각종 문명병에 걸리는
현대인에게는 하루 2식을 하고,
아침은 당근주스만 먹는 것도
좋다.
​아침 식욕이 좋은 사람은
아침식사를 한 후 당근주스를
마셔도 좋다.

​4️⃣. 물을 먹고 싶으면
찬물 대신 따뜻한 양성음료를
마신다.
​양성음료 - 생강차, 벌꿀차,
매실엽차, 홍차, 오미자차 등이
있다.
​몸이 찬 사람은 녹즙이 안 좋다.
몸을 차겁게 한다.

​5️⃣.몸이 찬 사람은
목욕을 하여 땀을 내고
반신욕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6️⃣. 하루에 1만보 걷는다.
​人體(인체)의 근육 70-80%는
허리 아래에 있다.
걷는 것은 하반신 근육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의 열 생산을 촉진시킨다.
이렇게 상승된 체열은
당뇨병도 치유한다.
7️⃣. 체질개선하려면
​100일간 아침 식사는 당근주스
마시도록 하고,
출퇴근 시 많이 걷도록
노력하고(하루 1 만보 이상, 65세 이상은 8천보)

물은 반드시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목욕, 반신욕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하면 신진대사가 이루어져 확실히 체질개선이
된다.
(커피나 차 등을 따뜻하게 마시되 될수록 적은 량을
마신다)

​8️⃣.가능한 많이 웃는다.
​웃으면 마음이 풀어져
뇌세포에 엔돌핀이 분비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웃으면 복근운동이 이루어져
혈액순환이 잘 되고,
체온이 상승하여 자연치유력이
촉진된다.
​혼자 있을 때 (화장실 등)
억지로라도 크게 소리 내어 웃는다.
(웃을 일이 있을 때
웃기를 바란다면
하루 종일 한 번도 웃지 못한다.)

​✳위 내용을 잘 보관한 후 하루에 한 번씩 읽어보고 잘 실천하면 병원에 갈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 🍃⚘🌱⟢⃟⟢🦆 ⟢ྎᭂ͡🍃🦩
10월 28일
8
4
3
Farmmorning
농업생산 기반시설은 정부주도하에 건설이 되며 농특회계 예산등이 투입됩니다.
그런데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논농사 위주의 시설만 정의하고 있어 앞으로 변화될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등의 체계와는 맞지 않습니다. 국내 농가중 상당부분이 밭농업과 시설하우스 등을 하고 있고 대도시부근은 그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이에 따라서 밭농업에 필요한 대규모 인력의 쉼터, 외국인 숙소, 화장실, 샤워시설, 자재폐기물 처리장등이 규정되어 있지 않죠..
농업인들은 행정체계와 법을 모르고 행정가들은 현황을 몰라요...그래서 이런 문제점이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농업인 단체에서는 이런문제를 잘 이해하고 주변에 친척이나 가족중에 국회의원이 있다면 이런문제점을 잘 이야기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22년 8월 3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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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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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다니던 시절, 한쪽 다리가
불편한 여성이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눈에서 푸른빛이 튀어 나올
정도로 열심히 공부를했다.
그리고 판사가 됐다.
어느 날 판사실을 찾아 간 내게 그녀가
한 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양다리만 성하다면 차라리 파출부나
창녀가 돼도 좋겠다"고.
그들은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 그들에게 걷는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의 영역이었으며
행복의 기본이었다.
뇌성마비로 육십 평생을 누워서 지낸
여성을 변론한 적이 있다.
몸은 마비됐지만 머리가 비상하고
정신도 또렷했다. 그녀는 크로스비 여사 같이 전 기독교인의 사랑을 받는
찬송가를 만든 시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자각하고서부터
자살하고 싶어도 혼자서 죽을 능력이
없어서 살아왔다고 내게 고백했다.
약국으로 걸어갈 수도 없고 강물에 빠져 죽을 수도 없었다고 했다. 혼자 방안에서 일어나 목을 매달 수도 없었다. 그녀는
말도 못했다. 한마디 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한다. 그래도 말은 입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일어나 앉을 수만 있어도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한 달에 한 번 와서 그녀를 돌보던 여자는 “혼자 화장실을 가고 목욕할 수 있는 게 큰 복인 줄을 전에는 몰랐다” 고 내게 말했다.
내가 잘 아는 영화감독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소리가 사라졌다. 들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의사들은 귀의 기능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도 그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 됐다. 그를 만났을 때 공허한 웃음을 흘리면서 그는 내 입술을 보았다.
내가 말하는 의미를 알아채기 위해서였다. 옆에 있던 그의 부인은 내게 남편이 다시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고교 시절 혜성같이 나타난 맹인
가수가 있었다. 가요제에서 여러 번
수상 경력이 있는 타고난 뮤지션이었다. 나중에 그는 맹인이라 대중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고 방송 출연을
거부당했다. 세월이 흐르고 그는 바닷가 피아노가 놓인 자신의 방에서 조용히
늙어가고 있었다. 아마도 그는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았을 것 같다.
사형 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죄수와 편지로 소통을 했던 적이 있다. 그는
암흑의 절벽에 매달려서라도 살 수만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했다.
무기징역을 받은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고 했다. 
살아있다는 것은 너무나 귀중한 것이다.
돈 많이 줄테니 내 대신 죽어 달라면
응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산 같은 재산도 가난에 허덕이는 사람도 사람의 생명보다 가치가 없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일자리가
없다고, 늙었다고, 외롭다고 불행해 하고있다. 보고 듣고 걸으면서 존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날마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걷지 못하고, 곧 죽어가는 누군가의 애잔한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그들이 바라는 기적이 일어나는 삶을 매일 살고 있다.
누군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들이 내게는 날마다 일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
그런데도 나는 그걸 모르고 있다.
젊음이 지나간 후에야 그걸
비로소 아는 것 같다.
한쪽 시력을 잃고 나서야 건강한 눈으로 책을 읽던 그 시절이 행복이라는 걸 깨달았다. 놀랍게도 나는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들을 젊어서부터 다 이루고 있었다.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는다면 우리들의 하루는 기적이
아닐까. 그리고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각자의 삶, 각자의 인생,
자신을 사랑해야겠다.
=============================
-엄상익 변호사-
엄상익 변호사의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매일의 일상이 기적임을 절감한다.
보고 듣고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산다는 것은 황홀한 것이다.
갑자기 잠자다 산 사태로 매몰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내가 지금 호흡하고
있음에 감사하자.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딤전4:4)"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영혼의 호흡으로 시작합시다.
■■■■■■■■■■■■■■■■■
23년 8월 13일
21
13
Farmmorning
감사합니다 마늘 2만평 심고 남으신거라면서 일부러 대구에서 진주까지 들려 주고 가셨답니다
초록색 통에 가득 담아 오셨답니다 엽집 뒷집 앞집 우리동네 다 나누워준후 찍은 사진입니다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님들 열분 공항에 모셔다 드리고 지나는 길에 들리셨다고 바쁘셔서 가셔야 한다고 간단다과만 챙겨드렸답니다ㅜ
감사합니다
😊^콩나물 알고 드세요^😊
콩나물이
치매 예방의 특효라네요.
치매는 혈액이 산성화 되고 몸속에 산성 독소가 쌓여서 생기는 병인데
콩나물은 약알칼리성 식품이므로 산성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어 치매를 치료한다
가벼운 치매는 콩나물국을 부지런히 먹어도 잘 낫는다
콩나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독이 있거나
부작용이 없다

또한 여성들의 갱년기 장애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에도 콩나물국이 아주 효과가 좋다.
콩나물은 뿌리 부분에 해독제 성분이 제일
많이 들어 있다
그런데 콩나물국을
끓일 때 주부들이
콩나물 데가리와 뿌리를
떼어낸후 콩나물 반찬과 콩나물국을 끓인다
해독제성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없애는 것이다
콩나물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바르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늘 배가 살살 아프거나 배가 부글부글 끓고 방귀가 많이 나오며 변비와 설사가
반복될 때 아주 좋은 치료약이다.
장 무력증으로 늘 배가 사르르 아프고 하루에 4~5번씩 화장실에 가는 사람들이
콩나물을 부지런히 먹으면 장이 튼튼해진다.
흔히 콩나물을 살짝 아삭아삭 하게 삶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지만 그것은 잘못이다.

가볍게 삶으면 먹기는
좋겠지만 약효는 줄어든다.
콩나물은 30분 이상 푹 끓이는 것이 좋다.
콩나물 줄기가 면발보다 더 부드럽고 빨랫줄처럼 축 늘어지게 끓여서 먹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먹어야
위와 장이 튼튼해진다.
숙주나물 같은 것은 줄기에 섬유질이 많지 않고 힘이 없으므로 일시적으로 변비를 없애 주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숙주나물은 소화되면서 뱃속에서 녹아서 물처럼 되어 버린다.
숙주나물은 콩나물보다 해독 효과는 더 뛰어나지만 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조금 약하다.
겨울철이나 이른 봄철에는 바람이 많고 날씨가 건조해 상화(上火)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상화는 말 그대로 열이 머리로
올라가는 것이다.
열이 위로 올라가면 목이 마르고 아프거나 안구건조증, 두통, 안면홍조(顔面紅潮), 콧구멍이 건조하고 매운 증상 등이 나타난다.

불은 위로 타오르는 성질이 있다.
열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으므로 반드시 아래로 끌어내려야 한다.
위로 올라간 열을 아래로 끌어내리는데 제일 좋은 음식이 콩나물이란다.
(옮긴 글)
23년 11월 30일
14
5
1
Farmmorning
chapter 4
기후변화로 지구 온도 상승으로 폭염과 많은 비 등 여러가지 비 상식적인 일들이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런 변화의 위협을 실제로 느낀 생물이 미국과 카나다 북동쪽 해안 지역의 랍스터와 가리비 같은 종이다. 알레스카에서만 14개 어장이 이미 국가적 재난을 선언했다.
세인트도머스 대학교의 존 에이브러햄(John Abraham)교수에 의하면 바다는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무척 중요한 곳이다. 바다는 지구 표면의 약 70%를 덥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 열의 90% 이상을 흡수하기 따문이다.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종장은 특히 부유한 국가들에 2040년까지 탄소 수배출 제로를 목표로 삼을 것을 촉구하고, 개발도상국들에는 2050년까지 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모두 이전 목표 추정치보다 약 10년 앞당겨진 것으로, 2035년 안에 지구 기온이 1.5도 이상 상승한다면 엄청난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달성을 거부한다면 그 결과는 끔찍할 것이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더위와 가뭄이 더 흔하고, 길어지면서 물 부족 사태가 널리 퍼질 것이다. 대규모 기근과 감염병도 급증할 것이기 때문이다.
유엔은 탄소 제로 목표 외에도 실현 가능성이 휠씬 더 낮은 목표를 설정했다.
부유한 국가는 2030년까지 석탄 사용을 중단하고, 가난한 국가는 2040년까지 석탄 사용을 중단 하도록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는 석탄 산업이 전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을 볼 때 너무 급진적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인류가 만든 기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일 수 있다는 희망일 뿐이다.
우리나라 현정부에게 프랑스의 관리가 얼마전 이렇게 조언을 했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4대강 사업을 시도 할때 대륙에 운하를 만들려는 시도를 했다가 못 했던 사실이 있었다.
프랑스의 관리는 "대한민국이 내륙에 운하를 만들어 물을 잡아두면 조만간 한국은 가뭄 피해나 홍수 피해를 덜 받게 될것이며, 인류국가가 될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좋은 조언이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에 진입 하게 되는데 절대적인 필요 조치이다.
이유는 세계에서 일인당 물 소비량이 제일 많은 나라가 우리 나라이다.
유럽이나 아메리카 등 전세계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물 소비량이 제일 많다.
아파트 수돗물로 화장실 물부터 식수, 세탁물, 허드레물 등 물을 물 쓰듯 한다. 그리고 삼면이 바다라 바로 바다로 흘려 버린다.
만약 가뭄이 지속되면 한정된 물로 식수도 부족할 것인데 어떻게 감당하겠는가?
그러니 이명박 대통령시절 독일의 학자들이 조언 한데로 내륙에 물을 잡아 놓았어야 했다.
이 일은 별개이지만
여기에 자연 과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의 견해가 좀 다르다. 탄소중립, 혹은 탄소제로 정책을 호소 하고 유엔에서 정책을 이행하려고 하고 있지만 물리학자들의 견해는 좀 다르게 나타난다.
물리학자들은 이것은 탄소 배출에의 해서 지구 온도가 급상승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구와 태양과의 관계에서 태양의 마그마 분출 현상이 비 상식적으로 분출하는 현상이 잦아지면서 이에 의해서 지구에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반문한다.
하지만 어떤 것이 정확한 주장인 지는 그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지금 가리비 철이라서 맛이 좋은 가리비를 먹을 수 있고, 랍스터 역시 그렇다.
우리나라에서는 카나다와 러시아에서 가리비와 랍스터를 대량 수입해 판매한다.
하지만 좋아 하는 사람들은 수입이 가능한 지금 많이 먹어 두는 것이 좋을듯 하다.
앞으로 어족 자원들 부터 먹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원들과 생산지들이 페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지구 기후변화에 대하여 끝내고 chapter 5에서는 지구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으로 인하여 지구의 영향 가운데 해수면 상승과 멸종의 시작을 다루려 한다.
11월 12일
3
1
1
마굿간을 없애다.
작년에 면사무소에 스레트를 철거를 신청해서 사랑채는 스레트를 걷어내고 다시 함석으로 지붕을 이었다.
바깥에 있는 창고는 스레트를 철거하고 창고를 없앴다.
60년대부터 새마을사업으로 지붕개량을 하기시작했는데 억새로 이었던 지붕을 걷어내고 기와내지는 함석 그리고 스레트로 지붕을 개량했다.
몸채와 별채는 함석으로 지붕을 이었고,
사랑채, 마굿간, 창고는 스레트로 지붕을 이었다.
그 때는 스레트가 무슨 발암물질이네?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골타진 스레트에 삼겹살을 구어먹으면 기름이 흘러내리고 맛있게 구워먹었던 스레트가 발암물질이라해서 폐기물처리로 바뀌었다.
시에서 신청해서 폐기물처리 전문업체가와서 걷어내고 두꺼운 비닐로 묶어서 실고가서 처리하고 있다.
처리반원들은 방제복과 두꺼운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했다.
이번에는 안집 마당끝에 있는 마굿간을 신청했다.
다행하게도 신청했던 마굿간이 선정되어 전반기 사업이라 이달안으로 스레트를 철거를해야한다고 연락이왔다.
개인이 스레트를 철거할려면 600만원이상 비용이 발생합니다.
폐기물으로 분류되어서 그렇습니다.
이번주말에 동생들 다 연락했습니다.
전주에 있는 사촌동생도 부탁을 했습니다.
퇴직하고 서각을 하는 막내동생 친구가 있는데 작년에와서 먼지구석에서 수고를 많이했는데 서각하기에 좋은 송반때기를 골라서 실어갔습니다.
이번에도 내려와서 같이 치우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엣날 물건이나 쓸만한 것은 사랑채 광을 치워웠기에 그곳에 보관할려고 합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스레트 걷어내고 수요일에 마굿간을 없앨려고 굴삭기를 예약했습니다.
아버지께 마굿간과 창고를 없애는 것을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아마 절대 하지마라고 하실겁니다.
평생 쓰시던 물건들이라서요.
옛날 머슴들이 있을 때 소를 키웠던 소외양간과 돼지를 키웠던 돼지막과 또 염소도 키웠고 옛날 어르신들께서 부엌에 재를 버리고 측간(화장실)으로 썼던 마굿간 건물이 집앞 입구에 있어서 집이 조금은 답답했다.
이번에 마굿간을 스레트를 걷어내고 철거를 할려고한다.
마침 집앞에 커다란 모과나무도 캐냈고,
작년에 창고도 철거를 해서 이번에 마굿간을 없애고 조그맣게 있는 화단까지 없애면 넓은 마당이 되고 앞이 확트여서 답답했던 안집이 환할 것 같다.
시골에 집이 모두 다섯채가 있는데 마을에 목수가 한분 계셔서 그 분이 시골집 다섯채를 다 지었다.
이번에 철거한 마굿간을 그 목수께서 처음을 지은 마굿간이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남 목수밑에서 집짖는 일을 배우다가 혼자 처음으로 우리집 마굿간을 지으셨단다.
지금같이 전기로 자르는 톱도, 대패도 아무것도 없을 때라 로꼬라는 배가 불록한 톱으로 기둥을 사각으로 면을 내고 대패날을 갈아가면서 기둥을 매끄럽게 만들었다.
소도 키웠고,
돼지도 키웠고,
염소도 키윘고,
측간으로 썼던 건물이라 치울 것이 엄청 많이있다.
작년에 창고를 치울 때도 형제들 다 부르고 제아이들까지 내려와서 창고안에 있는 물건을 치웠다.
이번에도 소마굿간과 마굿간 위와
돼지와 염소를 키웠던 마굿간에도 엄청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다.
거의 쓰레기 수준이다.
60년대에 미국에서 원조로 우유와 강냉이 가루를 초등학교에 공급했다.
그 때 우유를 담았서 공급했던 통이 두꺼운 박스종이로 만들었다.
지금 440리터들어가는 석유드럼통보다는 조금 적었다.
그 우유통에 안방 구석에 놓고 잡다한 옷가지도 넣곤했다.
아버지께서 초등학교에 근무하시면서 급식이 끝난 우유통을 집으로 가져오셔서 몇개가 지금도 한쪽으로 찌그러져서 헛간에 잡다한 물건들이 들어있다.
워낙 버리는 것을 아까워하시는 분이라 차곡차곡 쌓인 쓰레기가 너무 많게있다.
나무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이웃분들께 나누어드리면 되는데 정말 쓰잘떼기없는 물건들이 너무 많다.
한마디로 엄두가 안난다.
작년에 창고를 철거할 때도 그랬다.
농사를 지으니까 논을 갈려면 소가 꼭 있어야해서 소를 키웠고,
또 송아지가 나으면 팔아서 시골에서는 자식들 대학학자금으로 쓴다고 했다.
그리고 머슴들이 두명이나 있어서 거의 집집마다 소를 키웠다.
어머니께서 구정물이 아깝다고 돼지를 키우셨다.
그 때는 동네 방앗간에서 쌀방아를 찧기 때문에 죽제가 나와서 소와 돼지먹이로 사용했다.
왕겨를 걸러내고 싸라기가 섞인겨를 죽제라했다.
그리고 헛간 빈자리에 염소를 키웠다.
염소는 잡식성이라 대나무가지나 소나무가지 등 아무거나 잘 먹어서 키우기 편했고,
염소는 분뇨처리도 간단했다.
소나 돼지같이 마굿간을 치우고 짚을 깔아주고할 일이 없어서 힘들지않게 키운 것 같다.
아마 70대이상인 분들은 옛날 측간을 기억하실 겁니다.
돼지막에 올라가서 일을보면 돼지가 꿀꿀대면서 받아먹곤했죠.
바깥 창고옆에 돼지막에 이런 측간이 있어서 사랑채에서 모여놀던 머슴들은 이곳을 사용했습니다.
일명 똥먹은 돼지죠.
조금은 이상한 이야기지만 똥먹은 돼지고기 맛이 얼마나 맛있게요~
집안 마굿간에 붙어있는 잿간에 측간은 식구들이 사용했습니다.
볼일을 보고 재로 덮어두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아주 훌륭한 퇴비로 사용합니다.
제가 76년에 군복무를 마치고 제주도 서귀포에서 민박을 했는데 돌담을 된 곳에 돼지가 있고 그곳에서 볼일을 보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살아계실적에 구정물과 죽제가 아까우시다고 저더러 돼지새끼를 사다 키우자고 하셨습니다.
그 때 제차가 걸로퍼 9인승이었습니다.
뒷자리에 의자를 옆으로 세우고 커다란 고무다라이에 꺼먹돼지새끼를 삼례장에서 사서 고무통에 넣어서 사다드리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삼례장에는 꺼먹돼지가 많이 나옵니다.
화물차도 아니고 승용차에 돼지를 실고 남원까지 다녀가면 끙끙대는 돼지새까가 내뱉은 냄새가 차에 찌들어서 꽤 오래갑니다.
돼지축사를 지나 보셨죠?
아마 동물들 중에 가장 심한 악취가 날 겁니다.
약 6개월이상 키우시면 60k(100)근 정도까지 자랍니다.
100근 정도의 돼지고기가 제일 맛있답니다.
돼지를 전문으로 키운 사람들은 사료로 키우니까 금방 자라지만 오직 구정물과 죽제만 먹여서 키우니까 아주 더디게 큽니다.
이렇게 키운 돼지를 동네사람들한테 부탁해서 집에서 잡아서 나누곤 했습니다.
구정물과 죽제로 키운 꺼먹돼지고기맛은 육질이 단단해서 시내 정육점에서 사먹은 돼지고기와는 비교가 되지않습니다.
원래 꺼먹돼지는 비게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지인께서 껍질을 버렸다가 다시 씻어서 드셨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동네분들이 돼지를 잡는 사람들이 없어서 남원군 보절면에 저희 외가가 있는 동네에 식당을 하는 젊은 친구가 수수료를 50,000원정도 받고 돼지를 잡아주더군요.
트럭으로 실고와서 잡아주면 제가 제차에 담아서 갖고오곤 했습니다.
돼지를 잡는 날은 60k이상 무게가 나가는 돼지라서 제가 내려와서 봉고트럭에 실어주고 따라가 잡아주면 조각내서 실고오곤 했습니다.
제차가 승용차로 바뀔 때는 군제대하고 대학다니는 막내아들 차 코란도를 빌려서 돼지새끼를 실어다 드렸는데.
막내가 앞으로 절대 차를 안빌려 준다고해서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차에서 얼마나 냄새나 얼마나 났으면 그랬겠어요.
마굿간도 치워야하고 지금은 마음속에서만 뵐 수 있는 어머님 생각이나서 새벽에 눈이떠져서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3월 18일
20
14
💏
유대인 어머니 편지

유대인 어머니들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꼭 보낸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라.
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줄 것이다.가정의 기둥은 부부다.
다음으로 대화와 이해라는 두 개의 창문이 있어야 세상을 바라볼 수가 있다.
또 보호라는 울타리와 봉사라는 대문을 잘 사용해야 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행복하기 위해 많은 수고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행복한 부부는 서로를 격려하지만
불행한 부부는 서로를 공격하고 무시한다.
이기심과 무관심이 가정의 행복을 앗아 간다.
나이가 들수록 일과 수입은 적지만 노는 일과 소비는 클 것이다.
자식들을 출가 시킨 후 부부는 함께 보내야 하는데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는 결단코 행복한 인생이 될 수가 없다.
노년이 되어도 다투는 문제는 대부분 상대가 절실하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데 기인하고 있다.
사람은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꿈이 있다.
이것이 인생 목표이기도 하다.
🌐한국 : 독일의 처참한 비교
오늘의 한국, 1년에 51조원 외국 등에 이자로 줘야 한다.

인구 8300만 명의 독일보다 인구 5000만명의 한국 공무원 수가 2배가 많다.
인구수로 대비하여 비교를 하면 무려 4배가 더 많은 것이다.

대한민국은 하는 짓 아무 것도 없는 쓰레기 국회의원, 공무원의 급여, 활동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모되는 나라가 한국이다.

한국은 지역감정과 당리당략에만 치우친 정신나간 정치인들과 고위 공무원들과 국회의원들이 착실히 나라를 말아먹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폐허가 된 독일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이 엄청난 전쟁배상금만 기하급수적으로 나날이 늘어갔다.

무너진 폐허 위로 겨울이 왔다.
뼈 속 까지 스며드는 독일 추위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수치상 기온은 춥지 않지만, 대부분 흐리고 강풍이 부는 날씨에 덜덜덜 떨게 하는 냉혹한 추위지만, 연료나 에너지원은 많이 부족했다.

그러자 독일 정부가 방송을 했다.
산의 나무를 베다가 때기라도 하시라고~
패전으로 이미 실의에 빠진 국민을 얼어죽이기까지 할 수 는 없었으므로!

그러나 독일 국민 그 누구도 산의 나무를 베어다 때지 않았다. 옷을 있는 대로 껴입고, 식구들끼리 부둥켜 안고 자다가 새벽에 잔인한 추위가 몰아치면,식구들은 제자리 뛰기를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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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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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과 차게 하는 식품

1. 차게 하는 식품
- 커피는 아무리 뜨겁게 마셔도 몸을 차게 한다.
- 식초, 우유, 맥주, 위스키, 콜라, 주스 등 물기가 많은 것은 몸을 차갑게 한다.
- 밀가루 음식은 몸을 차갑게 한다.
- 바나나, 파인애플, 레몬 등 열대 과일은 몸을 차갑게 한다.
- 달콤한 음식은 몸을 차갑게 한다.
(과자, 초콜릿, 케이크, 쿠키 등)
* 과식은 몸을 차게 한다.

2. 따뜻하게 하는 식품
- 소금끼는 몸을 따뜻하게 한다.
- 파, 양파, 부추, 마늘, 생강, 인삼, 우엉, 당근, 연근, 참마, 치즈, 누룽지
- 현미, 검정콩, 참깨, 사과, 딸기, 호박
* 우유를 마시려면 따뜻하게 데운 후, 벌꿀이나 흑설탕을 타서 마시자.

👻사람의 체질
음성체질(몸이 찬사람)은 당근 주스를 長服 한다.(오래 먹는다)

1.하루 한 개의 당근은 補藥보다 낫다.
아침에 당근과 사과 주스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
미국 자연요법의 대가 워커 박사는 당근주스는 궤양과 암을 치료하는 기적의 식품이라고 말한다.

2.만병의 묘약 당근주스 만들기
-당근 2개, 사과 1개를 같이 갈아서 하루 3컵을 목표로 마시도록 한다.냉성체질인 사람은 사과의 양을 줄이거나 당근만 갈아 먹는다.

3.아침에는 당근주스만 마셔도 충분하다.
각종 문명병에 걸리는 현대인에게는 하루 2식을 하고, 아침은 당근주스만 먹는 것도 좋다.
아침 식욕이 좋은 사람은 아침식사를 한 후 당근 주스를 마셔도 좋다.

4. 물을 먹고 싶으면 찬물 대신 따뜻한 양성음료를 마신다.
양성음료 - 생강차, 벌꿀차, 매실엽차, 홍차, 오미자차 등이 있다. 몸이 찬 사람은 녹즙도 안 좋다. 몸을 차게 한다.

5.몸이 찬 사람은 목욕을 하여 땀을 내고 반신욕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6. 1일 1만보 걷는다.
人體의 근육 70-80% 는 허리 아래에 있다.
걷는 것은 하반신 근육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의 열 생산을 촉진시킨다.
이렇게 상승된 체열은 당뇨병도 치유한다.

7. 체질개선하려면?
100일간 아침 식사는 당근주스 마시고,출퇴근 시 많이 걷도록 노력하고 (하루 1 만보 이상,65세 이상은 8천보) 물은 반드시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목욕, 반신욕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하면 신진대사가 이루어져 확실히 체질개선이 된다.
(커피나 차 등도 따뜻하게 마시되 될수록 적은 량을 마신다)

8.가능한 많이 웃는다.
웃으면 마음이 풀어져 뇌세포에 엔돌핀이 분비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웃으면 복근운동이 이루어져 혈액순환이 잘 되고, 체온이 상승하여 자연치유력이 촉진된다.

혼자 있을 때 (화장실 등) 억지로 라도 크게 소리 내어 웃는다.(웃을 일이 있을 때 웃기를 바란다면 하루 종일 한 번도 웃지 못한다.)
🐖
위 내용을 잘 보관한 후 하루에 한 번씩 읽어보고 잘 실천하면 병원에 갈 일이 없어집니다...^^
매일매일 건강×다복하세요♥︎
3월 8일
12
9
1
Farmmorning
지난번 글에서 농업 쓰레기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수십년째 왜이문제가 개선되지 않을까요?
40이 다되어서야 이게 법의 문제란걸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농로, 농수로 등은 농어촌정비법상의 농업생산기반 시설입니다.
그런데 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정의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농업쓰레기 배출시설, 화장실, 근로자 쉼터 등 과거 쌀농사 위주일때 필요하지 않았던 다양한 시설물들을 정의 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농업인들을 위한 필요시설들이 법의 제한 때문에 잘 갖춰지지가 않는거죠..
이부분이 개선되어야 될것 같습니다.
그래야 중앙정부에서 시설 확충에 관심을 가지게 될테니까요.
22년 8월 2일
2
♡ 행복한 사람
엄상익 변호사가 올린 글입니다.
읽다가 가슴에 닿아서 올려드립니다.
요즈음은 이따금씩 세상을 힘겹게 건너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본다.
새벽 1시반에 지하철역을 청소하는 60대쯤의 여성이 보인다.
플랫폼 벽 아래 의자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빗자루로 쓸어내어 쓰레받기에 담는다.
수세식 변기를 세제로 닦고 반들반들하게 윤을 낸다.
저런 여성들의 수고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악취 없고 깨끗한 지하철역이 되는구나를 알았다.
노조가 파업할 동안 파리의 지하철역에 진동하는 지린내를 맡아본 적이 있다.
낙서가 가득하고 더러운 뉴욕의 지하철을 탄 적도 있다.
화면 속의 그녀는 밤일이 끝난 후 혼자 사는 단칸 지하방으로 돌아가 밥을 먹는다.
잠시 후 그녀가 다른 일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백화점의 종이 쇼핑백들이 방바닥에 가득 쌓여있다.
그녀는 종이 쇼핑백에 플라스틱 손잡이를 끼우고 있다.
한 장 끼우는데 10원, 몇시간을 일하면 8000원을 번다고 했다.
그외에도 그녀는 공공근로나 일거리만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다 하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그녀가 방에 앉아 슬퍼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제 번 돈으로 오늘을 살고 생존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다.
그걸 보면서 가슴이 찡하고 내가 편하게 사는 게 죄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변호사를 40년 하다 보니까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보았다.
소아마비로 어려서부터 다리가 불편한 여자 판사가 있었다.
명문 여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고시에 일찍 합격하고 판사가 되었다.
그녀가 있는 판사실을 찾아갔던 적이 있다.
그녀는 내게 다음 번 세상에는 청소부가 되더라도 매춘부가 되더라도 정상적으로 걸을 수만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 말의 진정성이 내 가슴 깊숙이 스며들었다.
천만명의 기독교 신도들이 애창하는 찬송시를 지은 여성 시인을 여러번 만났다.
심한 뇌성마비로 그녀의 몸은 작동기능을 거의 잃었다.
물체같이 굳어버린 몸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두 손가락과 높은 아이큐의 두뇌뿐인 것 같다. 혼자서는 무엇도 할 수 없다.
이따금씩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 그녀에게 가서 목욕시켜주는 봉사를 하는 여인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목욕을 시켜 주고 돌아갈 때 혼자 몸을 닦을 수 있는 것만도 행복이라고 느꼈어요.”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뇌성마비의 그녀는 유일하게 움직이는 손가락으로 카톡을 통해 내게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
‘변호사님 한번 입을 테이프로 막고 손발을 꽁꽁 묵고 사람들 사이에 쳐 박혀 있어보세요. 그게 60년 넘은 일생을 지내온 제 상태랍니다.’
나는 그 머리 좋은 찬송 시인이 다리를 절더라도 혼자 일어나 걸을 수 있다면, 혼자 목욕을 하고 밥을 먹을 수 있다면, 분명 행복해 할 것 같았다.
나는 가난하고 험한 삶의 밑바닥에서 맑은 샘물같은 행복을 퍼 올린 사람을 보기도 했다.
노동자 출신 시인인 그는 폐암 말기였다.
달동네 꼭대기 어두컴컴한 임대아파트 방에 혼자 누워 있는 그를 찾아갔다.
세상의 고난은 모두 그를 찾아와 있는 느낌이었다.
그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가난과 고독, 병과 늙음이 그를 감싸고 있었다.
고통의 바다인 이 세상의 마지막 파도에 그는 시달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그의 입에서 엉뚱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나같은 죽어가는 환자가 하루종일 누워있을 수 있는 방이 있다는 게 감사해요.
이웃의 중학교에서 급식에 남은 누룽지를 가져다줘요.
성당에서 나물 반찬을 가져다 냉장고에 넣어줘요.
목욕 봉사를 하는 분이 더러 와서 몸을 씻겨줍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면 투명한 이슬이 맺힌 호박꽃이 보입니다.
누가 호박꽃을 밉다고 표현하나요?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요.
저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 시인은 내가 만난 후 죽을 때까지 몇 달 동안도 매트리스 아래 공책과 연필을 놓고 시를 쓰다가 죽었다.
그는 내가 그의 마지막 시집을 내줬으면 하는 것 같았다.
어젯밤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환한 달빛 띠가 펼쳐진 번들거리는 밤바다를 보았다.
하늘에는 총총한 별들이 떠있었다.
멀리서 색색으로 반짝이는 보석같은 부둣가의 불빛들이 검은 바다 위에서 물결쳤다.
걸으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하루하루에서 작은 성취와 기쁨을 발견해 내야 하는 건 아닐까?

이번 폴라산이 많은 비를 뿌리고 물러난 뒤 하늘에 가을이 왔습니다.
새벽엔 홑이불을 끓여당기게 되더군요.
엄상익 변호사의 글을 읽고 제가 본 한사람이 생각납니다.
제가 안과를 많이 이용하는데 그 병원에 청소를 하시는 아주머니 한분 이야기입니다.
병원이 개원한지가 40년이 넘어서 이제는 호남에서 규묘가 제법 큰 안과병원이 되었습니다.
안과 종합병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이 병원에서 개인병원으로 개원하면서부터 지금까지도 병원 청소를 하시고 계십니다.
지금은 7층의 건물이라 여러명이 나누어서 하십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병원이라 인사를하고 지냈습니다.
올해 73살이고 저와는 동갑이더군요.
30대부터 병원 청소를 하기 시작했더군요.
슬하에 2남1녀가 두었습니다.
삼남매를 다 서울대학교를 보냈답니다.
큰아들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세종시에서 부부가 같이 근무를 하고,
둘째는 광주에서 부부가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딸은 시내 종합병원에서 과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흔히 자식들 잘 키웠으니까 이젠 일을 그만 둬도 되지않느냐?라고 말한답니다.
지금이니까 탕비실도 있고 휴계실이 있지만 옛날에는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창고 같은 한쪽 청소용품을 모아둔 구석진 곳에서 점심도시락을 먹었지 않았을까요?
또 지금이야 자식들 다 잘키웠고 산전수전 다 겪은 나이지만 30대 젊은 새댁 꽃다운 나이에 얼마나 힘들고 무시당하고 애로사항이 많았을까요?
그 때는 자식들 키우느라 어쩔 수 없이 일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핸드폰을 옛날 폴더을 쓰고 계시더군요.
또 얼마나 성실하시게 일을 하셨으면 지금까지 한곳에서 일을 하고 있을까요?
이런 경우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자식들 삼남매를 서울대학에 보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제가 그랬습니다.
이제 그만하셔도 되지않느냐?
자식들이 제발 일좀 그만 하시라고 한답니다.
지금은 100명이 넘은 직원들이 실장님으로 불리더군요.
웃으시면서 "놀면 뭐하느냐?"하시더군요.
긴글 읽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군산 아버지한테와서 아침 드시고 주무시는 아버지옆에서 끄적거려봅니다.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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