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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최한기
눈물을흘러봐야눈물을안다
·
2024-07-12T06:45:31Z
복숭아가 주렁주렁달여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달려있다. 올해에는 수확좀 할것갔다.호박도 잘열리어 수확중이다. 아삭아삭한 아사비고추가15~20센티 크기로 잘았고 먹어보니 달고 파푸리카맛으로 매우달다. 올농사는 보편적으로 잘되어 풍년이되었다 싶으면 남도 다 잘되어 모든값은 헐값과 동시에 고생뿐인것을 어찌할거나? 그러나 비쌀때가 있으면 쌀때도 있는법. 시장의 원리데로 갔으면 좋으련만 나라에서는 난리법석이다.얼론에서도 그렇다 가만히 있으면 농민의 힘으로 개척할수 있도록 할건데 사사건건 정부개입으로 더욱더 물가가 시끄럽다. 가만히 맡겨만 주시기를 바랄 뿐이다. 이번태풍으로 전라도.충청도.경상도는 말이아니다. 우리모두 도음이 손길이 필요할때다. 이럴때 우리모두 발벗고 일어니서 돕는 기쁨을 마련하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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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천
전홍열
귀촌3년차 대추
·
2024-07-12T06:42:18Z
잠시 병원 다니다 보니
풀들이 밭을 정벌을 할지경 이네요
그래두 씩씩한 땅콩은 잘 자라구
있어요
이쁜 땅콩 많이 달려라~
뚝~~^~~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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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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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함안
작은뜰 농원
자연 재배
·
2024-07-12T06:34:37Z
밭을 논으로 작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풍성한 들판이되어 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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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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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칠곡
제이팜
2024-07-12T05:47:47Z
올해 식구가 늘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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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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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천
다범
귀농 20년 할아버지
·
2024-07-12T05:34:03Z
팜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대금을 통장계좌로 보내려고 하니, 팜의 아이디와 통장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결제가 되지 않아서 구입을 못했는데 이래도 되는지요?
아이디와 이름은 다를 수있는데
결제가 안되는 것이 이상했지요.
결국 구입 포기했습니다.
이런 문제 해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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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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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금산
진테리어 진덕수
이제 조그마한 데에서
·
2024-07-12T05:28:08Z
밭 입구에 흉관으로 다리를 놓아 사용 했는데 이번 폭우에 범람을 했습니다 큰 돌덩어리와 나무가지가 문제더군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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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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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
남기하
2024-07-12T04:51:14Z
장마가 오고 부터
멧돌호박이 달리는것 봤는데
4일있다가 가면 떨어지고 없어요
왜 그렇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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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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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제
김삼철
텃밭은 내 놀이터 ♡
·
2024-07-12T04:22:28Z
방금 받은글 옮깁니다.
♡ 한밤의 기다림 ?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자정이 지나면 귀에 거슬린다
하물며 반복되는 기계음 소리는
두 말 할 것도 없다
지난 달 이사온 윗층에서
새벽 1시가 지나면 어김없이
모터 작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찌~익~ 찌~익~"
끊어질 듯 이어지고
이어져가다 멈추기를
수 십 차례 반복한다.
참! 예의도 없다.
어쩜 저렇게
한 밤중에 염치없는 짓을 할까?
아랫집 인내력을
시험하는 것도 아니고...
온갖 투정이 나왔지만
내일은 그치겠지하며
참고 지낸지
벌써 한달을 넘겼다.
가끔 층간 소음으로
이웃간 다툼이 있다는
기사를 볼 때마다
"역지사지(易地思之)
서로 조금만 이해하지" 하며
지냈는데...
나도 어쩔 수 없었다.
인내력에 한계가 느껴졌다.
몇날며칠을 벼르다가
드디어 오늘 아침 일찍
단단히 맘을 먹고 올라갔다.
초인종을 길게 눌렀다.
'딩동댕~ 딩동댕~'
"누구세요?"
"아랫집 입니다."
90을 전후한 할머니가
겨우 잠에서 깨셨는지
눈을 비비며
빼꼼히 문을 연다.
"아랫집에서 올라왔습니다.
도저히 밤마다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렇잖아도
매일 밤 죄송스러웠는데
미쳐 양해를 드리지 못했네요.
사실은
며늘아기가 심장질환으로 주기적으로 인공호흡기를
돌려주지 않으면..."
고개를 반 쯤 숙이시며
말을 잇지 못하신다.
순간
나는 당황스러웠다.
"네?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반대로
내가 고개를 숙이고
용서를 빌었다.
순식간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어 버린 것이다.
단단히 맘을 먹고 올라갔는데
예상치 못한 대답에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되였다.
짧은 침묵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었다.
계단을 내려오는
발걸음이 꽤나 무거웠다.
나는 안다.
인공호흡기의 공포를...
30여년 전
병원 응급실에서
딸아이의 가늘어진 숨을 이어주던
그 기계음의 처절함을...
돌연, 내 심장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이별을 앞두고
숨 죽이며 들었던
그 기계음 소리가
아련히
아니, 크게 들려왔다.
"찌~익 찌~익"
저녁 무렵,
윗층 할머니가
알이 굵은 복숭아 한 상자를 들고 내려오셨다.
"아닙니다 할머니..."
또다시 당황스러웠다.
도저히 받아서는 안 될 것같은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내가 전심을 다한
위로의 선물을
전해야 할 입장인데
정말 난감했다.
남의 아픔을
나누지는 못 할 망정
그걸 핑계로
선물(?)을 받는다는 건
파렴치범이나 하는 짓 아닌가?
"이러시면 안 됩니다."
극구 사양했지만
막무가내
손을 저으시며
커다란 상자를 문앞에 놓고
쏜살같이 올라가 버리셨다.
그 날 이후...
자정이 지나도
그 모터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불안하다.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혹시나?
아랫집 생각하며
힘들어도 참고 계신 건 아닌지?
듣기 거북하던 그 소리가
기다려진다.
마침내 밤의 정적을 뚫고
기계음 소리가 들리는 순간.
"휴우~ 휴우~"
나도 모르게 가슴을 쓸어 내린다.
왜 이제야 울려?
얼마나 기다렸는데...
한 영혼이 소생하는 소리!
천사같은 시어머니의
사랑이 피어나는 소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포근한 소리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는 사자성어다.
그럼에도
남의 입장을
꼼꼼이 새기지 못하는
얼치기 역지사지가
얼마나 많은가?
혹시
은밀한 예외를 숨긴
단어가 아닌가?
나라면...
그리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막연한 이해는
공허한 투정이다.
남의 형편을
온전히 알기 전까지...
오늘 밤에도
한 밤 중에 울리는 그 소리.
기다리고 있다.
행여나
들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들려라! 들려!
울려라! 울려!
울려야 한다!"
햇포도가 나오면
알이 튼실한 것으로 골라
윗집 문앞에
얼른 한 상자 놓고와야겠다.
아무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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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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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단양
김정술
답변왕
귀농 십년차 어설푼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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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T03:47:41Z
꽃이 예뻐서...
우아하게 꽃차 한잔 마시는 상상을 하면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턱대고 홍화를 심었읍니다
이렇게 가시가 억세고 많은지 몰랐읍니다
주방에서 쓰는 고무장갑도 우습게 뚫어 버립니다
겁없이 심었다가 어제 오늘
따끔한 맛을 된통 느껴 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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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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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충남논산
김선웅[포포나무]
포포나무,셀프레아,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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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T03:47:36Z
5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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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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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충남논산
김선웅[포포나무]
포포나무,셀프레아,블루
·
2024-07-12T03:45:07Z
풀이 저렇게 자랐어요
불과 발목 까지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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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경남김해
이창화
2024-07-12T03:44:33Z
오늘 아침 일찍 고추에 살충제, 탄저병약 치고 옥수수 수확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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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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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경기시흥
강성흔목사
2024-07-12T03:36:28Z
여름 쪽파 심으려 합니다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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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경북영주
김명기
2024-07-12T03:29:05Z
고추가한포기씩말라죽는데왜그럴까요.좀알려주세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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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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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북남원
대파8818
2024-07-12T03:25:58Z
보유포인트 2106
포인트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물품 구입하면서 사용할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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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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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경북김천
자두농부 6207
2024-07-12T02:35:27Z
밭에 제초제 약치고 얼마있다가 들깨모종 심는지 알려 주세요 선배님들요 좋은 조언만 들려주세요 그럼 우지하게 고맙게. 할께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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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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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
굼바짱
완전초보 농부
·
2024-07-12T02:12:37Z
지난주에 첫 애플수박 수확했읍니다..16개정도 달렸는데 6개정도 수확해서 가족들과 참 맛있게 먹었읍니다..제가 처음으로 기른 수박이라 기분이 묘했읍니다..이런 기분으로 농사를 짓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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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경기수원
매실6483만물박사
2024-07-12T02:05:54Z
단호박 꽃피고, 열매 맺고 나서 수확 시기를 아시는분 조언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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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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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경기시흥
이용주
2024-07-12T02:03:48Z
연꽃이 필려고 해요. 연이 중국에서 제일 처음 들어온 시흥으로 꽃구경 오세요. 안내해 드릴게요. 전번은 010-8298-7337 이용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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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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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포도12466
2024-07-12T01:53:10Z
감 열매가 많이 떨어지내요. 무었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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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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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경북봉화
오임돈
2024-07-12T01:46:22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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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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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남무안
김세리
귀촌.귀농 3년차
·
2024-07-12T01:35:39Z
이틀전~잠시 맑은 하늘ᆢ
지긋지긋한 잡초..,
잡초가 싫어서 고사리를 심었는데 이건 더 고생이 많군요ᆢ
드뎌 집초를 베고 뽑고해서 이정도 남았네요....풀이 무서워서 제초제로 공간을 뿌렸는데 1시간도 안되서 또 비가내렸답니다,
제초제 효과있을까요??
오늘은 맑은날씨인데 다시 해이ㅏ하나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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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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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주서귀포
새달귤농장
땅은 농부의 삶이다
·
2024-07-12T01:26:31Z
제주도의 갬성을 느끼고 싶어 머그컵을 찍어서 올려보았어요.
제주도 서귀포시에는 계속 비내리다가 간만에 오늘은 햇살이 따갑고 무척 덥네요.
내일부터 또 비가 온다고 하네요.
제주의 머그컵으로 시원한 아이스틱 한잔에 매력에 빠져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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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전북전주
유일기
텃밭 농부
·
2024-07-12T01:04:05Z
여름철 마당에 지푸라기로 엮은 멍석을깔고 껕보리, 삶은 토란대 등 곡식을 널어서 말릴 때 갑자기 소나기라도 쏟아지는 날이면 난리를 겪는다.
지금처럼 실시간으로 일기예보가 없을 때라
먼 하늘의 구름과 불어오는 바람을보고 하루 날씨를 예상하기도 하지만 동물들의 습성으로 날씨를 예상하기도하고 비와 관련된 속담이 있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어서 옛날 어르신들께서 낮게 날아다니는 제비를보고 "오늘은 비가 올 모양이니 비채비를 하거라"하셨습니다.
제비는 둥지를 틀기 위한 찰흙이나 지푸라기 등 재료를 찾기 위해서 논두렁이나 질퍽한 땅 근처로 내려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다른 새들과 달리 제비는 대부분의 시간을 높은 하늘에서 보냅니다.
그러나 비가 올 때쯤이면 풀밭이나 또는 물위를 아슬아슬할 정도로 낮게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제비가 땅으로 내려올 때는 땅 근처에 있는 벌레나 먹이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제비의 먹이가 되는 작은 곤충들은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으면 날개가 무거워져 땅 가까이로 내려옵니다.
제비는 날아가며 먹이를 낚아채는 습성이 있어서 곤충들을 잡아먹으려면 어쩔 수 없이 낮게 날아야 합니다.
이렇게 제비가 낮게 날면 주변에 저기압이 형성되어 있고 습도가 높다는 과학적인 증거로 곧 비가 내릴 징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옛날 논에 벼멸구나 벼해충을 없애려 등에 한말(20리터)들이 분무기를 짊어지고 한손으로 손잡이를 눌러 펌프질을하고 한손으로 살충제로 뿌리면 제비들이 나락위로 바짝 날아다니면서 소독약을 피해 나르는 곤충을 잡아먹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동물의 습성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는 말이 또 있습니다.
"개미가 진을 치면 비가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개미가 진을 치는 것은 개미가 줄을 지어 어디론가 줄줄이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개미는 예민한 감각기관이 있어서 비가 올 것을 예감하면 알이 물에 잠기지 않게 알을 물고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줄지어 이동한답니다.
또 "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개구리가 호흡하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구리는 호흡량을 늘리기 위해 평소보다 많이 우는 거랍니다.
이 밖에도 비와 관련된 속담도 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가늘게 내리는 비는 조금씩 젖어들기 때문에 옷이 젖는 줄을 모른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또 "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비에 젖어 질퍽거리는 땅도 마르면 단단해진다는 뜻으로 어려움을 겪고난 다음에 더 강해진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속담이다.
또 "장마끝물의 참외는 거저 줘도 안 먹는다"는 장마 때는 비가 많이 내려서 모든 과일이 단맛이 떨어집니다.
특히 노지에서 키운 복숭아와 수박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뭄에 수확한 복숭아는 단맛이 철철 흐르는데 비를 하루만 맞아도 당분이 뚝 떨어지거든요.
특히 장마 뒤에 먹는 참외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빗물로 썩은 참외도 많고,
수분이 많아서 참외의 단맛을 느끼기에 부족하다라는 말입니다.
엘리뇨의 발달과 장마, 그리고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어서 곳곳에 폭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반이 물을 많이 먹고 있어서 지반이 악해 산사태가 염려스럽고 가뭄을 이기고 애써 지은 농작물도 걱정입니다.
다음주 1주일내내 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비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일찍 텃밭에 나가서 고추에 탄저병과 나방 소독을하고 두덕에 물기가 많아서 비스듬하게 기운 고추대를 말뚝을박고 줄을 매주고 왔습니다.
참깨에 노린재를 매일 잡았는데 이틀정도를 안잡았더니 오늘은 꽤나 많이 잡았습니다.
농사는 가물어도 걱정
장마들면 걱정
걱정투성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비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힘냐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카톡 메세지가 너무 길어서 읽기가 어려울 때 Tip 하나 드립니다.
특히 제가 보낸 메세지가 긴글이 많이 있지요.
이렇게해보세요.
카톡에서 긴 글이 왔을 때 메세지 아래 끝에 ^전체보기^를 클릭하면 우측 상단에 헤드폰 그림이 나옵니다.
이 헤드폰을 클릭 하면 노란색으로 표시 해 가면서 여성 아나운서가 글 내용을 읽어 줍니다.
건너 뛰고 보고 싶으면 그 부분을 클릭 하면 그 곳 부터 읽어 줍니다.
눈이 아프게 글 읽느라고 고생하지 마시고 귀로 들어보세요.
요즘 참 좋은 세상이구나!
새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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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릉
비옥토
촉진ㆍ촉매제 이오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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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T00:23:22Z
간만에 본가에 와서 힐링중입니다.
잠도 푹 자고 꽃들과 함께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좋네요.
오후에는 튀김용 은어 좀 잡으러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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