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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차 사과밭 방제 했어요
살균제랑 살충제 섞어치면
효능이 떨어지는 약제라해서
오전에 살균제
오후에 살충제로 방제했어요

저는 전기로 하는
분무기 사용하는데 늘 탈이 납니다

차단기가 떨어지는가 하면
분무기 스워치가 타고
어제는 모터가 또 타버리네요

모터를 바꿔야할지
아님 이참에
동력엔진으로 바꿔야 할 지 고민입니다

님들은 어떤 고압분무기를 사용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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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엄정 뜨겁네요, 바깥활동 자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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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폐렴으로
입원했어요
텃밭에서
*쥔님 발자국소리가
안들린다~*
라고 수군수군댈거 같아요
야들아~~
그래도 잘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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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벤트 당첨
사은품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이쁜 애기들한테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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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200미터
높이10미터에
물을끌어올리려합니다
몇마력에어떤종류에
모터를사야하는지
고수님에조언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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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서리태로 메주를 쑨게
50개가 넘게 있는데 이걸 어찌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ㅠ
된장담궈 판매하려고 했는데 허리ㆍ목 디스크 판정받아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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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인 단시(短詩)>

일본 노인들을 대상으로 응모한 당선작. (2024년 1월 19일 발표)

1.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2. 전구 다 쓸 때까지
남지 않은 나의 수명.

3. 종이랑 펜 찾는 사이에 쓸 말 까먹네.

4. 병원에서 세 시간이나 기다렸다 들은 병명은
"노환입니다"

5. 일어나긴 했는데
잘 때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6. 자명종 울리려면 멀었나 일어나서 기다린다.

7. 연명치료 필요없다 써놓고 매일 병원 다닌다.

8. 만보기 숫자 절반 이상이 물건 찾기.

9. 몇 가닥 없지만
전액 다 내야 하는 이발료.

10. 눈에는 모기를,
귀에는 매미를 기르고 산다.

11. 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는 나이.

12. 젊게 입은 옷,
자리를 양보받아 허사임을 알다.

13. 이봐 할멈!
입고 있는 팬티 내 것일세.

14. 일어섰다가 용건을 까먹어 다시 앉는다.

15. 분위기 보고
노망난 척하며 위기 넘긴다.

16. 무농약에 집착하면서 먹는 내복약에 쩔어 산다.

17. 자동응답기에 대고
천천히 말하라며
고함치는 영감.

18. 전에도 몇 번이나
분명히 말했을 터인데
"처음 듣는다!"고.

19. 할멈!
개한테 주는 사랑
나한테도 좀 주구려.

20. 심각한 건
정보 유출보다 오줌 유출.

21. 정년이다.
지금부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지.

22. 안약을 넣는데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린다.

23. 비상금 둔 곳 까먹어
아내에게 묻는다.

24. 경치보다 화장실이 더 신경 쓰이는 관광지

25. 손을 잡는다.
옛날에는 데이트,
지금은 부축.

26. 이 나이쯤 되니
재채기 한 번에도
목숨을 건다.


.. 실감이 나는 노인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글이어서 옮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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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에서 전화받았습니다.

조금전 일하는 중에 010으로 시작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중앙지검의 이모 수사관이라는 예쁜 목소리의 여성이었습니다.

대뜸 제 이름으로 용인에서 농협과 우리은행으로 통장이 개설되어 사기사건의 대포통장으로 이용되었다는 요지였습니다.

몇가지 확인사항을 묻더니 피해가 없도록 녹취를 한다더군요.

안전한 녹취를 위해서 주변에 소음이나 사람목소리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용한 곳에서 녹취하라고.

순간 작은애가 용인시에 사는지라 당황스러웠지만 보이스피싱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녹취하기 전에 전화주신 분을 내가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소속과 성명 그리고 사무실 전화번호를 요구했습니다.
내가 확인한 후에 녹취하겠노라고.

ㅎ 역시나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그 말에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혹시나 여기 계신 분들도 당할 수 있다싶어 알려드립니다.
참고하셔서 큰일 당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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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지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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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보

낙동강 구미 해평습지 인근에 사시는 분들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해평습지 일명 (고야습지) 지역에 공용의 후예라고 불리는 장지뱀이 나타나 엄청나게 큰 것들도 잡아 먹는 다고 합니다.

머리통을 보면 꼭 공용을 닮았다고 해서 공용뱀입니다.
사냥솜씨가 일반 뱀하고는 엄청나게 차이가나고 닥치는대로 잡아 먹는 대랑포식자라고 합니다.

염려했던대로 환경정책이 잘못되서 뱀세상이 되 버리고 말았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대형 뱀의 출현이 잦습니다.
농로에서나 뱀 조심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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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5 10일시엇는데지금넝쿨크고있어요무어을주워야하나요현제아무것도안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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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들깨모종 완료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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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에 감이 많이 떨어졌네요?
고추는 잘 자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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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이 처방법을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해마다 이만큼 커지면 이렇게 되서 다 떨어지네요.
한 그루라서 특별이 자두 전형 약재는 안주고 고추 에 주고나면
살충제 살균제 등을 살포 하는데
별 효과는없고 해마다 구경만 하고 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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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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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것 같은데.
궁금하여 따봤다.
역시 약간 덜익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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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나무에 왕자두가 많이 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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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수박을 몇포기 심었는데
모르는것이 있어서요
수박이 달리고 몇일만에 수확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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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집에 늦게핀백합꽃입니다 올해2년째 피고있는데요 올해는 좀 늧게피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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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에 두번째 손님이 방문하셔 흔적을 남기고 가셨네요. 경찰서에 신고하고 임시로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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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오이가 있을까요.
암꽃은 한나도 안피우고 숫꽃만
피공 줄기만 뻤어요.
이것은 왜 그런것인지 고수님들
한말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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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보니 농가소득이 오천만원을 넘엇다 하네요
저희는 초보농이라 그런지 아직 그 정도는 한~참 안된답니다 .. ㅠ
아무래두 그 정도 버시는 분들은 농사만 짓는게 아니라 다른 부업도 같이하시는 것이겟지요?
요샌물가도 많이 오르고 농사 짓는데 돈두 점점 많이 드는데 다들 어떻게 농사지어 살아가시는지 궁금해집니다...
소득늘릴 수 있는 좋~은 방법잇으면 같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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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스로 어리석음을 알면
그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명하다 자처하는 우자야 말로
참으로 가엾고 어리석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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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20 -

설명절을 앞두고 아낙네들은 정지(부엌) 살강에 엎어놓은 놋쇠그릇과 질그릇을 꺼내서 닦았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차례상에 떡국과 음식을 올릴 때 깨끗하게 닦아 광을 낸 놋쇠그릇과 질그릇에 담아서 올렸다.
옛날에는 밥그릇 뿐만아니라 복집개 뚜껑, 국대접, 찬 그릇, 주둥이가 있는 숭늉 양푼, 국자, 수저, 젓가락, 인두와 다리미까지 놋쇠로 만들었다.
심지어는 놋쇠요강과 놋쇠화로도 있었다.
지금같이 광택제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
흙으로 만든 기왓장을 불에 구어서 곱게 가루로 만든 다음 양잿물에 섞어서 지푸라기로 문지르면 놋쇠가 반짝반짝 광이난다.
옛날 섣달 그믐께 날씨는 매우 추웠다.
처마밑에 고드름이 추위를 느끼게 했다.
종일 녹은 고드름 때문에 진흙땅인 마당이 늘 질퍽거렸다.
그래서 뚤방에있는 고무신에 항상 흙이 묻어있다.
지금같이 난방시설이 없고 방한복이 없어서 더 추위를 느낀 것 같다.
집시랑 물이 떨어지는 뚤방에 앉아서 고무장갑도없이 놋쇠그릇을 닦았다.
광목으로 만든 하얀 앞치마를 두르시고 저고리 소매를 걷어 올리고 쓱싹쓱싹 놋쇠 그릇을 문지르면 때가 묻어 누렇던 놋쇠가 반짝반짝 빛이난다.
녹도 슬지않고 때도 따지않은 시퍼런 사기그릇을 쓰게되고 스텐그릇이 생기면서 놋쇠 그릇은 장식장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게 되었다.
살림살이가 쪼들렸던 가정에서는 놋쇠를 팔거나 스텐으로 바꾸면서 놋쇠 그릇이 사라지게 되었다.
왜정시대 때 왜놈들이 마을까지 쳐들어와서 집집마다 놋그릇을 모두 빼앗아 갔다는 소설같은 할머니 이야기도 있었다.
아마도 왜놈들이 총알이나 군사물자 같은 것을 만들려고 구리가 섞인 놋그릇을 빼앗아 가지않았나?싶다.
그 와중에 할머니께서는 조상의 제사를 모실 그릇을 지키실려는 마음으로 몇가지를 땅에 묻기도하고 안방 공로위나 소마구간 위에 감추셨다고 하셨다.
그래선지 촛대며 국자, 커다란 양푼, 밥그릇, 국대접, 수저와 젓가락 등 주방용품과 요강, 화로 등 생활용품이 남아 있다.
지금은 보기조차 힘든 옛날 방자유기인 놋그릇을 잘 보관하고 있다.
저희집에는 지금도 나무로 된 사과상자에 시퍼런 사기그릇과 하얀 사기그릇이 헛간 시렁에 올려져있다.
푸르스름한 색깔에 줄무늬가 있고 하얀 색깔에 파란줄 무늬가 있는 좀 큰 사기그릇에 고봉으로 밥을 올려서 끼니를 때울 때를 기억하시죠?
밥그릇에는 복(福)자가 들어있었다.
집안에 큰일을 치를 때나 놉을 많이 얻어서 모내기 등을 할 때 사기그릇을 꺼내서 새참이며 식사 때 그릇을 썼었다.
부엌에 큰 가마솥 1개와 작은솥ㅣ개가 걸려져있다.
가마솥도 들기름으로 깨끗하게 닦아서 기름기가 번질하고 깨끗하게 변했다.
조앙중발과 받침대도 깨끗하게 닦으셨다.
지금은 젊은이들 식탁에 스텐그릇도 사라지고 사기로 된 질그릇이 밥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때는 한국도자기 같은 국내 질그릇 제품이 혼수품도 있었는데 지금은 코렐, 포트메리온, 덴비 같은 외국 주방용품이 시장점유율이 높아가고 있다.
하긴 저도 커피를 마실 때 유리컵이 아닌 포트메리온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피가 저의 기호식품이거든요.
머그컵에 일반우유를 진자렌지에 1분 30초정도 돌려서 알갱이 커피를 두스푼넣고 가끔씩 설탕도 한스푼넣어서 마시면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보다 제입에는 훨씬 맛있습니다.
또 어머니께서는 할머니 한복과 아버지 두루마기와 한복을 챙기셨다.
두루마기와 한복에 깨끗한 동정을 달고 옷고름도 다시 달으셨다.
댓님도 깨끗하게 다리미로 다려서 접어놓으셨다.
한복은 갖추어야 할 것이 많아서 불편한 것 같다.
지금은 차례를 모실 때 두르마기와 한복차림을 흔하게 볼 수 없는 것 같다.
광목으로 된 이불 홑청도 깨끗하게 빨고 풀 먹여서 새로 끼웠다.
세탁기도 없는 세상이라 양잿물에 담갔다가 빨래방망이로 두드리면서 그무거운 빨래를 하셨다.
다행인 것은 저희집은 우물이 있었다.
그때만해도 거의 100가구수가 있는 마을인데 집에 우물이 있는집이 아랫마을 몇 가구밖에 없었다.
요즘 같이 지하수 개발이 어려울 때라 우껏테나 잰몰은 지대가 높아 물이 귀해서 공동우물을 사용했다.
저희 마을뿐 아니라 옛날 시골에는 많이 공동우물을 사용했다.
그래서 공동우물에 당산제도 지내고 가끔씩 우물물을 퍼내고 청소도 했다.
우물가에는 오래된 커다란 향나무가 있었고 칼로 향나무를 깍아서 제사 때 향을 피우기도했다.
또 설명절을 앞두고 이웃간에 금전관계가 있으면 해를 넘기는 것이 아니라고해서 섣달 그믐전에 다 정산을 했다.
마을구판장에 외상장부도 깨끗하게 정리를 했다.
옛날에는 이곡을 놓는다고 했다.
90k들이 쌀한가마니를 빌려가면 이자가 쌀2말이 붙었다.
섣달 그믐안에 빌려간 쌀1가마니와 이곡으로 쌀2말을 합쳐서 갚았다.
농촌에서는 동네 사람들끼리 흔한 거래였다.
어제 기상청 일기예보는 농민들 뿐만아니라 온 국민을 긴장하게 했다.
새벽부터 엄청난 강풍을 동반한 폭우와 내린다는 예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다음주는 햇볕을 보기가 힘들다는 에보다.
텃밭에 나가서 약간 기울어진 고추대에 중간에 말뚝을 박고 끈으로 묶어주었다.
참깨밭에 노린재는 여전히 날라들고 있다.
매일 많게는 30마리까지 잡는데도 참깨꽃이 핀 어린순에 붙어서 즙을 빨아먹고 있다.
웃기는 것은 두마리가 같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비는 새벽에 잠시 쏟아지더니 금방 그쳤다.
중부지방은 강풍피해가 있다는 뉴스다.
남부지방은 비내리다 날씨가 맑음을 반복하고 있어서 장마로 입은 피해는 없는 것 같다.
세계 각국이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있는 기후변화다.
평년에 23도 정도였던 모스크바가 34도로 기온이 올랐고 어느 나라는 연일 40도가 넘는 날씨가 계속된다고한다.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에 대비해야할 것 같다.
올 여름 무더위가 있는 것은 기정사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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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성상수도수압시험차한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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