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퇴비 부숙도 확인법]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71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3월 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간단한 퇴비 부숙도 확인법>입니다.
찾아온 봄과 함께 다시금 논밭을 다듬어야 할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채소재배에는 부숙 퇴비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부숙 퇴비 사용시 부숙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 자가제조 퇴비 부숙도에 따른 대장균 오염도
• 퇴비 부숙도에 따른 유해 미생물 검출을 조사한 결과, 완전히 부숙이 된 퇴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완전히 부숙이 덜 된 퇴비에서는 검출됨
• 유해 미생물이 있는 경우, 재배 기간 동안 작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완전히 부숙된 가축분 퇴비를 이용해야 함
• 농가에서 퇴비를 만들 경우, 부숙도 간이 판별법이나 측정기를 활용해 완전 부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
-대장균이 검출되면 병원성이 있는 유해 미생물 존재 가능성을 의미함
-가축분뇨가 부숙 초기, 부숙 중기, 부숙 후기로 갈수록 대장균은 점점 감소하고, 완전히 부숙되면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음
🔻 간이 부숙도 판정법
• 부숙도는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부숙도 측정기를 이용하면 더욱 쉽게 판별 가능
• 잘 부숙된 퇴비는 갈색 또는 흑색을 띔. 축분의 모양이나 냄새가 없고, 손으로 움켜쥐면 물기가 스며들지 않는 것이 특징
• 아래 표를 따라 부숙 상태를 체크해보고 괄호 안의 값을 더하여 총 합계를 내보기
-미숙: 30점 이하
-중숙: 31~80점
-완숙: 80점 이상
• 색
-황~황갈색 (2점)
-갈색 (5점)
-흑갈색~흑색 (10점)
• 형상
-현물의 형상 (2점)
-상당한 붕괴 (5점)
-거의 형상을 볼 수 없음(10점)
• 냄새
-분뇨 냄새가 강함 (2점)
-분뇨 냄새가 약함 (5점)
-퇴비 냄새 (10점)
• 수분
-강하게 쥐면 손가락 사이로 물이 스며 나옴 (2점)
-강하게 쥐면 물이 비치는 정도 (5점)
-강하게 쥐면 물기를 거의 느낄 수 없는 상태 (10점)
• 퇴적 중 최고 온도
-50°C 이하 (2점)
-50~60°C (10점)
-60~70°C (15점)
-70°C 이상 (20점)
• 강제 통기
-없음 (0점)
-있음 (10점)
• 퇴적 기간
-가축분뇨만 퇴적: 20일 이내 (2점)
-가축분뇨만 퇴적: 20일~2개월 (10점)
-가축분뇨만 퇴적: 2개월 이상 (20점)
-작물잔사와 혼합: 20일 이내 (2점)
-작물잔사와 혼합: 20일~3개월 (10점)
-작물잔사와 혼합 : 3개월 이상 (30점)
-목질물과 혼합: 20일 이내 (2점)
-목질물과 혼합: 20일~6개월 (10점)
-목질물과 혼합: 6개월 이상 (30점)
• 뒤집기 횟수
-2회 이하 (2점)
-3~6회 (5점)
-7회 이상 (10점)
특히 퇴비가 섞인 배추 재배 토양에서 대장균은 1개월 동안 생존하여 배추를 오염시킬 수 있으니
꼭 자가 진단을 통해 부숙도를 확인해보세요!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155편 [미완숙 퇴비의 위험성]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Q5MjU1🎓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