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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청문해
월아산 ·
고무통에 담아 놓은 백련이 벙글었습니다.

6월 중순에 한송이 벙글어 곧 이울더니 1개월 넘어 잊을만 하니 다시 또 벙글었네요.

고구마 밭에 잡초 뽑아주고 줄기 뻗어 나가면서 흙에 뿌리 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뒤집고 옮겨주었네요.

땀 뻘뻘 흘리며
백련향을 맡으니 너무나 황홀합니다. 한참을 그렇게 보내고 나니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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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청문해
월아산 ·
감사합니다
경기용인유영동(尙沅)
답변 고수
13개월 연속출석왕 ·
백련향 꽃이 청아하네요 꽃향기가 참 좋지요
경남산청문해
월아산 ·
녜, 감사합니다.
蓮茶(연차)를 해서 마시면 참 좋은데 그러면
벙그는 꽃을 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요.
더위에 수고하십니다.
경남산청서은숙
귀농26년 어설픈 농부·
저도 연을좋아해서 심어보려는데 씨가 발아도 어렵고 논가에 심어보려니 조금크니 벌레가 다 먹어버리고 쉽지않네요 고무통 참고할게요^^
경남산청문해
월아산 ·
고무통에 심으시면 팔뚝만한 연 뿌리는 없어지면서 그기서 나온 것이 손가락 마디 굵기로 작아져 버립니다.
그레서 밭 일부에 물을 가두어 연뿌리를 사서 심어볼려고 생각중에 있습니다.
연뿌리를 갈아서 말려 차를 끓여 먹어도 참 좋더이다.
경남산청서은숙
귀농26년 어설픈 농부·
전 연잎차와 꽂차가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