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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최순
♡ 수레를 밀고 갈까 끌고 갈까 ♡

어느 심리학자가 공사현장에서 흥미로운 한 인부를 보았습니다.

모든 인부들이 바퀴 2개짜리 수레를 바라보면서 손잡이를 밀고 가는데,
딱 한 인부만 앞에서 수레를 끌고 갑니다.

심리학자는, 다른 행동을 하는 그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수레를 보면서 밀고 가는데
어째서 당신만 끌고 갑니까?"

그러자 인부는 별 이상한 것을 다 물어본다는 표정으로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수레를 밀고 가는 사람은 평생 수레만 바라봐야 하지만,
수레를 끌고 가는 사람은 하늘과 땅, 세상을 모두 볼 수 있어 좋잖아요?"

심리학자는, 순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인생의 수레는 많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살아가는 건지' 아니면 '살아지는 건지'
잘 구별해야 합니다.

살아가는 것과 살아지는 것의 차이를 아십니까?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의사가 개입된 적극적인 행동이고,
'살아진다'는 것은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면 살아간다는 말이 맞지만,
누구를 위해 살고 있다면
그것은 '살아지는 것'입니다.

내 인생은 분명히 나의 것입니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시간이 지나 하루 하루를
채워가기보다는,
나의 생각으로, 나의 손과 발로,
나의 의지를 담아,
일이던, 지식이던, 아니면 경험이던, 작은 덧들을 모아 큰 것으로
내 삶의 곡간에 쌓이고 녹여서,
나의 인생을 엮어 가는 것
이것이 살아가는 것과 살아지는 것의 차이라 할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경기용인j.y.park
대한민국 사랑하는사나이·
인간이기에 고정관념을깨뜨리고 독자적인사고로 행할수있다고 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경남밀양최동구
사과농사 6년차 학생·
인생의 최종 종착지는 자신이
만든 길의 끝이여야
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경남밀양태 야
대추,매실 재배농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나의인생길을~~
전북완주금동이네
오뚜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용감하게~^^
경북의성최영호
좋은글 감사하게 잘보았답니다
고맙습니다
강원평창농산물에 진심구병안
농산물에 진심을 담다·
살아지는것 보다는 살아 가는게 좋지요 우리 모두 잘 살아가 보아요 우리 최순님도요
경남의령김정환
좋은글 감사합니다.
인생길 한번가는 것이지만 자신만의 길을 걷는것은 참 행복한 길입니다.
충북옥천무디전형익
새벽을 깨우는 농부·
침수된 고추를 최선을 다해 살려 놓았습니다
경기시흥최진옥
좋은글감사합니다
경남함안농촌사랑
정직하게 살자!·
어떻게 살아 가야 하는지
언제까지 살아 있어야 하는지
뭔가 이유가 있겠죠
그희망 을 찿아서........?
인천강화신정리초보
저도 제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경북청송다나농원 이진우
귀농4년차 사과고추농부·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장마철 건강 조심하세요^^
충북단양김정술
답변 고수
귀농 십년차 어설푼농부·
삶은 살아갈 것이고
수레는 밀고 갈랍니다
경기포천포천인삼농사꾼
좋은글잘읽고갑니다
깊이세기면서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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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를 밀고 갈까 ?, 끌고 갈까 ? 어느 심리학자가 공사 현장에서 흥미로운 한 인부를 보았습니다. 모든 인부들이 바퀴 2 개짜리 수레를 바라보면서 손잡이를 밀고 가는데, 딱 한 인부만 앞에서 수레를 끌고 가기에 ​심리학자는, 왜 다른 행동을 하는지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수레를 보면서 밀고 가는데 어째서 당신만 끌고 갑니까 ?" ​ 그러자 인부는 별 이상한 것을 다 물어 본다는 표정으로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수레를 밀고 가는 사람은 평생 수레만 바라 봐야 하지만, 수레를 끌고 가는 사람은 하늘과 땅, 세상을 모두 볼 수 있어 좋잖아요 ?" 그 말을 듣고 심리학자는, 순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인생의 수레는 많습니다. 인생을 살아 가면서 우리는 "살아 가는 건지" 아니면 "살아지는 건지" 잘 구별해야 합니다. ​혹시 '살아 가는 것' 과 '살아 지는 것' 의 차이를 아십니까 ? '살아 간다' 는 것은 자신의 의사가 개입된 적극적인 행동이고, '살아 진다' 는 것은 수동적으로 끌려 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인공이 ''나" 라면 살아 간다" 는 말이 맞지만, 누구를 위해 살고 있다면 그것은 "살아지는 것" 입니다. 내 인생은 분명히 나의 것입니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시간이 지나 하루 하루를 채워 가기 보다는, 나의 생각으로, 나의 손과 발로, 나의 의지를 담아, 일이든, 지식이든, 아니면 경험이든, 작은 것들을 모아 큰 것으로 내 삶의 곡간에 쌓고, 녹여서, 나의 인생을 엮어 가는 것 ! 이것이 '살아 가는' 것과 '살아 지는' 것의 차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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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살고 싶은 세상 🌐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인근 재래시장에서 지나가던 손수레가 길가에 세워둔 외제 승용차 아우디 차량의 앞 부분을 긁은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7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손자가 할머니 손수레를 끌고가다 도로 코너에 주차한 차량의 앞면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이것을 바라보던 할머니는 손주가 끄는 수레를 멈추게 하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놀라고 걱정스런 표정을 바라보던 손주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어린 손주가 수레 끄는 솜씨가 아직 서툴어서 실수로 그랬거니 생각하고 할머니도 모르는 척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손주에게 수레를 멈추게 하고 '차 주인에게 어떻게 해야 이 일을 알릴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곳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고 웅성대기 시작했습니다. 그 웅성거림 속에서 요즘 사람들의 세태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손수레 안에는 콩나물 한 봉지와 손주가 좋아해서 산 것으로 보이는 바나나 한 송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이 글을 기고한 게시자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콩나물 한 봉지와 바나나 송이를 보는 순간 저의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할머니와 손주는 비록 가난하게 살았지만 남의 차량에 손수레로 커다란 흥집을 내고 그냥 돌아설 양심은 아니었습니다. 주변에서 보고 있던 한 학생이 할머니가 핸드폰이 없어서 차주에게 연락을 못 하시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차 앞에 꽂혀 있는 명함의 전화 번호로 승용차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것 같았습니다. 잠시 후에 드디어 40대로 보이는 차주와 한 아주머니가 나타났습니다. <첫번째 보석>이 할머니였다면, <두번째 보석>은 여기서부터입니다. 그들 차주 부부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할머니에게 고개를 숙이며 정중히 사과하는 것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이렇게 도로 옆에 주차해서 통행에 지장을 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옆에 서있던 차주의 부인되는 분은 울먹이는 할머니의 손주를 껴안으며 "미안하다"를 반복하면서 손주를 달래주었습니다. 돈이 많고 잘 사는 것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그 차주의 예의바른 인성이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이 사연을 게시한 기고자는 집에 오는 내내 '오늘 나는 정말로 멋진 사람을 만났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고자는 이 사회를 향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학과 수업보다는 인성교육을 보다 많이 실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이 기고자의 글을 보면서 <값비싼 보석>보다 더 소중한 것을 얻은 것 같아서 너무나 기쁘고 흐뭇했습니다. <세 번째 보석>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우디 코리아에서의 선처입니다. 회사에서는 이 차주를 수소문해서 알아내었고 "고객센터로 연락을 주시면 수리비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하겠다"고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 글의 내용으로 보면 대한민국은 아직 살 만한 가치가 있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사회임에 틀림 없습니다. 많은 카친(카톡 친구)들이 이렇듯 아름다운 사연들을 카톡방에 많이 올려서 읽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변화시켜서, 날마다 이 사회가 살만한 세상으로, 지상낙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수준 높은 교육과 지혜롭고 아름다운 이들의 마음씨에 힘입어 매일매일 아름답고 진솔하게 변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행복한 세상! =받은 글 옮김. ----------------------- ***정치꾼들이 득실대는 여의도의 그 xx의사당만 골라서 벼락이 내리쳐주고 그들 300명 중 양심적인 사람 50~100명 정도만 남기고 '저 세상'으로 보내주었으면 우리는 <행복한 세상>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수로 외제차 아우디를 긁은 손자는 어려서 몰랐겠지만, 할머니는 얼마나 놀랐게습니까. 그런데 차주 부부의 마음씀씀이가 또 고운 사람들이군요. 수리를 무상으로 해 주겠다는 아우디 코리아의 선처도 역시 함께 박수를 받을 만합니다. 좋은 아침 좋은 글 보내주신 분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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