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목)
#눈치우기
새벽에 일어나
창고 난로에
불을 피우고,
송풍기 시동을
걸어 짊어지고
마당과 진입로 눈을 불어낸다.
양파밭 비닐하우스도 설해 방지를 위해
쌓인 눈을 치웠다.
난로에 고구마를
구워서 아버님과
마님께 바쳤다.
제설 작업내내
뒤를 쫓으며 응원하는 멍멍이에게
건빵을 간식으로
주었다.
마당 너른 집은
손님 많이 올때는 좋은데,
눈 올때는 주인은 골병든다.
손가락이 시리다.
이제 그만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좋아요4·댓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