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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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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기평택
김재경
2023-10-23T23:15:52Z
먼 산
한그루 감나무아래
붉어지는 노을처럼
세월의 속삭임에
청춘의 젊음도
어느덧 황혼길
뿌리내린 대지위
지켜온 세월이 얼마이더냐
고이 길러온 단감
세월의 풍파속에
너 또한 씨앗을 단단히
맺혀 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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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양산
슬비농순이야
2024-06-18T03:31:55Z
시
먼산 황혼에 쭈구려
앉은 늙은 농부에
좋은 시네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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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완주
금동이네
오뚜기
·
2023-10-24T05:57:40Z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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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광
노백수
잰틀맨
·
2023-10-24T03:52:29Z
멋진 시네요.
덕분에 커피 맛도 더해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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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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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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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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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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