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럽디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다른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 이 잘 사는 것입디다.
만원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사는 사람 보다
맘 편히 천원 버는 사람이 훨씬 나은 인생입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 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사는 사람입디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 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 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처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내 팔자가 참 안됐습디다.  
그렇게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싼 미소가 자리 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 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원짜리 몇 장이 더 들어 있습디다.
그 만원짜리 몇 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꾸는 것도 아닙디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다 남들도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 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며 살 때
TV에서 이렇다고 하면 이런 줄 알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 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술이 오르면 사람이 싫어집디다.
술이 많이 올라야 진심이 찾아오고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 건지
잘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줍디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려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답입디다.  
누군가 무슨 일 있느냐고 물을 때
난 그날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어깨가 굽어 있습디다.
죄 없는 내 어깨가 내가 지은 죄 대신 받고 있습디다.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웃어본 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집디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었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질려 버립디다.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배워가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남의 살 깎아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내가 남보다 나은 줄만 알았는데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둘러보니
이제껏 내가 깎아먹고 살아왔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무서워하던 그때가 행복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 가자하면
어여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물 마른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디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버둥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습니다.
모두가 남들 따라 버둥거리며
지 살 깎아먹고 살고 있습디다.  
잘사는 사람 가만히 들여다보니
잘난 데 없이도 잘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 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럽디다.
8월 9일
15
12
Farmmorning
[✍️노린재 방제 방법]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34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 18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노린재 방제 방법>입니다.
장마가 끝난 후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농작물에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특히 노린재류는 다양한 농작물에 피해를 줍니다. 노린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린재가 주는 피해
- 작물 피해: 노린재는 작물의 즙액을 먹이로 하여 작물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뺏어 가기 때문에 작물의 성장이 저해되고,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병원균 전파: 일부 노린재는 바이러스성 질병을 전파시켜 작물에 추가적인 병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작물 품질 저하: 노린재가 공격한 부분은 변색되거나 변형되어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노린재류 방제 방법
1) 물리적 방제
- 트랩 설치: 황색끈끈이트랩, 페로몬 트랩 등을 이용해 노린재를 유인하여 포획하는 방법
- 물리적 제거: 초기 직접 손으로 제거하거나, 작물의 피해 부위를 잘라내는 방법
2) 화학적 방제
- 살충제 사용: 노린재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시에는 수확 시기와 안전 사용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 교차 사용: 동일한 성분의 살충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작용 기작을 가진 살충제를 교차 사용 해야 합니다.
3) 생물적 방제
- 천적 활용: 노린재를 잡아 먹는 천적 (무당벌레, 기생벌 등)을 활용한 방제 방법
- 미생물 살충제: 특정 미생물을 이용하여 노린재를 방제하는 방법
특히 노린재는 이른 아침보다 오후나 저녁에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오전이 아닌 저녁 시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공부자료를 확인 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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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 종자의 유통기한]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61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3월 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종자의 유통기한>입니다.
🔻종자의 수명
• 종자가 발아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간입니다.
• 이때 발아력은 씨앗에서 싹이 틀 수 있는 힘 즉, 씨앗의 질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입니다.
🔻종자별 수명
• 종자는 수명에 따라 4개로 분류됩니다.
• ‘단명 종자’ : 실온에 저장했을때 2년 이내 발아력을 잃는 종자로, 콩, 땅콩, 목화, 옥수수 등이 있습니다.
• ‘상명 종자’ : 3~5년간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종자로, 벼, 밀 보리, 완두, 귀리 등이 있습니다.
• ‘장명 종자’ : 5년 이상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종자로, 비트, 토마토,가지, 수박 등이 있습니다.
• ‘난저장성 종자’ : 저장하기 어려운 성질을 지닌 종자 입니다.
🔻종자는 왜 퇴화할까?
• 유전적 퇴화: 세대가 경과함에 따라 자연교잡, 새로운 유전자형의 분리, 돌연변이 등에 의해 유전적으로 퇴화하게 됩니다.
• 생리적 퇴화: 생산지의 환경,재배, 저장 조건이 불량할 경우입니다.
• 병리적 퇴화: 종자로 전염하는 병해, 특히 종자 소독으로도 방제할 수 없는 바이러스병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 외에도 원형질단백의 응고, 효소의 활력저하, 그리고 저장양분의 소모도 퇴화의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손바닥농장"님의 종자 관련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z063s8asDyc?feature=shared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자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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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armmorning
[✍️ 비료 모양에 따른 쓰임새 ]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21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2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비료 모양에 따른 쓰임새>입니다.
인터넷에서 비료를 구매하실 때, '펠렛', '펠릿', '그래뉼'이란 단어를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볼 때마다 이게 무슨 뜻인지 헷갈리지 않으셨나요? 이런 용어는 비료의 제형, 즉 모양을 설명해주는 단어인데요, 더 이상 어렵게 느끼시지 않도록 오늘 팜반장이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비료의 모양의 종류
• 비료는 필요에 따라서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종류는 크게 1. 그래뉼(구형), 2.원기둥형(펠렛), 3. 가루형, 4.완효성 비료가 있습니다.
🔻구형 / 원기둥형 / 가루형
• 구형(그래뉼) : 동그란 형태의 일반적인 비료로 비료시비기로 살포하기 쉽습니다.
• 원기둥형(펠렛, 펠릿) : 잘린 소면 같은 원기둥 혀태로 가격이 저렴하고, 시비기 없이 손으로 시비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 가루형 : 주로 물에 녹여 사용하는 관주용 비료는 물에 잘 녹는 가루 형태입니다.
🔻완효성 비료 (CRF, 씨알에프)
• 비료의 3요소인 질소, 인산, 칼륨(가리)를 한 데 모아 코팅해둔 형태의 최신 비료입니다.
• 작물 생육시기에 따라 질소, 인산, 칼륨이 조금씩 녹아나오는 특징이 있으며,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습기에 강한 것이 장점입니다.
📺 "텃밭연구소"님의 완효성 비료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hL9t_kwv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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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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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74편 - 웃비료로 복합비료 안 되는 이유]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웃비료로 복합비료 안 되는 이유>입니다.
💚 웃비료로 복합비료 계속 시비하다보면 토양의 양분이 불균형 합니다.
🔻 웃비료 (웃거름, 추비)와 복합비료의 정의
• 웃비료는 작물에 필요한 원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빗물에 용탈되거나 작물에 빠르게 흡수되어 토양에 부족할 때 부족한 비료를 재배 기간 중간에 보충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 복합비료는 여러 양분(주로 N, P, K)을 섞어서 만든 비료로 소규모 텃밭농들이 주로 활용하는 비료입니다.
🔻 복합비료를 웃비료로 주면 안 되는 이유
• 각 비료의 양분이 흡수되는 속도는 각각 차이가 있습니다.
• 질소(N) > 칼륨(K) > 인(P)의 순서대로 양분이 흡수되는데 인(P)은 다른 양분에 비해 토양에 흡수되는 속도가 현저히 느립니다.
• 웃비료로 지속적으로 복합비료를 시비하면, 질소(N)와 칼륨(K)은 사라지고 인(P)만 흡수되지 못한채 토양에 남아 인(P)의 과잉 피해가 나타납니다.
🔻 인(P)의 과잉 피해
• 인(P)은 빗물에도 쉽게 녹지 않아 빗물에 용탈되지도 않아 토양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 산성땅이라면 인(P)이 땅 속에서 알루미늄이나 칼슘과 결합하여 양분으로 사용되지 못한 채 토양에 남습니다.
• 인(P)이 토양에 과다할 경우 N,P,K 다음으로 중요한 양분인 마그네슘의 흡수가 저해되어 광합성을 방해합니다.
📺 "손바닥농장"님의 복합비료에 대한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f-byFCdg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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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9일
47
611
6
Farmmorning
《중풍신호 기억하기》
※중풍의 전조증상(꼭 기억해놓으세요
1. 손발이 저리거나 힘이 없어진다.
엄지와 검지가 더 저리다.
2. 말이 어눌해지거나 뒷목이 뻣뻣해진다.
3. 중풍으로 쓰러지면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병한지 오래 될수록 치료가 어렵고
회복된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 다양한 경고 보내는 '중풍'
평생 걸리지 않는 예방법 
*첫째: 감자와 고구마를 많이 먹는다.
감자와 고구마에는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포타슘' 성분이 들어 있다.
포타슘은 칼슘의 한 종류로
토마토, 곶감, 시금치, 귤, 근대
같은 야채나 과일에 많이 들어 있다.
포타슘은 몸 안에 있는 소금이
빨리 배설되게 하여
혈압이 올라 가는 것을 막는다. 
 
*둘째: 무리하지 않는 가벼운 운동이 좋다.
하루에 30분 정도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을 하는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
그러나 숨이 찰 정도의 심한 운동을
15분 이상 지속 하는 것은 좋지않다.
운동을 하면서도 10분 간격으로
휴식을 하고 가능 하면 새벽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셋째: 냉온욕을 피한다.
혈액이 지나치게 묽어지면
뇌로 올라가는 혈류가 약해져서
뇌출혈에 걸릴 위험이 오히려 높아진다.
흔히 냉온욕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혈압이 높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한테는 몹시 위험하니 꼭 주의하길 바란다. 
 
*넷째: 특히 오전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중풍은 오후보다는 오전에 발생하기 쉽다.
특히 혈전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은 상당수가 오전 8시~10시
사이에 일어난다.
그러므로 오전에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모두들 숙지하시고
주위 분들에게도 꼭 공유하셔서 
모두들 안전하고 건강한 삶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당신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7월 2일
33
28
1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76편 - 인산 비료 알아보기]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인산비료 알아보기>입니다.
💚 인산 비료 공부하시고 당도 높은 열매 수확하세요.
🔻 인(P)의 특징 - 복습
• 열매의 외형과 맛을 좋아지게 해 품질과 직결되어 있는 원소로 식품 첨가제로도 많이 쓰입니다.
• 뿌리 끝 부분에 존재하면서 새 뿌리, 새 잎을 내는 것과 발아와 분열에도 중요한 원소입니다.
• 저온이나 냉해를 방지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원소입니다.
• 속도가 매우 느리며 토양 온도가 10°C 이하의 경우 흡수가 되지 않는다.
• 토양의 pH가 6.5~7.0에 가깝지 않고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다른 원소들과 결합해 유효한 효과를 주지 못합니다.
🔻 인(P) 비료 특징
• 용성인비
- 완효성 비료로 다양한 양분이 있으며 가격도 가장 저렴합니다.
- 인산 외의 다른 양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그네슘 12%, 알카리분 40%, 석회, 규산, 미량요소 등 함유
- 당도가 중요한 과수에는 용성인비를 시비하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 제1인산칼륨
- 인산 함량이 가장 많습니다. 질소(0)-인산(52)-칼륨(34)
- 효과가 가장 빠르지만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 관수용 비료를 사용할 때 가장 좋습니다.
• 골분
- 뼈를 증탕시켜서 제조한 인산비료입니다.
- 완효성 비료이며 가격이 비싼 편이며 인산의 비율은 높지는 않습니다. 질소(0)-인산(15)-칼륨(0)
📺 "손바닥농장"님의 인산 비료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awwSbVzX-KQ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39편 <비료 3요소 -인(P) 자세히 알아보기> 복습해보세요.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M1ODg3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11일
20
1632
6
Farmmorning
손님 한분께서 자택 정원에 있는 소나무가 이상하다며 가지를 잘라오셨습니다.
전반적으로 신초의 생장이 불량하였고, 갈변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샘플을 자세히 살펴보던 중 '소나무왕진딧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소나무왕진딧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적어놓았습니다.
내용을 읽어보시길 원하신다면 아래링크를 클릭👇👇👇
https://m.blog.naver.com/jj414181/223062840445
항상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 4월 2일
3
Farmmorning
2작업장 하우스 옆에 심은 얼룩이 호박이 작업장 자붕에 얺혀 자라서 늙어 버렸다. 따먹어도 계속 열리더니 손이 닿지 않은 곳에 이렇게 20개가 늙어 있으니 다 무얼 할꺼나... 필요한 사람이 오면 나누어 줘야 겠다.
22년 10월 28일
8
2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2
🌻선비와 미녀💕
옛날 시골 마을에 어떤
선비 하나가 살고 있었다.
글을 많이 읽어 삼강오륜
인의예지를 다 익혔으나
살기가 무척 어려웠다.
벼슬을 못하여 녹을 받지
못하는데다, 배운 게 글 읽는 일뿐이라. 농사든 장사든
아무것도 못하니 살림이
기울 수 밖에 없었다.
물려받은 재산이 다 떨어지니 얻어먹지 않으면 굶어
죽을 지경이되고 말았다. 
그때 함께 글을 배운 친구
하나가 과거에 급제해 한양에서 벼슬 살이를 하고 있었다. 그 친구가 언젠가 말하기를, "살기 어렵거든 우리 집에 와서 쌀이라도 갖다 먹고 해라." 했던 참이었다. 
이 선비가 먹고살 방도가
없으니 그 말만 믿고서 한양으로 친구를 찾아가는 판이다. 한양까지 걸어서 가려면 몇 날 며칠이 걸릴지 모를 일이었다.
쉬지 않고 간다고 가다 보니 어느 날 그만, 인가도 없는 산골짜기 속에서 날이 저물고 말았다. 
'아이쿠 이거 큰일났구나!'
깜깜한 가운데 길을 잃고서 한참을 헤매다 보니 멀리서 불빛이 깜빡 인다.
어찌나 반가운지 숨을 헐떡이면서 찾아가고 보니 꽤나 그럴싸한 기와집이다. 문을 두드려 주인을 부르자 뜻밖에도 천하 절색 예쁜 여자 가 나온다.
"선비 양반이 이 밤중에 웬일이신가요?" 그러자 선비가 사정 얘기를 하면서 하룻밤 묵어가게 해달라고 청했다.
 "집에 저 혼자뿐이니 어쩔까 모르겠네요. 하여간 이밤중에 다른델 가시지도 못할테니 안으로 들어오세요."
 안으로 안내해서 방을 정해주더니,조금 있다가 "시장하실테니 좀 드세요." 하면서 음식을 차려오는데, 근래에 먹어보지 못한 진수성찬이었다. 며칠동안 편안하게
지냈다.
"아무 걱정 말고 더 쉬다 가세요. 선비님 댁엔 벌써 먹을 것 입을 것을 다 보내 두었답니다."
 "그게 사실이오?"
"사실이고 말고요." 
그러자 선비는 다시 또 그 집에 머물면서 갖은 대접을 받으며 즐거운 날을 보냈다.
그렇게 달포가 지나자 선비는 "아무래도 안 되겠소. 이참에 집에 다녀올테니 보내주구려 내 꼭 다시 오리다." 
그러자 여인은“알았습니다.다시 꼭 오셔야만 합니다.” 하면서 노자는 물론이려니와 말까지 한 필 내주는 것이었다.
선비가 집에 당도하자 아내와 자식들이 뛰어나와서 반갑게 선비를 맞이한다.!'
선비가 집에서 두어 달을
지내니 자꾸만 그 여인 생각이 나서 참을 수가 없다.
'사람의 도리로 보더라도 가서 인사를 하는 게 마땅하지 않은가?' 이렇게 그럴싸한 명분까지 만들어서는 여인을 찾아 길을 떠났다.
선비가 부지런히 길을 재촉해서 여인이 사는 집이 보일락 말락 하는 곳에 이르렀을 때다. 뜻하지 않게 누군가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이었다.
"이보게, 잠깐 내 말을 들어보게" 선비가 놀라서 살펴보니 백발이 성성한 어떤 노인네가 오동나무 밑에서 자기를 부르고 있다.
"노인장은 뉘십니까?“
“내 말을 잘 듣게나. 나로 말하면 하늘 나라에 계신 자네 선친의 친구로세. 그분 부탁으로 이렇게 온 거야. 어떤가, 자네 지금 웬 여자를 찾아가는 길이 아닌가?"
선비가 머뭇거리면서,
"그렇습니다만…“
"자네 아주 큰일 날 뻔했어. 그렇게 모른단 말인가?. 그 여자는 사람이 아니라 요귀야 천년 묵은 구렁이가 둔갑 한 거란 말일세 지금 자네가 가면 잡아먹으려고 준비하고 있는 중이야." 
"믿기지 않거든 내 하라는 대로 해보게 그 집에 당도해서는 문으로 들어가지 말고 살짝 뒷담을 넘어 들어가 방안을 엿보란 말이야.!
그러면 사실을 깨닫게
될거야."
 "그런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지요?"
방법은 한 가지뿐이야
그 여자가 밥상을 차려오거든 밥을 한 술 떠서 입에 물었다가 여자를 향해 확 뱉어 버리라구! 그렇게 해야만
죽음을 면할 수 있어
명심 하게."
그 말을 남기고는 백발노인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는 것이었다. 여자의 집에 당도한 선비는 문앞에서 잠깐 망설이다가 집 뒤로 돌아가 살짝 담을 넘었다. 
손가락에 침을 발라 문구멍을 뚫고서 안을 들여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커다란 구렁이가 굼실굼실 서려 있다. 
선비는 그만 오금이 다 저려 왔지만, 마음을 단단히 다잡고는 다시 담을넘어 대문으로 와서 문을 두드려 주인을 찾았다. 
그랬더니 전날 그 여인이 손을 잡으면서 반갑게 맞이한다. 
선비는 여인을 한번 바라보더니, 밥을 꼭꼭 씹어서 목구멍으로 꿀떡 삼켰다. 그렇게 밥 한 그릇을 남김없이 비웠다.
그러자 여인이 선비 의 손을 덥석 쥐면서, "선비님, 어찌 그 밥을 내게 뱉지 않으셨단 말씀입니까?" 그러자 선비가 그만 깜짝 놀라서,
"아니, 그 일을 알고 있었단 말이오?" 그러자 여인이 말했다.
 "알다뿐이겠습니까. 알아도 말을 할 수가 없었던 거지요."
그러면서 그 일에 얽힌 사연을 말해준다. "선비님이 만난 백발노인은 천년 묵은
지네랍니다.
이 골짜기에 나와 함께 살고 있는데 둘중에 하나만 용이 되어 승천할 수 있는 운명이었지요.
제가 이번에 선비님의 마음을 얻으면 용이 돼서 올라가게 되는지라 그 일을 방해하려고 그렇게 나타났던 것이랍니다. 이제 저는 선비님 덕택에 용이 되어 승천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감격에 겨워서 눈물까지 글썽이는 것이었다.
 "그리 된 일이군요.나는 그간에 입은 은혜가 과한지라 차라리 나 혼자 죽고 말자고 작정했었다오." 
"죽기는 왜 죽는답니까. 만약 선비님이 저한테 밥을 뱉었다면 오히려 해를 당했겠지요. 천년을 기다린 일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판이니 어찌 안 그렇겠습니까.
이제 다 잘 되었으니 걱정마세요.자, 저는 이제 떠나갑니다. 길이 평안하세요." 
그 말과 함께 갑자기 뇌성벽력이 치면서 천지가 진동하니 선비는 히뜩 정신을 잃고 말았다.
한참 만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기와집은 온데간데없고 바위위에 누워있는 참이었다. 놀라서 주변을 살펴보니 큰 바위 밑에 구렁 이가 용이 되기 위해 도를 닦던 터가 눈에 띈다.
 "이게 정녕 꿈은 아니었구나." 그 후 선비가 집에 돌아온 뒤로 모든 하는 일이 술술 잘 풀려서 평생을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았다고 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3월 4일
42
39
3
가을빛이 완연한 요즘.
여물어 가는 것들속에서
밭 울타리에 심은
하늘마들도
열매를 계란처럼
쑥쑥 키워낸다.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방법을 몰라
첫수확엔 우왕좌왕했다.
내 손안에 잡히는
네모난 세상에 검색해 보았다.
요구르트나 우유에
하늘마를 갈아 먹으면 좋다길래
낭군님만 챙겼다.
며칠이 지난 뒤
나도 한번 먹어보고팠다.
그랬더니
넘 맛있는게 아닌가...
왜 진즉 이렇게 좋은걸
잔뜩 겁먹어서 안 먹었단 말이지.
아침에
화장실 가는게 훨씬 편하다.
주렁주렁 달린
하늘마도 가을을 닮아
단풍이 든 듯하다.
말없이 탓없이 내어주는
그녀석들 덕분에
우리 부부의 장은
튼튼하도다.ㅎ ㅎ ㅎ
대장에 좋으니 말야.
11월 5일
8
26
Farmmorning
[농부의 여유]
내리쬐는 햇살이 무서워 잠시 일손을 접고,
집 베란다로 피신하여 해가 지기를 기다립니다.
人生은 기다림의 연속인가 봅니다.
들에 익어가는 곡식들을 보며 알차게 영글기를!
오마지 않는 아들 손자들을 그리워하며!
혹시나 올까 기다려 봅니다.
23년 9월 9일
7
10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21 -
밀수란 관세를 회피하거나 금지품목을 수입 또는 수출하기 위해 비밀리에 물건을 운반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6-70년대에 밀수행위가 많았다.
치안도 경제도 사회도 불안전할 때라 세금을 조금이라도 아껴볼 셈으로 보타리 장수들이 많았다.
수입상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피하기위한 수단이었다.
보따리장수는 밀수쟁이 아저씨와 밀수쟁이 아주머니가 있었다.
제가 근무했던 학교에도 매달 거의 일정한 날자에 밀수쟁이 아저씨 두사람이 다녀가곤했다.
나이드신 밀수쟁이 아저씨는 손수레에 커다란 허름한 가방을 실고와서 교무실 한쪽 구퉁이에 자리를 잡고 가방을 푼다.
시중에서 보기힘든 물건이나 소형전자제품, 손목시계, 화장품, 썬그라스, 팔찌, 양주, 성인욤품 등을 잠시 팔고 주섬주섬 짐을 싸서 손수레를 끌고 옆학교로 떠났다.
늦게 야간에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대학원여서 석사를 하면서 영어를 공부할 일이 있어서 워크맨이라는 일본제 내쇼날 소형녹음기를 밀수쟁이한테 구입해 영어선생님이 읽어주는 것을 녹음해서 읽혔다.
한때는 워크맨이 유행이라 젊은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녔다.
또 다른 밀수쟁이는 정장을 바르게 입은 젊은 멎쟁이 신사였다.
늘 007가방 두개를 양손에 들고 다녔다.
나이드신 밀수쟁이보다 물건의 종류는 적지만 고급스런 물건을 가지고 다녔다.
쪼끄만 007가방이지만 물건을 다 끄집어내면 제법 많았다.
매달 찾아오는 밀수쟁이라 밀수품을 할부로 팔기도했다.
동네에는밀수쟁이 아줌마가 다녔다.
주로 화장품을 들고 다녔다.
꼬끼리밥솥, 헤어드라이기, 주방용 칼, 심지어는 밥공기까지도 들고 다니면서 팔았다.
어느집에 밀수쟁이 아줌마가 나타나면 동네 주부들이 다 모여서 밀수품을 구경하곤했다.
일본에서 생산된 코끼리밥솥은 솥에 밥을 짓고 하루가 지나도 색이 변하거나 냄새도 나지않아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었다.
어느날 김포공항에 마중을 나갔는데 보이스카웃 유소년들 일행이 단체로 일본여행을 다녀오는데 그 어린아이들 손에 코끼리밥솥이 안들고 들어오는 아이들이 없었다.
그만큼 국내에서 생산된 밥솥보다 기능이 훨씬 좋았었다.
하찮은 보온물통도 종일 뜨거운 물이 식지않고 전혀 냄새도 나지 않았다.
그래서 밀수 아주머니는 밥솥도 보온물통도 들고 다니면서 팔았다.
제가 1974년 광주에서 군복무를 했는데 국군의 날 행사준비를 하느라 서울 여의도에 파견을 나갔다.
군부시절이라 국군의 날 행사는 엄청나게 큰 행사라 3개월전부터 준비를 했다.
10월 1일 대통령을 모시고 잠시 행사를 하는데 7월초부터 행사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전군에서 키 1m70이상인 장병들을 선발해서 제식훈련을 시켰다.
밥먹는 시간 빼고는 무조건 열과 오를 맞춰서 기계처럼 걷는 연습을 했다.
좌우로 24명씩 열병준비를 하는데 조금의 오차없이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그 넓은 여의도광장을 몇바뀌를 돌면서 발을 맞췄다.
군용차 바뀌는 구두약으로 광을 냈고 탱크는 도색을 새로했다.
장병들 군복과 군화도 새것으로 다 보급되었다.
요즘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열병하는 모습과 같이 연습을 했다.
그날 하루를 위해서 거의 3개월을 준비했다.
저는 지휘부에 파견되어서 출퇴근하면서 업무를 했다.
그 때 비파(비공식 파견)라고했다.
명령없이 파견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간섭도 받지않고 근무를 했었다.
이렇게 수고한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면 무조건 25일간 포상휴가를 받았다.
그래서 저도 포상휴가를 받아 가을걷이를 도와 드릴 수 있었다.
그해 여름에 여수에서 가장규묘가 큰 밀수선박이 적발되었다.
그때 시세로 5억의 밀수품이 단속되었다.
엄청 큰 밀수사건이었다.
대부분 밀수품은 태우거나 매립해서 없애는데 그 밀수품을 여의도에서 수고하는 장병들한테 나누어주자는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서 밀수품을 실은 수십대의 차량이 여의도 광장에 도착했다.
물론 사병한테 보급은 없었으며 하사관이상 장교들한테 나누게했다.
제가 근무했던 사무실에 밀수품이 배당이 되었다.
캔으로 된 환타, 연유, 커피, 초코렛 그중에 청자켓이 있었다.
그때 시중에서 청자켓은 대단한 인기였다.
군에 입대한다고 용돈을 많이 받았는데 제대하고 입을려고 청자켓을 그때 35,000원주고 사놓고 입대를 할 때였으니까 청바지나 자켓의 인기는 대단했다.
원래 청자켓은 미국 사람들의 작업복이라 했다.
Lee나 게스, 리바이스, 쌍마 등의 브랜드 청자켓은 그 때 당시는 엄청 귀한 청자켓이었습니다.
어쨌든 저한테도 리바이스 청자켓 한벌이 돌아왔습니다.
탄산음료인 환타도 커피에 타먹는 연유도 초코렛도 완전 신세계 맛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을 나가면 면세점이 있죠?
그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관세가 없어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과 밀수품 가격을 거의 흡사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가 1989년에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엄청 늘었다고한다.
90년 초반에 동남아 여행을 처음 나갔는데 홍콩이나 싱가폴은 자유항이라 시내에 있는 면세점 상품가격이 저렴했다.
그때 당시에 선그라스와 소형카메라 등은 대단한 인기상품이었다.
관세가 붙지않아서 물건값이 저렴했다.
특히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주류와 담배는 절반 가격에 가까웠다.
지금 생각하면 밀수행위는 웃기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밀수라해도 총기류, 화약류, 마약류 등 금수품목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故 삼성그룹창시자인 호암 이병철회장님께서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10가지 조언(助言) 중에
"말하는 것을 배우는데 2년이 걸렸지만
말하지 않는법을 익히는데는 60년이 걸렸다."있습니다.
대부분의 화는 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은 할수록 독이되며 스스로를 찌르는 무기가되기 때문에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지 마라 라는 뜻이겠지요?
말이 많으면 실수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또 쉽게 내뱉은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을 찌르는 비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다시한번 고인의 조언을 되새겨봅니다.
어느 농부님께서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밭에는 매일 가셔야 합니다.
식물은 동물과 달라 매우 예민합니다.
우리 말에 주인 발자국 소리 듣고 자란다고 합니다.
내방쳐두는 작물보다는 자주 들여다보는 작물이 잘 자라겠지요.
어제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서 비피해소식이 있네요.
저희 동네도 올 들어 가장 많은 비가내린다는 예보라 염려스럽습니다.
암튼 별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7월 8일
15
15
인생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마음의 빛은 평화와 행복,
부(富)의 꽃을 피워내 우리의 얼굴을 환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마음속의 빛이 찬란하면 할수록 더욱 긍정적인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감사(感謝)하면 시야가 넓어져서 어려운 일이 닥쳐도 그 옆에서 손짓하는 즐거운 일들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마음이 아프면 시야가 좁아져 눈 앞에 닥친 문제와 어려움밖에 보지 못하니 이를 치유위해 일상에서 오는 감사의 일기를 쓰면 반드시 치유될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에게 '마음의 빛'을 선사합니다. 그 빛이 환하게 비추는 순간, 세상은 밝아지고 희망이 생깁니다.
평화와 행복, 기쁨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매일매일, 모든 순간, 감사하세요.
그러면 여러분 곁에는 좋은 일들과 좋은 사람들이 가득 넘칠 것입니다.
마음경영 계룡산청룡사
해성당(海性堂) 관우(官旴) _(((♡)))_
1월 4일
16
4
1
Farmmorning
경북 김천 자두농사를 짓는 7학년 5반 하나돌입니다
귀농 5년차 초보농부로서 이것저것 손대보니 제대로 되는것은 없고 세월만 보내고 있네요 이웃 농사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배워가며 실습을 하는 자세로 하지만 뜻때로 되지를 않는구만요 옛말에 ^ 할 일없으면 농사라도 짓지^ 누가 그런말을 많이하는데 절대로 그렇지가 않아요 제 경험으로는 농사는 농부의 결심과 노력으로 이루어 집니다
요즘에는 주되농사는 자두이지만 나무골 사이로 고추등 채소도 조금합니다 ^내가 최고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23년 9월 1일
10
16
Farmmorning
근사미 크라목손
23년 7월 4일
1
1
가울비가 계속 추적추적 내리네요
우리 농사에는 하나도 도움이 안 되는데~
들깨를 베어야 하는데~
비 바람에 다 쓰러지고 ~
비가 멈추고
해가 쨍하고 뜨면
손을 또 빠르게
움직여야 조금이라도 손실을
덜 보겠지요
아무리 바빠도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냅시다
우리 팜님들 행복하고 복 많이 받는 한가위 되세요
약식도 한 번 만들어 봤어요
9월 27일
8
6
Farmmorning
가을비가 내리고나니
제법
겨울이 코 앞임을 느끼는
오늘이었어요.
봉덕팜에 도착하니
낙엽들이 밭에
이불을 깔아논 듯
우수수 떨어져 있더군요.
차후에
설겆이 할 요량으로 두고
한바퀴 돌아보니
서리태 콩도
여물어 눈길 손길을 기다리는
모양새로 다가옵디다.

수확을 해야겠죠.
이렇게
어김없이 제 할일을
때에 따라
척척 하는 걸 보면
괜시리
숙연함과 겸손을 배웁니다.
오늘도
허투루 살지 않았기에
내인생에게
와인 한잔 따라 줬지요.ㅎㅎㅎ
11월 7일
8
2
Farmmorning
일년농사
                이  동  준
 
열두달을 가슴에 품고
몸으로 감싸 안고 애지중지
자식도 그런 자식 없을거라고
 
햇살 따가워도 걱정
비 많이와도 걱정
하늘과 온몸으로 싸우는 전사
 
너른 하늘만큼이나 큰 기대
진흙땀 저린 뼈마디로 어우러져
일년 살림살이가 된다.
 
배운게 도둑질이라더니만
농사일은 도둑질일리 없을게다.
하늘보다도 나은 박사가 농부일게다.
 
일년 농사 자식농사  같더라고
갈라진 손끝으로 보듬어도 서운하여
일년농사 긴 한숨으로 두달을 또 앓는다.
 
그래도 내년이 되면
우리 부지런한 박사님들은
너른 들판에 또다른 자식을 낳을것이다.
10월 26일
9
22
Farmmorning
저는 팜모닝 장터에서
1. 사양벌꿀 3통 구매ㅡ 그 벌꿀로 오늘 무우를 갈아서 꿀에 절여서 가족들 먹이려 합니다 감기와 폐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2. 표고버섯ㅡ 표고버섯 파지를 5k 구매하여 건조하기도 하고 반찬으로 먹기도하며 건조한걸로 김장할때 육수로 사용하고 메주콩 삶을때 넣어서 깊은맛을 내는데 쓰이기도 했어요
3. 생강10k 구매 ㅡ 구입한 생강을 일부 말리기도 하고 일부는 김장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손질해서 청을 담으려고 준비중이에요
저렴하게 구매해서 너무 만족한 상품입니다
4. 서리태 청자5호 5k 구매
5.서리태 새바람 16k 구매
서리태는 제가 재배한 콩은 주문판매가 완료되어 지인이 부탁하여 장터를 이용해서 구매해주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상품 많이 장터에서 만났으면 합니다
12월 12일
15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