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09시에 출발해서 366km거리인 파주시 문산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은 철판 다리 페인트칠 작업 일인데 먼저 현장에서 작업했던 동생이 보조인이 필요하다고 해서 왔는데 오늘부터 작업하게 되었네요. 말일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왔는데 집에 있는 두 마리 개 먹이 사료가 그때까지 충분할지 걱정 되네요. 이제 충분하게 토양수분이 유지될 텐데 가을 채소가 활기 넘치게 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병해충 예방과 추비관리 잘하셔서 좋은 결실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많은 호우로 피해본 농업인 분들은 용기를 잃지 마시고, 마무리 복구 잘하시기 거듭 기원합니다.
농사 지으시는 것은 잘 크고 있어서 보기 좋으네요. 그런데 두 마리 개가 걱정입니다. 7~8일을 버티기가 힘들지요. 특히 물은 다라이로 한가득 주고 오셨는지요? 물이 많다고 해도 이끼가 생기고 모기 유충이 생길수 도 있어서요. 부탁할 이웃이 없나요? 걱정입니다. 일하시는 것도 힘드실 텐데 선생님도 아이들도 아무탈 없기를 비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