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힘들었던 한 해도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어제 읍내에 주름관 구입차 해뜨기 전에 갔었는데 벚나무가지에 화려한 꽃으로 잠시 착각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아침에 유난히도 된서리가 지붕에도 차유리에도 많이 맺혀 있었는데 가로수 벚나무가지에도 꽃처럼 화려하게 맺혀 있어서 그냥 지나가다가 길가장자리에 차를 세워놓고 카메라에 고이 담았습니다. 오늘은 대여은행에서 미니 굴삭기 대여해 왔는데 논 가운데 물이 고이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져 폐콘이랑 주름관으로 배수작업 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낼부터 2일간 작업 예정인데 마무리가 잘 될련지 의문스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