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농사로 바꿈·
나무 파렛트를 이용해 얼기설기 퇴비간 만들기 ᆢ
얼기설기? 그렇다고 바람 들어올 대비는 좀 했습니다.
여기 보은은 오늘 아침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 갔고요. 낮기온도 최고 -5권 입니다.
일단 바닥은 왕겨를 깔았고요. 낙엽을 쌓고 미강 넣고 물을 뿌립니다. 다시 낙엽 쌓고 또 미강, 음식물 찌꺼기 뿌리고 낙엽 쌓고ᆢ반복ᆢ
물도 넣고 음식물 액비도 넣고 또 낙엽 쌓고ᆢ 입구를닫고 눌러주니 푹 드갑니다.
에고, 준비한 낙엽이 바닥 났네요. 생각같아서는 수북히 쌓고 싶었는데ᆢ
어쨌거나 겨울퇴비 만들기에 도전했다는데 의미를두고 비닐로 꽁꽁 덮었습니다.
잘 될지는 지켜볼일이고요. 이웃님들 겨울의 한복판에서 너무 무리한 작업은 마시고요.
건강 챙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