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충남공주심수연
팽나무 3년·

~~~~~~~~~~~~~~~~~~
혼자만 보기엔 너무 아까운 글.
~~~~~~~~~~~~~~~~~~

●●●●●●●●●●●●●●●●●

친구(親舊)~!

애지중지(愛之重之) 키웠던
자식(子息)들 다 떠나니
내 것이 아니었다...!

꼬깃꼬깃 숨겨 놓은
옷장속 지폐(紙幣)들
사용(使用) 하지않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긴머리칼 빗어넘기며
미소(微笑)짓던 멋쟁이 그녀~!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서재(書齊), 아내는 거실(居室)
몸은 남이되고 말만 섞는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다...!

칠십인생(7十人生) 살아보니
내 것은 없고 빚만 남은 빚쟁이처럼
디기 서럽고 처량(凄凉) 하다...!

내 것이라곤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다...!

병(病)없이 탈없이 살아도
길어야 십년(十年) 이다...!

아~ 생각해보니
그나마 좋은 건 친구(親舊) 였다...!

좋아서 손잡아 흔들어주고
웃고 말하며
시간(時間)을 잊게해주니~

서로에게 좋은 말해주고
기운(氣運)나게 하고
돌아서면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
그는 친구였다...!

친구야 ! 고맙다
잘 먹고 잘 살거라
부디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보자구나...!

세상(世上)이 다 변(變)하여도
변함이 없는 건
오직 친구뿐이더라...!

건강(健康)은
몸을 단련(鍛鍊)해야 얻을 수 있고
행복(幸福)은
마음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다...!

내면(內面)보다 외모(外貌)에 더 집착(執着)하는 삶은 알맹이보다 포장지(包裝紙) 가 비싼 물건(物件)과 같다...!

꿀이 많을수록 벌도 많이 모이듯
정(情)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인다...!

음식(飮食)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이고
인연(因緣)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이다...!

입구(入口)가 좁은 병(甁)엔
물을 따르기 힘들 듯
마음이 좁은 사람에겐
정을 주기도 힘들다...!

죽지 못해 살아도 죽고
죽지 않으려 살아도
결국(結局)엔 죽는다.
굳이 죽으려고 살려고
아둥바둥 애쓰지 마라...!

삶은
웃음과 눈물의 코바늘로
행복(幸福)의 씨실과
불행(不幸)의 날실을
꿰는 것과 같다~!

건강(健康) 가득한 멋진 시간(時間)
되시기를 기원(祈願)합니다.
---좋은글중에서---
●●●●●●●●●●●●●●●●●
Farmmorning
경남밀양최동구
사과농사 6년차 학생·
나이들수록 자꾸 외로워
지고 마음둘곳 없고 슬슬
하네요 ,, 좋은친구 벗 을
가지면 그건 행복이며
축복입니다,,
수연 ,님의 글에 위안을
받으며 오늘도 힘을 내
봅니다,, 고맙습니다,
충남공주심수연
팽나무 3년·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 시인의 시입니다

혼자서 잘 노는 사람이
여럿이 모여도 잘 논다는 말
맞습니다.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 방법을
서서히 준비하시면 어떨까요
운동도 악기도~도자기도~등등
그런 것에 심취하시면
혼자서 이루어가는 나날이~
뿌듯하지않을까요?
누군가에 의지하려하면
늘~외롭습니다

왜~?~그는 내가 아니니까요
******************************
강원평창인생은 소풍처럼
답변왕
소풍같은 인생·
세상에서 제일 힘든 건 마음이 좁은 사람에 마음을 열게 하는것 인 것 같습니다
충남공주공주신풍 양철후
가슴에 와닿는 글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충북영동조금희
초보농부·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