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채소에 물 주려고 받아 놓은 물통에 살얼음이 얼었는데 종일 찬바람이 불어 오는데,비닐하우스 옆 데크에서 하우스 내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러다가 성큼 추위가 다가 올까봐 염려스럽습니다. 아직 추위 오기전에 할 일이 있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이젠 군데군데 벼 수확이 안 된 곳도 있지만, 거을은 그렇게 지나가는데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단풍잎이 절정에 있을 때는 구경도 가곤픈 열정이 있었는데 언젠가 모르게 마음까지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조만간에 산행이라도 한 번 다녀와야 할 것 깉습니다. 언제 옛 사절처럼 자연과 함께 즐겁게 보낼 날이 올련지 ... 아득한 옛 애기같이 느껴지는 마음은 나이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건강할 때 행동으로 활동해야 많은 기회가 오는데, 이 달에 산행할 기회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