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겨우내 나태하게 지내다 이제 고추대 뽑습니다. 벌써 좀해도 힘드니 일년동안 어찌 견딜지요. 하루에 한.두 두럭 조금씩 정리합니다. 작년하고 틀린 몸이 자주 지치네요. 밭 한쪽엔 어머니(95세)께서 냉이를 캐시네요. 전문 농사 일기장이십니다.ㅎㆍㅎ

탄저병 발생해서 후론사이드, 스포로곤 을 퐁퐁넣고 살포했는데 12시경 온다던 빗님이 내리네요. 한포기에서 한개만 증상이 보입니다. 얼른 뽑아서 멀리 보내야죠

고추가싱싱하다가 갑자기 잎만 시들어요 하나빼서 보니 흰곰팡이도없고 깨끗한데 시드는 이유를 모르겠어요ㆍ방제도 열심히하는데ㆍ비오고난뒤 ‥살균살충 충제 탄저균 칼슘 다하는데‥ 갈때 마다시드니 뽑아버릴 려니 너무 아깝습니다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ㆍ무슨약을 함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