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끔은 들이나 작은 텃밭 에 농사를 지으다 보면 평생보지 못했던 나무들이 아니 나무씨 들이 나라와서 예쁘게 또는 신기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 있어서 참으로 베거나 파네어 없애버리기가 쉽지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잡 나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중에 보면 우리나라에 소중한 나무들도 있고 약초로 등장한 인물 스러운 나무들도 있습니다 옛날고사나 또는 동의보감 같은 곳에보면 우리나라에 식물들이 전체적으로 한약에 쓰이는 약초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세상은 넓고 황량하지만 우리나라 처럼 자연속에서 자라난 잡초같은 풀이나 나무들이 옛날 한약방에 약초들로 쓰였다는 사실이 참으로 행복한 마음 마져듭니다 작은 나라이지만 이땅은 황금보다도 더좋은 우리나라에 이로운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것을 흙을 만지며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나라에서는 우리나라 식물들를 전부 체취해가서 박물관처럼 만들어놓고 연구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것이 소중합니다 회손되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런글을 올려봅니다
비극?이죠. 주변의 우리것들의 소중함을 모르는것이요. 그러나 세상이 그러기도 해요. 순수 우리의 토종들은 겉모습으로는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 경쟁력도 약한데. 수확량도 적어 가격면에서도 섣불리 재배할 엄두도 못내지요. 그래서 종자만 몇개 가지고 있기만 하지요.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수익과는 관계없는 재배를 하고 품종개량같은것도 해보려고요. 솔직히 토종씨앗의 문제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관건일수도 있고 정부의 의지도 강해만 되는거죠. 라일락도 원종이 우리것이고 즐겨먹는 피클오이도 우리것이고 그런것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요. 이런것들을 알때마다 아쉽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외국인들이 아니였으면 다양하게 업그레이드될 수 없었을테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