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봄에 발생되는 곰팡이병 관리법]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66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 28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초봄에 발생되는 곰팡이병 관리법>입니다.
봄철 시설하우스에서 작물을 재배하면 추운 날씨의 영향을 덜 받게 되어 안정적으로 작물을 키울 수 있는데요,
하지만 밀폐된 환경 탓에 병해가 빠르게 퍼지는 위험이 있습니다. 초봄 시설재배 작물의 병해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 잿빛곰팡이
• 저온과 다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에 생기는 병
-황갈색에서 갈색에 이르는 점이나 얼룩이 생긴 뒤 곰팡이로 덮여 썩게 됨
-보통 시설 내의 온도가 20℃ 전후로 낮고 하우스 비닐천장에 이슬이 맺힐 정도로 높은 습도가 오래 지속되면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음
• 병원균은 바람에 날려 인근 포기로 쉽게 전염되므로 병든 식물은 수거하여 시설 밖 지정된 장소에서 소각하거나 땅속에 묻어 전염원 차단하는 것이 중요
• 적절한 환기로 시설 내 습도를 낮추어 주되 보온에 유의
• 시설 내에 병이 발생되면 급속하게 번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
-약제에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기작이 다른 등록약제로 바꾸어 가면서 사용하는 걸 추천
🔻 흰가루병
• 흰곰팡이병이라고도 부르며 식물체에 흰가루를 뿌린 것과 같은 증상이 주로 보임
-주로 하우스 등 시설재배시에 햇볕이 부족하고 밤낮의 온도 차이가 심하면서 건조한 경우에 병 발생이 증가
• 병원균의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되며 일반적으로 15~28℃에서 많이 발생하고 32℃ 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생이 적은 편
• 병든 식물은 신속히 제거하고 질소가 과용되지 않도록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
• 흰가루병 포자는 해가 진후부터 오전 10경까지 포자 비산이 가장 많이 이루어져 약제 살포는 10시 이전에 하는 것을 추천
-같은 계통의 약제를 계속 쓰면 약제 저항성 균이 쉽게 생기므로 반드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살포
🔻 노균병
• 서늘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담자균속, 노균속 등 여러 가지 곰팡이 때문에 생기는 병
-잎 뒷면에 흰색, 회색 등으로 솜털 모양의 곰팡이가 생김
-잎 앞면에는 담록색에서 노란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는 증상
•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20℃ 전후로 온도가 낮은 조건에서 햇볕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의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많이 발생
• 야간에 보온관리를 잘하여 저온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함
• 웃거름 주기와 열매솎기, 햇볕 쪼임 등으로 생육을 튼튼하게 하면서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철저한 환기 필요
-특히 오이 시설재배의 경우 환기를 시키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식물체에 직접 닿으면 노균병이 심하게 발생
• 병이 발생한 포장은 병든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병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
시설 내 적정한 보온과 환기를 실시하여 온습도를 알맞게 유지하세요!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23편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시기]도 복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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