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퇴비,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팁]
매일매일 농사공부 6탄 28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2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음식물 퇴비,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팁>입니다.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퇴비로 간단하게 처리하고 환경도 고민하는 착한 텃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음식물로 퇴비를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을 팁도 함께 공부해봅시다!
🔻밀폐 용기나 스티로폼 박스에 음식물 쓰레기 보관
• 음식물로 퇴비 만드는 것은 일반적인 발효 퇴비를 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는 방법
• 음식물 잔반을 담아서 버리는 규격 비닐 봉투가 아닌 밀폐 용기에 담을 경우 냄새 걱정 X
• 밀폐 용기는 주방에 두고, 스티로폼 박스는 아파트의 베란다에, 주택은 현관문 밖이나 옥상에 두기
• 베란다와 옥상이 있는 집이라면 작은 상자 텃밭을 만들어서 음식물 퇴비를 거름으로 사용 가능
🔻음식물 쓰레기는 질소 성분이 많으므로 탄소 성분의 재료 혼합
• 음식물 잔반은 화학적으로 질소 성분이 많음 → 톱밥, 낙엽, 왕겨와 같은 탄소성분이 높은 목재류의 마른 재료와 같이 넣음
• 원두 커피 찌꺼기도 함께 섞어 사용하기도 하며, 발효 촉진을 위해 미생물을 넣어주면 더욱 효과적
• 퇴비의 발효 과정에서 생겨나는 수분이 스티로폼 박스의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마른 재료를 3cm 정도 바닥에 깔아주기
• 재료 혼합 시 주의할 점
-밀폐된 박스에서 퇴비를 만들기 때문에 수분 조절이 필수
-음식물 잔반은 수분이 많아 물기를 꽉 짠 후 마른 재료와 1:1 비율로 섞기
-음식물의 염분은 퇴비의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므로 안심해도 좋음
🔻흰 곰팡이로 발효 확인
• 퇴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약간의 열과 흰 곰팡이 발생 → 정상적인 발효 과정
• 스티로폼 박스에 재료가 가득 찰 경우, 뚜껑을 접착 테이프로 밀봉하여 보관 혹은 퇴비간으로 옮겨도 좋음
• 스티로폼 박스에서 3~6개월 후에 음식물의 형태는 분해되어 마른 재료만 남음
• 잘 만들어진 음식물 퇴비는 냄새가 나지 않으며, 냄새 날 경우 발효가 덜 된 것 → 더 기다리거나 박스를 개봉하여 가끔 뒤집어 주면서 2차 발효 시키기
🔻실내, 실외에서 퇴비 만들 때?
• 실내
-스티로폼 박스의 음식물 퇴비는 공기의 접촉이 적은 ‘혐기성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짐
-산소 유입이 적어 발효 시간이 길어지고 수분 조절이 어려움
-스티로폼 박스에서 1차로 혐기 발효로 음식물 잔반을 모았다가, 외부에서 산소 접촉이 가능한 호기 발효를 2차로 한다면 양질의 퇴비 가능
• 실외
-산소가 순환되는 ‘호기성 발효’로 퇴비를 만들 수 있음
-음식물 잔반을 담을 수 있는 통을 준비하고 산소가 유입될 수 있는 환기 구멍을 뚜껑과 옆면에 만들어 줌
-바닥에는 수분이 빠질 수 있도록 배수 구멍을 만들어주기
-음식물이 쌓이게 되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음 → 나뭇가지나, 굵은 재료를 같이 넣거나 PVC 파이프에 구멍을 내어 퇴비통 가운데에 꽂아두기
산소 순환이 잘 될 수 있는 음식물 퇴비 방법을 생각한다면, 어렵지 않게 본인의 아이디어로 퇴비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26편 [음식물 잔반으로 퇴비 만들기]도 복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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