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생전에 형제 누이동생까지 할아버지께서 피땀으로 일구신 전답을 사업이라 한다고 담보잡아 모두 탕진하고 짜투리 땅만 조금 남았을때 울마눌은 저를 원망 많이 했지만 우리가 건강하니 열심히 일하고 살면 할아버지 만큼은 안되도 잘살수있다고 둘이 열심히 일해 집도 사고 공장도 사고 그렇게30년 이란 세월이 지나갔으나 이제는 여기저기 몸이 고장나기 시작하네요
저희도 우리 가인님처럼 아버님 세대에 그 많던 재산 진짜 한 점 안 남기고 다 쓰고 가셔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저와 남편은 정~말 힘들게 잠 안자고 노력에 노력을 더하여 광주에 공장도 지어서 세 주고 잃었던 전답도 되찾고 강원도에 2만평의 전답도 마련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남편은 계획을 세우면 꼭 이루고 마는 추진력이 강하고 계획성 있는 사람으로 한눈 팔지 않고 살아 왔기에 부부애도 남들이 보면 부러워 합니다 평생을 믿고 살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아직은 몸이 삐그덕 거리지 않아 건강함에 감사하며 항상 정직하게 행복하게 내 자신을 속이지 말자 라며 서로 토닥토닥하며 소풍 온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