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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가을단풍 자랑하기

우리동네 가을단풍 자랑하기 · 참여글
알 수 없음
불량 농부·
햇살이
체에 거른듯 곱던 날
분주한 발걸음따라
나도
그 곁에서 걸었다.
도시는
무수한 얘기들로
몹시
바쁜 듯하다.
뛰는 사람
걷는 사람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
지팡이를 짚고
간신히
한걸음 한걸음 발을 딛는 사람
이모든 것들이
다 소중하기에
넋놓고 바라봄도
나쁘지 않음은
가을이 주는
풍성함과 여유로움일지 모른다.
고개 들어
햇살을 보니
내맘에 가을이 앉았는지
나도 몰래
눈물이 흐름은
내 삶의 계절도
지금인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도
따스한 햇빛 한줄기가 온기로다.
(대구 신천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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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홍성박덕남
생각하는 도토리·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은 빨리는 갈 수 있지만 지팡이에 의지하여 천천히 걷는 사람은 그만큼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전남보성이동재
키위를 전문으로 재배·
살맛 나는 마을이
부럽습니다
부자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경북청송김철원,바람산인
고추를 주로 하고있네요·
봉덕맘님 시인이세요 진솔한 표현! 공감이 많이 가네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