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병원진료로 며칠만에 가니 밤나무가 제법 열려 이른밤나무가 손길을 닿게 해 주네요. 밤나무심어서 손주들 준다고 따서 까시던 부모님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친구데리고 가서 붉은고추따고 늦게서 열리는 호박도 5개따고 늦게까지 참외랑 오이가 많이 열렸네요참외30개 오이도 30개정도따서 반은 친구주고 옆집도 주고 동부도 제법열려서 따서3집 나누고 호박잎 깻잎 공심채 여주는 썰어서 널고 어린오이는 오이지도 담갔네요.작년보다 참외랑 오이가 늦게까지 열리며 효도하네요.커다란 수박도 몇통 열린건 추석때 쓰려구요.수박은 따는 시기를 잘모르겠네요.따서보면 덜 익었거나 속이 무르거나 애플수박은 따다보면 갈라지기 일수이고요.공싱채세력이 너무 넘치네요.작년엔 실패했는데... 하우스안이 뜨거워 상추는 자꾸 망가지네요제비콩넝쿨이 세력확장하며 꽃을 피우네요.농사는 매년 다른모습으로 다가오네요.잘되던건 안되고 포기했던게 잘되기도하고 그러면서 희망을 가져보기도 해봅니다. 밭에 갔다오면 부모님 평생 고생하신 모습이 그러지네요. 그리운 그곳이 없어짐에 더욱 더 그리워질듯하며 밤잠을 설칠때도 있네요. 요새 코로나가 다시 유행을 한다네요. 명절 모두 건강 잘챙기시길 바래요. 올해도 좋은 결실로 뜻한일 잘되리라 믿으며 태풍이 온다는데 무사히 지나가길 바래며 늦더위에 건강하세요.
수박 숙기는 작은수박류는 수정후 35일이상 큰수박류는 45일이상되면 수확할수있고요 수정 날자를 모를경우 넝쿨손이 마르고 꼭지줄기에 잔털도 마르고 꼭지부분이 움푹들어가고 손바닦으로 두두려 맑은 둥둥소리가 나면 잘익은 것이나 바로 잘라드시면 싱싱한 맛은 있으나 며칠 숙성해드시면 달콤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