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 참여글
인천연수가인 5362
답변 고수
주말농부 10년차·
나는 네 눈망울처럼 까맣게 익어가는 머루알을 보면서 조그만 언덕에서 널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네가 찿아갈 머루밭이 이곳뿐이 아니란것을 알았을 때는
너를 주려고 마련햇던 것들이 모두 시들은 후였다
네눈망울을 생각할수 없는
말라빠진 머루알을 보면서
나는 언덕을 내려오는 길에 어께에는 찬비만이 쏟아지고 있었다
강원평창인생은 소풍처럼
소풍같은 인생·
오똑해요?
너무 쓸쓸해요
왜 하필 가을비까지 내리는지 우리 가인님 감기들겠어요
경북영주강신춘
답변 고수
영주시 안정면·
쓸쓸함을 반대로 행복함으로 ᆢ
경북청송김철원,바람산인
답변 고수
고추를 주로 하고있네요·
젊은시절 한두번 격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같은 마음을 나타낸 시군요 애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