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길섶에서...
황홀함이 살랑이는
가을의 길섶 입니다
청자빛 하늘속에 자연의 청명함은 꿈결처럼
속삭 이고
금빛 태양광속에 여울지는 산야의 풍광은 맘 설레게 하더니
해 질녘 석양속에 호수가 술에 취한듯이 홍빛에 비틀 거립니다
아~~
이 가을 길섶...
황홀함에 입을 맞춘다
이제 나이가 든 탓인지....
한밤중에 자다가 깨도 내가 새롭고,
하루 일과를 시작 하면서 만나는 사람
햇살ㆍ 바람ㆍ풀꽃ㆍ새소리까지 모두 처음인듯, 마지막인듯 새롭고 신비롭습니다.
손 한번 잡는것도고맙고, 바라보기만해도 마냥 행복 합니다...
운동하기에
참 좋은 날씨, 청자빛 드높은 하늘과 함께 가을 길섶에
서 있습니다.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제법쌀쌀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시작입니다
오늘이 기회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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