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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책잡히다"와 "책잡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썼던 말중에 "책잡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잡히다"라는 말은 다를 사람에게 잘못된 것을 지적당하여 비난이나 꾸지람을 듣는 것을 말합니다.
"책잡다"는 반대로 어떤 잘못을 지적하여 비난하거나 꾸지람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고 마땅하게 해야할 일을 미룬다든지 서투르게 일처리를 했을 때 책잡히는 일은 하지말자라고 말하곤 합니다.
친구들 모임에도 약속시간에 늘 나타나지 못해서 친구들한테 잔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별거 아닌데도 책잡히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일에는 책잡히는 일을해서 잔소리를 듣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더불어 남을 헐뜯고 시기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책잡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나이들면서 줄어들긴 했지만 젊은 아랫사람들이 내마음 같지 않게 게으름을 피거나 행동이 못마땅 할 때가 참 많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책잡힐 때를 생각하면 상대방을 책잡은 일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책잡히는 일도 책잡는 일도 없도록 할일을 미루지말고 잘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책잡히다라는 말은 기성세대들이나 쓰는 말이라 요즘 MZ세대들한테는 생소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재래시장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있다는 메세지가 왔네요.
아마 전국재래시장에서 34,000원 이상 수산물을 구매하면 10,000원을 6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0,000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불해 주고 있습니다.
수산물을 이용하려는 장려정책으로 명절 때마다 이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차례상이나 선물용을 수산물을 구입하면 도숨이 되지않을까?싶습니다.
작년부터 제사와 차례를 전주에서 모시고 성묘를 다녀옵니다.
고향에 계시는 친구와 어르신 몇분께 매년 설과 추석에 인사를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고향에 계실적에 가깝게 지내시고 집안 일을 많이 도와주셨던 분들입니다.
올 추석에도 맛있는 멸치를 구입할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10박스 이상을 준비해야합니다.
지금까지 매번 인사를 했던 것을 하루 아침에 끊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설과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부담이 됩니다.
지난 주말에 남원은 소나기가 내렸다고 합니다.
이곳 전주는 절대 비가 내리면 안되는 지역인가요?
7월 지나고 8월부터는 거의 비가 없었습니다.
예보는 비소식이 있다가도 그 시간이되면 사라지곤합니다.
김장용 배추가 타서 지하수가 없는 밭에는 여러번 보식을 하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배추모종이 품귀현상이라고 합니다.
김장용 배추와 무, 열무, 경종배추, 쪽파, 고추에 스프링쿨러를 돌려서 물을 주고 있습니다.
들깨와 대파도 타들어가는 것 같아서 오늘 아침에 스프링쿨러를 돌렸습니다.
앞으로도 비소식이 없네요.
가을은 태풍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우리나라에 12호 태풍 리피가 서해안을 따라 올라갈 확율이 있다는 미국 해양대기청의 예보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비만 조용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시원했다가 다시 덥기도 합니다.
늦더위가 대단합니다.
9월인데도 한여름 같이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추석명절을 보내면 시원한 날씨가 아닐까요?
즐거운 추석명절을 기다려봅니다.
Farmmorning
경북구미표고버섯18837
답변 고수
샤인 3년차 초보농부 ·
12일에 전국적으로 비온다하니 ᆢ조금은 해갈되겠지요ㆍ더위도 한풀 꺾이겠고 ᆢ관수시설을 전국적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면 좋을텐데ᆢ개꿈인가요ᆢ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지금 어느 지역은 비가 내린다고합니다.
배추랑 물주고 아마도 고추가 끝물같습니다.
꼬구라지고
삐뚤어지고
작네요.
표고버섯님.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천미추홀유니즈
농기계전문기업 유니즈·
그러게요 9월인데 폭염이네요
빨리 더위가 지나갔음 좋겠습니다
글 잘봤어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새벽에 텃밭에 나와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텃밭에 왔더니 밤새 비가 쬐끔 내렸네요.
오늘도 무더위나고 하네요.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북군산박동혜
선생님 낮에는 등껍딱이 데일 정도로 뜨거운 날씨에요~
저희도 배추한200 포기 심었는디요
아침 저녁으로 물줘도 그때 뿐이예요~
선생님 항상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경남함안농촌사랑
정직하게 살자!·
어쩌다 실수는 있는법
습관이 문제가 않니가 싶네요
책직을 당해도 반복하는이들 힘듭니다
비가 내리지 않니하는것 처럼~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자기 잘못을 모르고 사는 사람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포함되고요.
그래도 책찹히는 일을 하지는 말아야겠죠.
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충남부여이명희
온다 온다 비가온다 기우제 라도 해야 하나요
전북전주유일기
텃밭 농부·
가을이 실종될려고 그러나~
한여름보다 더 무더우 하루였네.
오늘 지나면 조금 나아진다고 하는데.
배추심고 물 주느라 수고가 많구나.
더위에 건강 잘 지키도록~^
경북칠곡이성민
답변 고수
5직2농·
잡다와 잡히다의 차이는 1인칭기준 능동과 수동의 언행인가 봅니다.
익을수록 고개숙이는 작물들의 한결같음에 인생의 진리도 다르지 않음을 느껴봅니다. 유선생님 지역엔 비가 절실하겠네요. 저도 모터펌프 계속 사용했습니다. 다행히 어제~오늘 단비가 내려주셔서 오늘은 퇴근후 병충해 방제와 무밭 잡초제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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