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피망 천오백평 하고 있는데 경매시세 나오는걸 보면 맥빠집니다. 그런데 마트에 가서 가격을 보면 더 기가 막혀요 이렇게 비싸게 파나? 인건비에 농약에 비료값 박스값 경매 수수료 농협수수료 다떼고 들어오는 돈은 하루 일당도 안되죠 참 슬퍼요 중간에서 누가 다 먹는지 궁금 합니다.
여기 제주도에서는 모든게 문류비때문이라고 해서 가격이 너무 비싼데... 과일 하나 사먹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런데 산지에서는 가격이 바닥이라니...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제주도에서는 다른과일은 다~ 가격이 오르는데 왜 귤가격만 그대로인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다른 과일도 그렇다니 정말 농사짓는 사람들만 뼈빠지게 고생하고 이득은 누가 다 챙겨가는지... 농사가 제대로 대접 받을날이 오긴 올건지... 참~ 씁쓸삽니다. 그래도 우리는 또 힘내서 들로 밭으로 나가 나가야죠~~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