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최순님의 글을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입원한 저희 시어머님 간병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퇴원하여 집에서 간병하니 시간이 많이 나네요 나를 내려 놓고서 부모에 대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달은 우리 최순님께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치매 어머님에 마음을 잘 달래는 기술을 터득하기 전까지의 고행을 어찌 다 말로 하겠습니까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알것 같습니다 사랑스런 딸로 다시 태어나게 하신 어머님 건강 잘 챙겨 주시는 최순님 앞으로도 쭈욱 행복한 나날을 누리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 😘 💕
최순님 선녀같은 심정으로 침해 걸린 어머님 뫼시는 모습 보며서 감탄의 칭찬 드립니다. 노래가 사중에 부모님 고향에 두고 타향에서 살면서 "오래 오래 사세요 편히 한번모시리라" 라는 가사가 생각 납니다. 이 노래 가사의 주인공은 타향에서 성공하면 고향에가서 부모님 편하게 뫼시 겠다고 하지만 최순님 께서는 현제 어머니를 불편없이 뫼시고 계시니 몸은 피곤 하지만 마음은 편하다는 표현을 들어니 정말 천사 이 십니다. 저의도 어머니가 92세에 돌아 가셨는데 부인이 너무 고생 많이 하였습니다. 부인은 씨 어머니 모시면서 불편없이 잘 보살펴 주는 모습을 보고 자식인 내가 감동 받기도 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 였습니다. 그래서 최순님께서 힘든다는 것을 더 실감하게 됩니다. 아무리 어머니라 할 지라도 벼룩방에 똥칠 한다는 말 그대로 화가 안 날 수 가 있겠슥니까? 그래도 참고 웃으면서 달랜다는 행동이 정말 훌륭 하십니다. 칭찬 합니다. 수고 하십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가슴 뭉클한 사연입니다. 저는 조실부모하여 가끔은 아프신 부모님이라도 곁에 계셨으면 하는 엉뚱한 마음이 들때도 있답니다. 부모님 그늘이 얼마나 큰지 이제 환갑이 다가오니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부모님들과 함께하지 못하신분들 따뜻한 안부의 말씀과 어렵겠지만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찾아뵈면 참 좋을듯 싶군요. 주변에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 너무 많구 또 홀로 돌아가셔서 소방서와 경찰서에서 정리하시는거 자주 봅니다. 참 마음 아픈 일입니다. 가족이라는 소중한 인연으로 내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요. 모든분들. 그리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딸인입장입니다 병든 부모님은 내몫이라고 생각해버린지 오래여서 어머니의 노환을 돌봐드렸읍니다 그런데 그렇게 돌봐드릴수 있었던 기회도 어머니께서 살아계실수 있었기 때문이며 지금은 하늘에 계시니 늘 더 못해드린것이 아쉽읍니다 저도 제 어머니를 돌봐드리면서 옆 침대의 보호자분께서 아들였음에 놀랫지만. 직장생활 하시면서 지극정성으로 노모를 간호하시는거 보고 감동했읍니다 그집은 8남매였다는데 그집 따님과 아들이 번갈아가면서 어머니를 돌보는 경우였는데 아들은 퇴근후 밤에 병실지키면서 보호자 침대에서 쪽잠자는 광경이 보기드문 경우라서 지금도 그생각하면 대단한 효심였음에 감탄합니다 거의 1년을 그렇게 돌봐드린것같았읍니다
집집마다 부모님 돌보며 간호하고 돌봐드리는 사람은 꼭 아들ㆍ딸 구분없이 할사람들은 하더라는것을 실감했읍니다 부모님께서 사시다가 편찮으시면 당연히 우리가 부모님으로부터 그동안 받은 은혜를 되갚는 기회이며효도할수 있는 마지막 시간들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부담스러워하는 세태가 좀 안타까울뿐입니다 ㅠㅠ
어머님께서 자식농사 잘 지으셨네요 서울 종합병원 갔더니 모두 딸들이 부모님 모시고 보호자로 왔더라구요 아들 딸 모두 소중한 자식으로 키워 놓았어도 딸들이 효자노릇을 하는것은 아들보다 딸을 더 잘 가르치셨을까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모두 효자노릇 했다 합니다. 복 받으실겁니다.
보살님이세요 ~ 어찌갸륵한맴씨를 칭찬안할수가 없어요 ~ 자신이 잘하고 있다는것을 실감하면서 즐겁게 받아들이시는 그 인내심 !! 어찌 괴롭지 않으시겠어요 ~ 짜증이 안 나것어요 ~ 그저 다 엄마말씀이 맞다고 해야 되죠 ~ 나도94세인 아브지말씀이면 다 옳튼 아니든 다 맞아요 하면 좋아하시거던요 ~ 암튼 우리는 하는데까지 열씸히 노력합시다 ~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