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전북남원김중언
귀촌 9년차 텃밭놀이·
올해 마지막 텃밭농사 양파 두종류를 정식하고나서...

글 재주는 없어 이렇게라도 참여해봅니다.
10월 이때쯤이면 이런 음악 두곡이 떠오르고 불러보고 싶지않나요?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잊혀진 계절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첼로+피아노 연주: https://youtu.be/58caqix3wsg?si=_8v975GfrRtsLPES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따라 배워보기: https://youtu.be/ORCEXM6OunQ?si=-Higfa2oVAhUyi4B

€ 잊혀진 계절
첼로+피아노 연주: https://youtu.be/KJ0YpseiuKY?si=dZWdXl_FknwYwhJw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
충북청주백경
행복한 농부·
가을걷이하다 나무그늘에서 쉬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듣습니다. 간간이 떨어지는 나뭇잎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네요. 10월의 마지막 날에 잘 익은 홍시같이 달달한 곡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전북남원김중언
귀촌 9년차 텃밭놀이·
가을에는 유난히 첼로소리가 가슴와 닿지요. 첼로연주를 좋아합니다.
경북성주풀잎사랑
5도2촌 어쩌다 농부❤·
멋지네요^^~
익어가는 이 가을 가슴이 뻥 뚫리는 청량감~~~~~
전북남원김중언
귀촌 9년차 텃밭놀이·
최성수_ 풀잎사랑 노래를 좋아하실까요?
알 수 없음
멋지십니다
알 수 없음
아 이 감미로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