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남원 김중언:농민:귀촌 8년차 텃밭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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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수확한 땅콩단호박(버터넛 스쿼시 Butternut Squash)을 조금씩 순차적으로 수확하여 소량 판매해봅니다.

*땅콩호박(버터넛 스쿼시 Butternut Squash)은 모양이 땅콩모양이고, '버터향'이 나며 당도가 있는 '단호박 품종'으로 호박죽 또는 호박찜으로 해먹음.

《가격 산출》
※택배비 ₩5,000은 판매자가 부담합니다.

3kg(택포 ₩24,000), 5kg(택포 ₩36,000)

※ 주문시 첨부한 사진 참조하여 주문량을 판단하세요.
- 대략 3kg(4~5개), 5kg(7~8개)

※ 원하시는 분은 ☎️ 010-9434-6342로 문자주면
■입금 계좌번호 발송 ➡️ 입금확인 후 ➡️ 주소받아 ➡️ 로젠택배로 발송 후 ➡️ 송장 발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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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영농일지

단호박 품종 중 '보우짱'과 '땅콩호박' 수확 중!

모종을 길러 4월하순경에 정식한 단호박 품종중
먼저 땅콩 단호박과 보우짱 단호박을 하나씩 수확하여 숙성 중!
꼭지가 코르크(목질)화 되면 익었다는 신호!
처음에 나온 잎들은 줄기를 뻩는데, 또한 주변 열매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영양 및 생식성장에 도움을 준후 순차적으로 수명을 다하여 노랗게 말라가는 자연의 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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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전격 살충기' 설치
매년 이만때쯤에는 농작물과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나방, 노린재 및 파리, 모기류를 살충하기 위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전격 살충기'를 켜놓는다.

따닥! 따닥! 따닥!(전기적 감전 충격으로 타는 소리) 요란하다.

※ 비 맞지 않는 장소에 설치해야 하고, 어린 아이들이 만지지 않도록 지도 및 감전사고에 주의해야 함.

곤충의 '주광성'을 이용하여 유인한 뒤 '전기적인 충격'을 가해 살충하는 원리이다.
하루저녁 켜놓고 아침에 가보면 수백마리 전격되어 죽어있다.
보이는것들은 나방류, 파리와 모기류, 노린재류가 대부분이다.

[태양광발전 구조물 밑을 지붕 만들어 비가림 해놓고, 농작물과 좀 떨어진 낮은곳에 설치하여 담 안쪽에 있는 해충들을 매일 매일 박멸하고, 사체는 충전식 송풍기로 불어내면 주변정리 끝!]
※실내에도 하나 놓고 간접조명 및 취침등 겸 모기와 파리 퇴치용으로 사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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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영농일지

過猶不及!
구역을 나누어 심었지만 호박의 특성상 왕성한 품종이 더 빨리 넝쿨을 뻗어 타구역을 침범하다.
터널 공중재배는 작은 열매인 보우짱을 경사로를 따라 올려 재배하는데 세력이 왕성한 타 품종(만차랑, 백봉, 생, 상리 등)이 뒤 따라와 남의 구역에 파고들어가 자리를 차지하니 어찌할 수가 없네요.

땅 면적에 비해 너무 과식재해서 생긴일이니 올해는 이렇게 가고...
더위가 극성일수록 호박과실파리 개체수가 늘어나니 농약 살포와 유인트랩도 설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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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제초제는 무엇인가요?🌿

선택형과 비선택형으로 나누고
시각적으로 구분 노랑뚜껑/빨강뚜껑

라쏘(K3)/스톰프(K1)
글라신(G)/근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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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영농일지

타년보다 일찍 낮에는 덥고,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 수반되는 해충들도 일찍 찾아오네요.
호박과실파리, 노린재류, 나방류 등
유인트랩안에 막걸리에 이어 생이스트를 넣어 유인하니 하나씩 찾아와 익사하는군요.

품종별로 각각의 열매를 만들어내고, 성장시키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니 주인장은 아침, 저녁 보살펴주고, 간간히 관련 농약도 살포하고, 요즘 가물어 호박잎이 축 쳐져있으니 스프링쿨러 돌려 갈증을 해소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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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영농일지

단호박 성장 중!
구역을 나누어 품종별로 식재했는데 왕성한 줄기뻗음을 당할수가 없네요.

보우짱은 구조물 위로 올라가고,
땅콩호박은 언덕쪽으로 뻗어가고,
나머지류는 각자 뻗고 싶은대로...

호박과실파리, 노린재, 나방류 등 잡기위해
유인트랩 1차는 막걸리로, 2차는 생이스트로
주변은 기피트랩을 설치하고 관찰 중!

1차 유인트랩에 벌써 나방류가 날라와 막걸리 먹고 춤추다 취해서 익사?

※ 한쪽에 시험재배하는 인디언감자(아피오스)는 60~70% 발아율로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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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영농일지

'호박과실파리' 유인(기피)트랩 만들기

[재 료]
■ 각관, 지주대, 사각플라스틱통 덮개(또는 도마, 쟁반 등)-빗물 유입막고, 햇빛가려 증발지연

[만드는 방법] ※첨부사진 참조
■ 각관과 지주대 용접후
■ 각관과 덮개를 피스로 결합하기
■ 페트병을 두가지형 중 하나로 제작하여 지주대에 묶어 세우기

아직은 이르지만 7~8월에 극성을 부리는 '호박과실파리'를 유인하여 익사시키기 위해 유인트랩을 제작해봅니다.
트랩안에 생이스트나 막걸리 등을 희석하여 넣어 놓으면 유인트랩, 알코올+크레솔액을 넣으면 기피트랩.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설치해놓으면 피해를 끼치는 호박과실파리, 나방류 등이 들어가 많이 익사하더군요.

정식후 한달쯤 지났으니 한줄씩 건너뛰어 임시로 덮어 놓은 비닐을 걷어주어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는 품종은 뿌리를 내리게 해주었다.

이제 정식한지 한달 남짓! 각 품종별로 호박을 메달고, 보우짱 단호박의 줄기는 망을타고 올라가기 시작한다.
집게(줄기고정), ㄷ자형 고정핀(유인방향 결정), 받침대(통풍, 표피색 도움)를 준비하여 눈에띄는대로 수시로 작업중!

※ 일찍 심어 서리로 죽을걸 대비하여 과밀하게 심었더니 100% 살아 이제 잘라 제거하기가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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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일명 '이동형 거치식 건조대'

동네 이웃집에서 마늘을 캐서 말리는 장면이 눈에 띄어 하나쯤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들어 소개해봅니다.
아마 모판을 이동하기 위해 만든것으로 짐작되는데 모 다심은후 마늘과 양파를 캐서 일명 이동형 거치식 건조대(바퀴있고, 7단)에 말리는것을 보니 농작물(마늘,양파,땅콩 등) 수확후 초반 몇일동안 햇빛 좋은곳으로 끌고 다니면서 건조할수 있는 장점과 우천시 비가오면 비피해 안으로 끌고 들어오면 좋을것 같고, 이 상태로 창고안 실내로 들여 걸어놓고서 어느 기간동안은 양념으로 가져다 사용해도 좋을듯하다는 생각이 들어 소개해봅니다. (비닐하우스 건조실이 있는 분은 필요 없겠지만)

나도 주변에서 각관모아 만들어 적용시켜볼 예정! (가지고 있는 탁구대 밑받침대를 잘라 용접으로 변형과 연장을 시켜가면 될것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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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농사계획🧑🏻‍🌾

절기 중 6월 하지(6.21.)경에
감자를 캐고나면 후작으로 올해 처음 토종콩인 "선비콩"과 "아주까리밤콩' 등 콩류를 심을 계획이다.

올해는 감자를 1)괴경번식 안하고, 2)작은크기의 감자를 '통체'로 심었고, 3)두 줄로 지지대를 박고 '줄을 메어주어' 줄기가 쳐지지 않아 직사광선이 들어가지 않게 하여 4)흙 북돋아 주지 않으면 맨위 감자는 푸르게 변하는데 전과 다른 결과물이 나올지도 비교해보고...

농사는 전에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선택 시도하여 결과를 비교해보고, 새로운 작물을 1~2가지 소량 시험재배 해본 후 선택하여 익년에 본격 재배해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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