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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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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전북진안
백제농원 임종엽
운동선수 출신 농사꾼
·
2023-10-29T14:18:50Z
져목 : 어느 조경수목의 이야기
가을에 따눟은 씨앗
춘 삼월에 뿌려지고
사 오월에 고개를 내밀더니
육 칠월의 모진 비바람도
팔 구월의 태풍에도 굳굳하게
견뎌내고 구 시월에
옷을 벗더니 추운 겨울
알몸으로 자랑스럽게
겨울 나기를 하고
돌아오는 춘 삼월에 이사를
기다리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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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
최순
2023-10-31T03:58:05Z
최고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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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진안
백제농원 임종엽
운동선수 출신 농사꾼
·
2023-11-05T12:30:30Z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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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
(나혜원)
2024-07-13T18:53:36Z
조경수에 관심이있으며 정보 공유와궁금한사항이 있으면 댓글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하시는 모든 기업이 복이되고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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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
최순
2023-10-31T01:27:30Z
정성들인만큼 줄줄 아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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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
최순
2023-10-31T01:26:52Z
뿌리만큼 주는 예쁜 나무 과일주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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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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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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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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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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