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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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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기용인
홍사국
2023-11-19T00:54:34Z
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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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포
원머루 강낙도
흙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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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T18:21:59Z
네ㅡ
선생님 멋진 시에
반했어요.
늘 좋은시 새해 갑진년에
많이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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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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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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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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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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