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고 소소하게 내가 먹을 작물이나 키워보기로 했는데, 지난 봄에 갑자기 태백에서 아이들 지도를 부탁해 지금은 기간제교사로 잠시 외도 중입니다. 내년에는 아이들과 호박과 열매마 체험농사를 하려고 해요. 마침 남원에사시는 김중언 팜모닝이웃께서 제 뜻을 이해하시고 호박씨를 보내주셨어요. 이 자리를 빌어 김중언님께 고마운 인사 드리며, 내년에 아이들과 멋진 추억 만들고 제 본래자리로 가겠습니다.
김중언님의 아름다운 나눔이 학생들에게 공부 자료가 된다니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씨앗을 뿌려 새싹이 나고 열매가 열리는 과정을 학생들과 생생하게 체험을 하는 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 학생들이 오히려 정광호쌤을 만나게 되어서 행운인 것 같습니다 꿈과 희망을 많이 많이 뿌려 주고 오세요 너무 너무 행복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