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이후 (예전 국민학교)동네 또래 아이들이 오후가 되면 집집마다 소를 데리고 산으로 풀을 뜯어 먹을 수 있게 줄을 서서 소 먹이를 다녔었죠 저희 마을 뒷산에는 큰 바위가 여러 개 있어서 큰 바위에 앉아 게임도 하고 잔대도 캐어 먹으며 즐거운 유년 시절을 지냈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 시로 표현 해 보았습니다
제목 : 내 고향 경주골
소 모는 아이들에 노래 소리에 잠을 깬 뻐꾸기가 노래를 하네
벽장바위 가마바위 수루바위는 구름도 흐르다가 쉬어 가는 곳 산 좋고 물 좋고 인심도 좋은
여기는 아름다운 경주골 내 고향은 영원히 잊지 못 할 아름다운 경주골
저에 고향은 인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경주골 이었습니다 지금은 귀농하여 공기 맑고 아름다운 강원도에서 자연과 함께 살면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