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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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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강원춘천
손정아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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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T09:44:04Z
때아닌 폭우
오우 미쳤나봐
낮에 잠깐 온다더니
몬일이래
천둥번개까지 깜놀
저녁엔 더 쏟아부네
배추 막바지에 좋은거겠지
음...
비 그치면 나는
20리터 메고 만보찍기 시전해야겠군.
칼마? 칼붕? 황?
아 머리아퍼
뭐가 고픈지 사람 말을 해야 잘알아듣는데
나는 미련해서 몰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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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천
안비
2023-10-26T17:12:39Z
하우스에서 고추 따는데 빗소리가 얼마나 큰지 무섭기까지 하데요
들깨를 아직 못털으신분들 피해가 많이 생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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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창
인생은 소풍처럼
답변왕
소풍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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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T16:08:52Z
네 평창도 엄청 많은 비를 퍼 부우며 천둥이 치는데 어릴 때 들었던 느낌의 무서움이 왔네요 정말 대단했어요 천둥 소리에 집이 흔틀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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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당진
이미옥
벼 재배 20여 년차
·
2023-10-26T11:04:45Z
멋진 사진 작품,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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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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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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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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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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