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꼭 해야할일은 해야 마음이 편하다. 봄에 수박을 욕심부려 50포기나 심어 놨더니, 잔손이 너무 많이 간다. 대석 자두가 수확기에 접어들어, 맛 보기로 하나 시식을 해 보니, 맹탕이다.
아차! 수박에 신경쓰다 칼슘제를 수시로 살포해야 당도가 높아지는데, 못한것이다. 늦었지만, 아직 수학 할려면 7~10여일 정도 여유가 있어 금산 농자재 마트에 같더니 당도를 높여주는 약을 준다.
살포를 할려고 보니, 수확 해도 될, 자두를 약15kg정도 따고, 아직 덜 익은 자두에 흠뻑 살포 했다. 경험으로 수확 즉시에는 멋이 없으나, 약4~5일 정도 숙성후에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수박에 약 일주일 전에 종합영양제를 추비 했다.
오늘은 유박비료와 복합비료를 살포하고, 물을 흠뻑 주었다.
앞으로 5일 후에 들꽤 정식하고, 대석자두 2차 수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