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님 감사 합니다 이렇게 나 예쁜꽃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소 가장 자리에 삥 둘러 심으면 예쁜겟내요 감사 합니다 좋은 저녁 되셔요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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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Farmmorning
금규화 채소화 두 ㄱ곷ㅅ시 을 정성스럽게 보내주신. 최순님 너무감사하고 남원에 김중 언님 감사합니다 사진은 못직엇어요 박게나오느라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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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순 님에게 구입한 패랭이가 싱싱하게 꽃이 피어 왔어요.
넘 이쁩니다.
감사합니다
5월 10일
10
Farmmorning
긴긴 장마 때문에 내사랑 토마토가 잘 익지 못하고 터지고.무르고. 군데군데 얼룩지고 고생이 많다.
또 비에 망가질까봐 덜 익은것 억지로 집에서 익혀 먹으려니 쫌 그렇다.
하여 맨날 갈아먹다 팜모닝 최순언니의 조언으로 토마토를 물 약간 넣고 소금 간하여 푹푹 삶았다.
채에 밭쳐 껍데기는 걸러 내고 병에 담아 식힌후 야쿠르트 한두개 넣어주니 너무나 맛있는 토마토 음료가 되었다.
삶으니 단맛이 더해져 토마토가 더욱더 맛있다.
보관도 좀더 오래 될것 같아 낭비 없이 잘먹을수 있겠다.
낼아침 토스트와 먹을려니 기대된다.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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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
Farmmorning
진주 최순님의 선물 고맙습니다.
색상이 너무 이쁜게 잘건조하셨어요.
이쪽으론 전문가시네요.
소중히 잘 쓸께요
11월 24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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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동작구에 국중희와 경남에 최순씨 감사합니다 씨앗나눔 잘받았읍니다 농사잘지어서 저도 이웃지인들과 나눔하겠읍니다
23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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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야기 -둘
조선 시대 홍기섭은 가난했지만 청렴하기로 알려진 선비였는데
어느 날 홍기섭의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도둑은 집안에 워낙 훔쳐 갈 것이 없다 보니 솥 단지 라도 떼어 가겠다는 마음으로 부엌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시각 도둑이 들었음을 알게 된 홍기섭의 아내가 도둑이 솥단지를 떼어 가려 한다고 남편에게 알렸는데 홍기섭은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우리 보다 힘든 사람이니
저 솥단지라도 떼어 가려는 것이니 그냥 가져 가도록 놔둡시다.” 
도둑이  부엌에 가서 솥뚜껑을 열어 보니 밥을 해먹은 흔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도둑이 도리어 솥 단지 속에 엽전 일곱 냥을 넣어 두고 그 집을 나왔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서 홍기섭이 부엌에 가보니 솥단지가 없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돈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홍기섭은 집 앞에
‘우리 집 솥단지에 돈을 잃어버린 사람은 찾아 가시오’ 라는
쪽지를 써 붙여 놓았습니다. 
그 소문을 들은 도둑이 홍기섭의 집으로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의 집 솥 안에 돈을 잃어버릴 사람이 있겠습니까?
하늘이 준 건데 왜 그냥 받지 않습니까?” 
그 말을 듣고 홍기섭이 반문하며 말했습니다. 
“내 물건이 아닌데 어찌 갖겠는가?” 
그 말을 듣고 도둑이 꿇어 엎드리며 말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소인이 어제 밤 솥을 훔치러 왔다가 가세가 딱해 보여서 돈을 놓고 갔습니다.” 
이후 도둑은 홍기섭의 양심에 감복해 다시는 도둑질을 하지 않고 홍기섭의 제자가 되어 평생 성실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명심보감(明心寶鑑) 염의 편과
야담 집 [청구야담] 에 나오는 설화입니다. 
청렴함은 불의를 선의로 바꿀 수 있고,
양심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쉽진 않을 것이지만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마음으로부터 정직한 소리를 내면 바뀌지 못할 것도 없고,
바꾸지 않을 것도 없습니다. 
"불의로 취한 재물은 끓는 물에 뿌려지는 눈과 같고
뜻밖에 얻어진 논밭은
물살에 밀리는 모래와 같다."
https://youtu.be/15C6BdlIRQs?si=eo3j3wchamZWVUm2
유투브 조회수 110만회
감동 영화한편 보고 가세요 최순 올림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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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5
우리들 이야기 =18
대나무 중에 최고로 치는 ‘모죽’은
씨를 뿌린 후 5년 동안 아무리 물을 주고 가꾸어도
싹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어느 날
손가락만한 죽순이 돋아나 주성장기인 4월이 되면
갑자기 하루에 80cm씩 쑥쑥 자라기 시작 해
30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5년이란 세월동안
자라지 않았던 것일까요?
의문에 의문을 더한 학자들이 땅을 파보았더니
대나무의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나가
10리가 넘도록 땅 속 깊숙히
자리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5년간 숨죽인 듯 아래로 아래로
뿌리를 내리며 내실을 다지다가 5년 후
당당하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마치 물이 끓기까지 변화 없는 모습을
계속 유지하다가 갑자기 끓기 시작하는 것처럼
모든 사물에는 임계점이 존재하며 여기에 도달하면 폭발적 성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참으로 쉽게 포기를 합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에는 포기를 모른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실패와 고생을 거듭해도 분명
성공할 날이 올 거라는 긍정적 기대로
차곡차곡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시간이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확신을 한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발전은 없고,
언제나 제자리걸음이라고 생각하여 포기하고 싶을 때
‘모죽’이 자라기 전 5년과
100℃ 물이 끓기 전의 순간이라 생각하고,
이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견뎌낸다면
‘모죽’처럼 쑥쑥 자라고,
100℃의 물처럼 끓기 시작 할 것입니다.
할 수 없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에 글이 아님니다 최순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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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순님 님의 글을 접하면서 일반적으로 평범한 분은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특히 어머니에 관한 사연에서는 그런 결정을 아무나 다 아무렇지 않게 할수있는 일이 아니거던요 잔듸꽃을 기르는 고운 마음씨나 남편에 대한 조금쯤 부정적인?(사실은 그렇지 않겠지만)사상?들 저는 엄마가 사변후, 세살때 돌아가셔서 엄마에게 불손한 놈을 보면 속이 끓어오르곤 했어요 Any way.님에게 재미있는 옛날 예기 한토막 들려 드릴께요 때는 구한말 쯤이라고 할까요 재법큰 어느시골 마을에 소위 잘사는 부농이 한집 있었습니다 농사도 잘되고 아무 부러울게 없는 집인데 문제는 자손이 귀해서 3대째 독자인데다 또 아들 하나뿐이라 금지옥엽 길러서 장가 들때가 되었는데 이 아들이 인물도 훤하고 몸도 튼실한데다 성품 또한 어질고 생각이 깊어서 소위 신랑감으론 최고라 어느 뼈대있는 조금쯤 몰락한 양반집 참한 규수를 택해 혼인을 시켰는데 아 얼마나 정답고 사랑스럽게 사는지 주변에서 다들 천생 연분 이라며 칭찬들을 했읍니다 수년이 흘러 어르신들이 작고하고 두 부부만 넓은집에 행랑어멈과 마당쇠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어느날 술이취해 돌아온 남편이 다짜 고짜 부인에게 달레들던 손에 잡히는 데로 아무거나 집어들고 아내를 구타하기 시작하더니한참을 그렇게 폭행을 하더니 제풀에 지쳐 잠이 들었는데 너무 황당한 아네는 도저히 영문도 모르겠고 믿기지 않았지만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던 그남편의 행동이라 께면 따져보리라 생각하고 잠자리를 봐 주었읍니다 이튼날 잠에서 껜 남편이 꿀물을 들고 들어온 행랑 어멈에게 자초 지종을 듣고는 자신도 믿기지 않았지만 안방에 누워있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잘못 했노라고 무엇에 홀린거라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아내도 그 남편의 진실한 말과 태도에 꿈이겠거니 하며 화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장에갔던 남편이 집에 도착하자 마자 또다시 아내를 구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술이께면 그렇게 또 울며불며 사과를 했습니다 이런 세월이 여러해 흘렀습니다 이제 아내는 죽음에 대해 생각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노승이 탁발을 욌습니다 아내는 쌀을 한두어홉 정성스레 시주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님 가지않고 집을 두리번 거리더니 아내에게 남편을 고칠수 있는 비방이라며 강가에 나가 마른 갈대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손아귀에 잡힐정도씩 묶어 그걸 안방 대청마루에 제어두라 이르고는 구름처럼 떠나갔습니다아내는 어려운 일도아니라 마당쇠를 데리고 강가에 나가 소님이 일러준데로 많은 양의 갈대 단을 재워두고 주변에 다른 물건이 없도록 깨끗이 치워 두었습니다 그리고 스님이 일러준데로 안방에 앉아 장에간 남편을 기다렸읍니다 아니나 다를까 눈에 불을켠 남편이 달려 들어 오더니 손에 집히는데로 갈대 묶음을 들더니 마구 구타하기 시작 했읍니다 부러지면 또 새것으로 바꾸어가며 얼마를 그렇게 날뛰던 남편은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이후 신기하게도 남편은 기분좋게 술이취해 들어오면 아내가 주는 꿀물 한대접 들이켜고는 순하게 잠이들곤 했읍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이상해서 이 아내는 수소문 하여 산속 노스님의 암자를 찾아가 저간의 일들을 예기 했읍니다 다 듣고난 스님의 말씀 전생에 아내는 대가집 도령이었고 남편은 도령담당 종이었는데 이도령이 얼마나 인성이 나빴던지 집에 있을땐 말놀이 하자며 올라타고 수시로 쥐어밖기를 밥먹듯하니 이 어린 종의한이 하늘에 닫았더니 후생에 부부로 만나 그종은 맞은만큼 때려야 이업보가 끝나는 거였습니다 스님이 갈대 묶음으로 그매의 대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마른 갈대로 맞으니 육체적인 고통도 덜어준 겄입니다 그후 아내는 선한마음을 가지고 가난한 이웃도 돕고 남편을 사랑으로 모셔 슬하에 8남매나 두고 다복하게 잘살았다는 권선 징악 사상이 깔린 예기였습니다 최순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합시다 화이팅 입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외눈 밖이 거인(Me)
3월 23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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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최순님의 처칠경우 예기를 읽고 그와 유사한 실제로 있었던 사실을 예기 하고자 합니다 지금 으로부터 약62년전 포항에서 있었던 사실입니다 두친구가 있었습니다 고3이 되어서 대학을 가야하는데 일이라는 친구는 그아버님이 무척 부자여서 경제적으로 전혀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었고 이라는 친구는 너무 집이 가난해 사실 고등학교도 겨우다닌 처지였습니다 둘다 공부를 잘 하였지만 이라는 친구는 이미 마음 속에서 진학을 포기하고 가사를 도와 동생들이나 공부를 시켜야지 생각 했읍니다 집이 부자인 일은 부모님의 넉넉한 지원으로 일찍 서울로 가서 모자란 영어 보충을 위해서 서울의 영어학원도 들러보고 한다며 넉넉한 일정을 잡고 상경하게 되었읍니다 항상 이란 친구를 아쉽게 생각하던 친구일이 서울 구경도 할겸 같이 가자고 졸라 이는 서울이 궁금하고 거기학생 들은 어떻게들 공부를 할까 등 궁금하고 또 그계절에 포항에 있어봐야 할일도 없고 해서 친구를 따라가게 되엇습니다 막상 원서를 사러간 자리에서 일은 이의 원서도 같이사서 접수를 했습니다 아 둘은 시험을 치른뒤 포항으로 내려왔습니다 아 그런데 합격 통지서가 이는 합격이고 일은 떨어진 것입니다 자초지종을 다들은 일의아버지가 이의 등록금 일체를 대납 해 주었습니다 물론 힘들고 어려운 공부를 이는 고생 고생 끝내고 우수한 성적으로 의사면허를 따고 대학에 남으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뒤로하고 고향 포항에 내려와 이**산부인과 의원을 개업해서 (중간에 선린종합 병원에 잠시 근무한 적도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개원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업적?이랄까 지방 의원으로썬 국내 처음으로 시험관 아기를 성공한 분입니다 인품이 휼륭하고 포항 북부교회 장로님으로 오래 계셔서 저는 같이 성가대 테너파트 대원으로 같이 활동했습니다 그 일이라는 친구분이 그렇게 돕지 않았다면 그런 휼륭한 의사 한분은 생겨나지 않으셨겠지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4월 11일
6
우리들 이야기 =17
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바쁜 정치 일정에서도
퇴근 때 동네 슈퍼마켓에 들러 장을 보았다.
장바구니를 든 총리의 소탈한 일상이 화제에 올랐으나 정작 본인은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이었다.
마트 직원들도 거의 매주 주말에
찾아오는 총리를 여느 손님처럼
대할 뿐이었다.
메르켈은 양자화학자인 남편의
아침 식탁을 손수 차린다.
그녀는 “그 일은 나에게 중요하고
즐거운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 영국 총리도 집에선 평범한 주부로 돌아갔다.
총리 재임 시절에 관저로 돌아가면
어머니이자 평범한 아내로 변신했다.
대처는 매일 아침마다 남편 데니스를 위해 정성껏 식사를 차렸다.
남편이 음식을 먹으면 대처 자신은
거의 음식을 먹지 않으면서도 곁에
앉아 있었다.
한번은 대처의 쌍둥이 딸 중 하나가 방 두 칸짜리 집으로 이사했다.
대처는 딸의 집을 찾아가 의자를
놓고 올라서서 손수 도배와
페인트칠을 해주었다.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의아스러운 표정을 짓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도배질이 정치보다 어려웠어요.
하지만 도배를 해서 얻은
손가락 끝의 행복은
정치로는 얻어질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돈이나 일을 위해 가족을 희생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주객이 뒤바뀐 어리석은 행동이다.
가족은 돈이나 성공을 통해 얻어질 수 없으며,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다.
일상의 행복과 고귀한 사랑도 모두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잉태된다.
대문호 괴테는 “왕이건 농부건
자신의 가정에서 평화를 찾아낼 수
있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했다.
또 마더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외쳤다.
“가정은 모든 사랑의 출발점입니다.
가정 안에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가족은 우리 삶을 지켜주는 단단한
버팀목이다.
주변 사람들이 차갑게 등을 돌릴
때에도 가족의 따뜻한 품만 있으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독일의 언론인 프랑크 쉬르마허가
쓴 ‘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에는
19세기 미국의 어느 험한 계곡에
고립된 서부 개척민 이야기가 나온다.
70여명인 개척민 중에서 40여명은 굶주림과 추위로 죽고 30명만이
살아남았다.
​생존자들은 일반의 예상과 달리
육체적으로 건강한 남자들이
아니었다.
노약자도 포함되어 있었다.
공통점은 이들에게 함께하는 가족이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가족 구성원의 숫자가 많을
수록 생존율이 높았다.
가족에게 받는 정서적인 유대감이
혹독한 환경을 견딜 수 있게 하는
에너지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식사를 자주 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A학점
비율이 두 배 높고,
비행청소년이 될 확률은 절반으로
떨어졌다.
1주일에 세 차례 이상 가족과
식사하는 청소년들의 행복도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다는
분석도 있다.
또 미국에서 80년에 걸쳐 인간의
수명을 추적 조사했더니 부부의
이혼이
남성의 수명을 10년,
여성의 수명을 5년 정도 단축시켰고 빨리 재혼한 부부일 수록
오래 사는 경향을 보였다.
부모가 이혼한 경우 자녀의 평균
수명까지 5년가량 줄었다고 한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진다는 ‘가화만사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가족은 우리의 생명과 삶이 시작되는 원천이자 우리를 감싸는 영혼의
안식처이다.
가족은 코로나 사태에서 모든 만남이 끊어진 후에도 지속되는 최후의
인간관계이다.
만약 가족이라는 백신 없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삶의 파고를 견뎌낼 수
있겠는가.
* 가족은 '삶의 백신'이다/배연국
치매 2등급 엄마 모시고 있답니다 응원해 주십시요 구독 부탁드려요
https://youtube.com/shorts/ICvt_IuESAg?si=S2c-Q1UkSLAKMB8b 최순 올림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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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5
2022 년 봄
넘어짐 허리뼈 금이
가서
병원 한달 입원중 건너편 입원환자님
엄청 고통스럽게 진통제 놔주세요
간호사님 연속해서 호출
엄청 괴롭게 신음하시며 힘들어
하셨답니다
엽에 다가가 빠른쾌유 기원합니다
하고 힘내세요
했더니 미안하다는 말과함께
뼈마디마디가 송곳으로 찌르듯이
아프시다며 죽고싶다고 말씀을
하셨답니다
어디가 아프신건지 걱정스럽게
질문했더니 ㅜ
대상포진 이라고 합니다
환자분 말씀이
대상포진 앎은지 2년 넘으셨대요
보름동안 아프지 았아야 예방접종 이
가능한데
퇴원하시면 일주일내 또 다시 입원
이런식으로 2년을 병원에 들락날락
하신다고 ㅜ
대상포진 감염되시면 계속 재발이되서
예방접종을 못하셨대요 ㅜ
보름동안 대상포진이 안 나타나야
예방접종 을 할수 있는데
보름전에 또 재발해서 대상포진 환자가
진짜 많았답니다 저두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데 저돈내고 예방접종 했답니다 간염은 항체가 생겨서 안해도 된다고 하셔서
대상포진 접종후 일주일후에 폐렴구균도 예방접종 했답니다
저가 깜박잊고 파상풍 을 아직접종못했네요 월요일날 가서 접종할겁니다
지금은 코로나 감염으로 넘 무서운
전염병 돌림 세상이 되였답니다
대상포진 감염전에 예방접종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병원에서 대상포진 환자가 병실마다 계시는거보고 놀랐답니다
꼭 예방접종 하셔서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 되어 통증을 동반한 수포와 발진이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진이 사라진 후 수주~수개월 동안 통증과 따끔거리는 느낌이 지속될 수 있는데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2012년부터 대상포진 백신이 사용가능하게 되었고,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의 발생을 50대에서는 약 70%, 60대에서는 약 60%정도 예방할 수 있으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이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치료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자에서는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미리미리 하셔서 병원 신세 미연에 방지하시는것두
나라에 이바지 하는 겁니다
편찮으셔서 연속으로 병원에 다니시면
국가에 민폐 끼치는 겁니다
65세 이후 예방접종 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파상품
간염항체 없으신분 간염
꼭 65세전에 예방접종 하셔요
의료보험 적자라는데
대도록 병원 안가시도록 예방합시다
폐렴구균
폐렴구균은 폐렴 뿐만 아니라 중이염, 부비동염, 수막염, 균혈증과 같은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균입니다.
지역사회 폐렴 원인균의 25~30%, 수막염 원인균의 약 35%를 차지하며, 폐렴구균에 의해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은 25%로 높으며 특히 만성 질환자나 노인에서 사망률이 높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을 60~70%정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치명적인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2013년부터 ‘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23가 피막다당류백신을 1회 접종해주고 있으므로 해당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파상풍은 한동안 발생하지 않다가 근래 몇 년간 다시 주로 고령에서 발생하고 있고, 디프테리아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매우 드문 질병입니다.
파상풍균에 의해 생긴 신경독이 신경세포를 침범해서 근육에 경련과 마비를 일으키는 파상풍이 생길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예방접종에 의해서만 면역이 생기므로 성인이 되어서도 10년마다 재접종을 해야 합니다.
최순 올림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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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19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한 그 노부부는 이혼한 그날,
이혼 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통닭이었습니다.
주문한 통닭이 도착하자 남편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날개 부위를
찢어서 아내 할머니에게 권했습니다.
권하는 모습이 워낙 보기가 좋아서 동석한 변호사가 어쩌면
이 노부부가 다시 화해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내 할머니가 기분이 아주 상한 표정으로
마구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지난 삼십년간을 당신은 늘 그래왔어.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더니
이혼하는 날까지도 그러다니...
난 다리 부위를 좋아한단 말이야.
내가 어떤 부위를 좋아하는지 한번도 물어본 적이 없어.
당신은...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간..."
아내 할머니의 그런 반응을 보며 남편인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날개 부위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야!
나는 내가 먹고 싶은 부위를 삼십년간 꾹 참고
항상 당신에게 먼저 건네준 건데...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어. 이혼하는 날까지..."
화가 난 노부부는 서로 씩씩대며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각자의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집에 도착한 남편 할아버지는
자꾸 아내 할머니가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정말 나는 한번도 아내에게
무슨 부위를 먹고 싶은가 물어본 적이 없었구나.
그저 내가 좋아하는 부위를 주면 좋아하겠거니 생각했지.
내가 먹고 싶은 부위를 떼어내서 주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아내에게 섭섭한 마음만 들고...
돌아보니 내가 잘못한 일이었던 것 같아.
나는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사과라도 해서 아내 마음이나 풀어주어야겠다."
이렇게 생각한 남편 할아버지는 아내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핸드폰에 찍힌 번호를 보고 남편 할아버지가 건 전화임을 안 아내 할머니는
아직 화가 덜 풀려 그 전화를 받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또다시 전화가 걸려오자
이번에는 아주 밧데리를 빼 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잠이 깬 아내 할머니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지난 삼십 년 동안 남편이
날개부위를 좋아하는 줄 몰랐네.
자기가 좋아하는 부위를 나에게 먼저 떼어내 건넸는데,
그 마음은 모르고 나는 뾰로통한 얼굴만 보여주었으니 얼마나 섭섭했을까?
나에게 그렇게 마음을 써주는 줄은 몰랐구나.
아직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
헤어지긴 했지만 늦기 전에 사과라도 해서
섭섭했던 마음이나 풀어주어야겠다."
아내 할머니가 남편 할아버지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지만
남편 할아버지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내가 전화를 안 받아서 화가 났나’하며 생각하고 있는데,
낯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 남편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남편 할아버지 집으로 달려간 아내 할머니는
핸드폰을 꼭 잡고 죽어있는 남편을 보았습니다.
그 핸드폰에는 남편이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보내려고
찍어둔 문자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미안해, 사랑해, 용서해."
저에글이 아님니다 최순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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