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마술화분
고추를 심을려고 흙을
채워놨습니다
23년 4월 6일
5
2
Farmmorning
너무 너무 술에 관한 좋은 글이라 우리 모두 꼭 보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주찬 (酒讚)
“酒” 字를 보라!
물수변에
닭유 아니던가?
술은, 닭이 물을 먹듯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마셔야 하느니...
원샷하시면 몸에 해로운 것이니라~~
斗酒不辭
(두주불사)는
敗家亡身
(패가망신) 한다고 소인배들은 말하지만,
이는 술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
1.한 잔 술을 마시면 근심걱정 사라지고 .
2.두 잔 술을 마시면 得道(득도)를 한다네.
3.석 잔 술을 마시면 神仙(신선)이 되고...
4.넉 잔 술을 마시면 鶴(학)이 되어 하늘을 날며...
5.다섯 잔 술을 마시면
염라대왕도 두렵지
않으니...
이렇게 좋은것이
어디있느냐?
부모님께 올리는 술은
孝道酒(효도주)요,
자식에게 주는 술은
訓育酒
(훈육주)이며,
스승과 제자가 주고받는 술은
敬愛酒(경애주)요,
은혜를 입은 분과
함께 나누는 술은
報恩酒
(보은주)라...
친구에게 권하는 술은 友情酒
(우정주)이고...
원수와 마시는 술은
和解酒
(화해주)이며...
동료와 높이 드는 술은
(건배주)라...
죽은 자에게 따르는 술은 哀悼酒
(애도주)요...
사랑하는 사람과 부딪치는 술은
合歡酒
(합환주)라...
여봐라 풍악을 울리고 권주가를
부르도록 하여라
《망 중 한》🍒
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하리오ㅡ
하늘이 술을 내리니
천주(天酒)요
땅이 술을 권하니
지주(地酒)라
내가 술을 좋아하고
술 또한 나를 졸졸 따르니
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하리오
그러하니 오늘밤
이 한 잔 술은
지천명주 (地天命酒)로
알고 마시노라
물같이 생긴 것이
물도 아닌 것이
나를 울리고 웃게 하는 요물이로구나
한숨 베인 한 잔 술이 목줄기를 적실때
내안에 요동치는
슬픔 토해 내고
이슬 맺힌 두 잔 술로
심장을 뜨겁게 하니
가슴속에 작은 연못을 이루어놓네
석잔술을 가슴 깊이 부어그리움의 연못에 사랑하는 그대를
가두어 놓으리라
내가 술을 싫다하니
술이 나를 붙잡고
술이 나를 싫다하니
내가 술을 붙잡는구나
●●○●●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 술과 사랑, 그리고 친구
손이 설레는 것은 술이요, 가슴이 설레는 것은 사랑이다.
먼저 권하는 것은 술이요, 조심해 권하는 것은 사랑이다.
버리는 것은 술이요, 간직을 하는 것은 사랑이다.
몸으로 마시는 것은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것은 사랑이다.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것은 술이요, 한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 것은 사랑이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술이요, 뜻대로 안되는 것은 사랑이다.
비울 수 있는 것은 술이요, 채울 수 있는 것은 사랑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술이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사랑이다.
★술과 사랑을 다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그 이름은 친구입니다.
♡ 인생은 주객(酒客) 인거여!
친구여!
세상은 주막(酒幕)인거여.
구천(九泉)을 돌던 영혼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는 것은 주막에 온 거여 단술 쓴술로 취하러 온 거여
주막 올때 저 마실잔 들고오는 사람 없고 갈때도 저 마신잔 들고 가는 사람 없어!
그와 같이 너 또한 빈 손쥐고 주막으로 취하러 온 거여.
잔 안들고 왔다고,
술 안파는 주막 없고.
잔 없어서 술 못마실 주막도 없지만 네가 쓰는 그 잔은 네 것이 아닌거여 갈 때는 주막에 놓고 가야 되는 거여.
단술 먹고 웃는 소리.
쓴술 먹다 우는 소리.
시끌벅적했던 세상 그곳은 주막이고 술 깨면 떠나가는 너는 나그네 인거여.
훗날오는 손님에게 네 잔을 내어주고 때가 되면 홀연히
빈손으로 가야 하는 너는 酒客 인거여.
인생을
지혜롭게 사는 사람들중에서
(선물)소주한잔~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등을
토닥여 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 주기보다는
그의 위로를
더 많이 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아님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날,

죽음에 이르러서는
마음이 이별을 못하니
그가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미련 없이 나도
그와 함께 하늘로 훨훨
날을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를
만나고 싶다.~

"노년에 마시는
소주 한잔은...!!!
그리움의 술이며
외로움의 술이고
살고자 하는
욕망의 술이다.
숨이 목전까지
다가왔을 때
내 뱉을 곳을 찾지 못해
울분의 술이기도 하다.

깜깜한 동굴속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매이다가
털석 주저 앉은
한탄의 술이다.

가는 세월 잡지 못하고
계절은 바뀌건만
못내 아쉬운
슬픈 눈물의 술이다.

그래서
노년에 마시는
소주 한잔은....?
술이 아니라 그것은
인생을 마시는 것이다.~
소주한잔 ~~처럼
만나고 싶은 한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 막걸리의 5덕!!
ᆢ알고 계시나요 ?

○ 조선조 초의 명상
정인지(鄭麟趾)는
젖과 막걸리는
생김새가 같다하고
아기들이 젖으로
생명을 키워 나가듯이
막걸리는
노인의 젖줄이라고 했다.

정인지를 비롯
문호 서거정(徐居正),
명신 손순효(孫舜孝)등은
만년에 막걸리로
밥을 대신했는데
병없이 장수했다한다.

노인의 젖줄이라 함은
비단 영양 보급원일 뿐아니라
무병장수의 비밀을
암시하는것이 되기도 한다.

조선조 중엽에
막걸리 좋아하는
이씨 성의 판서가 있었다.
언젠가 아들들이
"왜 아버님은 좋은 약주나
소주가 있는데
막걸리만을 좋아하십니까" 하고
여쭈었다.

이에 이판서는
소 쓸개 세 개를
구해 오라 시켰다.
그 한 쓸개 주머니에는 소주를,
다른 쓸개 주머니에는 약주를,
나머지 쓸개 주머니에는
막걸리를 가득 채우고
처마 밑에 매어 두었다.

며칠이 지난 후에
이 쓸개 주머니를 열어보니
소주 담은 주머니는
구멍이 송송 나있고
약주 담은 주머니는
상해서 얇아져 있는데
막걸리 담은 주머니는
오히려 이전보다
두꺼워져 있었다.

□오덕(五德)이란...
• 취하되
인사불성일 만큼
취하지 않음이
일덕(一德)이요

• 새참에 마시면
요기되는 것이
이덕(二德)이며

• 힘 빠졌을 때
기운 돋우는 것이
삼덕(三德)이다.

• 안 되던 일도
마시고 넌지시 웃으면 되는 것이
사덕(四德)이며

• 더불어 마시면
응어리 풀리는 것이
오덕(五德)이다.

옛날 관가에서
큰 한잔 막걸리를
돌려 마심으로써,
크고 작은 감정을 풀었던 향음(鄕飮)에서 비롯된
다섯 번째 덕일 것이다.

오늘,
내 인생의 소중한 사람과 막걸리 한잔하면 어떨까요?
11월 4일
16
15
6
[✍️세척마사토란 무엇일까?]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30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9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세척마사토란 무엇일까?>입니다.
🔻 세척마사토란?
• 세척마사토는 화산석을 가공하여 만든 흙입니다.
• 화산석은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암석으로, 다양한 크기와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화산석은 배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식물의 뿌리에 공기와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 화산석은 중성성을 가지고 있어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흙에 식물을 심을 때 pH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척마사토의 장점
1) 배수성과 통기성
• 세척마사토는 빗물이나 관수 후에도 빨리 마르며 공기가 잘 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식물의 뿌리가 썩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 식물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성장을 도와줍니다.
2) 중성성
• 세척마사토는 pH가 약 7로 중성성을 띄고 있습니다.
• 산성을 좋아하는 선인장이나 다육식물과 같은 특정 식물들을 심을 때 pH를 조절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세척마사토를 화분 흙과 혼합하여 사용하면 이러한 식물들의 성장 환경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가벼움과 내구성
• 세척마사토는 화산석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 화분을 옮기거나 이동할 때 편리하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세척마사토의 사용법
1) 화분 바닥재로 사용:
• 세척마사토를 화분의 바닥에 깔아주면 배수와 통기를 도와줍니다.
• 대립 크기의 세척마사토가 적합합니다.
• 화분 바닥에 세척마사토를 2~3cm 정도 깔고 그 위에 흙을 채워주면 됩니다.
2) 화분 흙과 혼합하여 사용:
• 세척마사토를 화분 흙과 혼합하여 사용하면 흙의 배수성과 통기성을 개선하고 영양분과 미네랄을 공급해줍니다.
• 소립이나 중립 크기의 세척마사토가 적합합니다. 세척마사토와 화분 흙의 비율은 식물의 종류와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7:3 정도의 비율을 권장합니다.
3) 텃밭에 사용:
• 세척마사토를 텃밭에 사용하면 텃밭의 구조와 품질을 개선하고 수확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대립 크기의 세척마사토가 적합합니다.
• 텃밭에 세척마사토를 510cm 정도 뿌리고 깊이 2030cm 정도로 갈아주면 됩니다.
✍️매일농사공부 4탄 17편 [다양하게 쓰이는 마사토]도 복습해보세요!
https://farm.fmorning.com/benif9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9일
36
478
4
Farmmorning
진달래 만발하게 핀 꽃을 따서 올해도 진달래술을 담금주로 만들었어요
남편과 저는 저녁 식사할때 반주를 즐겨하는 편이라 봄이면 진달래술 6월이면 아카시아꽃술을 담구어요
저는 진달래술보다 아카시아꽃술이 더 향긋하니 맛이 좋아요
아직 바쁜 농번기가 아니어서 이렇게 꽃을 채취해 담그기도 하고 수술 제거한다고 밤 12시가 넘었어요 ㅎㅎ 쑥도 캐서 떡도 하고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말려 분말도 만들고 시골 생활의 혜택인거 같습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
집안에 담금주병들사이로 진달래술을 올려놓으니 거기도 봄이 안착되었어요 ㅎㅎ
어제는 비 오늘은 햇살 내일은 또 비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건강한 하루 되세요
3월 27일
44
55
2
Farmmorning
진짜 쓰린 경험 을 또 격게되니 술을 마시게 된다....
8월 30일
5
1
Farmmorning
담양 전통술, 남도 우리술 품평회서 수상 휩쓸어 http://m.hntop.co.kr//article.php?aid=3595737020
8월 18일
14
7
Farmmorning
염소탈장수술외엔다른
방법이없나요
10월 29일
8
19
Farmmorning
■ 황금대기(黃金臺記)
도둑놈 셋이 무덤을 도굴해 많은 황금을 훔쳤다.
축배를 들기로 해서
한놈이 술을 사러 갔다.
그는 오다가 술에 독을 탔다.
혼자 다 차지할 속셈 이었다.

그가 도착하자 두놈이 다짜고짜 벌떡 일어나
그를 죽였다.
그새 둘이 황금을 나눠 갖기로 합의를 보았던 것이다.
둘은 기뻐서 독이 든 술을 나눠 마시고 공평하게 죽었다.
황금은 지나가던 사람의 차지가 되었다.
연암 박지원의 "황금대기"(黃金臺記) 에 나오는 얘기다.
애초부터 황금을 도굴한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고 황금을 본 뒤로는
세명 다 눈이 뒤집혔음 이리라.
"권세(權勢)또한 마찬가지다."
권력(權力)을 잡고 나면 안하무인(眼下無人)
보이는 것이 없게 마련이다.

내 것만이 옳고
남이 한것은 모두 적폐(積弊)로 보일 뿐이다.
또한 욕심의 탑을 쌓아가며 마음 맞는 자들이
작당을 하여 더 많은 것을 차지하기 위함이라면
도둑이 술병에 독이 든것을 모르고 마시듯
자신이 죽는 줄
11월 2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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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때 우리집안에 날아온 술깡통 다들알죠?
나도 알아....그것이 국민들의 마음이였던것.....
10월 11일
3
홍게럴 구입해서리 술한잔 묵었어요~
11월 10일
15
3
Farmmorning
은목서 삽목해서 화분에 심어 두었는데 잎이 마르지 않고 3년을 버티더니 꽃을 피웠네요.
11월 7일
7
2
Farmmorning
취소 되었던 일정도 재개
요즘술 도수 가 몇도야?
내일부터는 여행마무리 짓고 고향 으로 돌아갈 준비 해야지.....
12월 7일
3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 아홉
"재미있는 판결"이 있어 올려봅니다.
우리는 가끔 술 한잔 하면서
"내가 한턱 쏠께" 하면서 술 한잔
할 때가 있지요.
'한턱' 어디까지가 한턱일까요?
서울 남부지법 민사조정
판례를 한번 보겠습니다.
A씨가 B씨에게
한턱을 쏘겠다고 하고,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고 나오는데 "에구머니나" 계산을 하려고 보니
너무 많이 마셨는지
술값이 글쎄 90만원 이나
나왔지 뭡니까?
그래서 A씨는 B씨에게 넘
부담되니 나눠내자 하였으나
B씨는 당신이 한턱 내겠다고 했으니,
나는 못내겠소 하고 완강히 거절.
결국 서로 다투다가
A씨가 경찰에 고소를 했다더군요.
법원에서 소액심판을 받았는데,
판결이 '한턱' 이라함은
맨 처음에 주문한 것이 한턱이므로
추가된 것은 나눠 내야 마땅하다고
판결 되었다고요.
그래서 최초 주문한 20만원은
한턱 내겠다고 한 A씨가 부담하고
나머지 70만원은 각각 35만원씩
부담 시켰다고 합니다.
"하하" 잼있는 판결이네요.
앞으로 한턱 쏠 때는 소주 한 병과
밥 한 그릇을 먼저 주문하고
한턱 얻어 먹을 때는
삼겹살에 소주 맥주 냉면도
미리 시켜야 할까봐요.
https://youtu.be/OWqjakX3coY?si=1GWA0MTW9sq4SJRb
돈에 팔려온 절새 미인
https://youtu.be/ltBbkOfA6_k?si=dHF739-TyoJmasUu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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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
술담금용 천문동수확
8월 24일
15
7
1
Farmmorning
가을 공기
가을 풍경은 시력이 좋아지고
가을 풍경은 사람들을 맞이한다.
작물이 노란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가을이 깊어지면서 일교차도 커진다.
가을 공기는 마음을 정화시키고
삶을 행복하게하는 마술도구이다.
2024.10.9.(한글 날)
마장호수 마을 농부가^^
10월 9일
5
2
Farmmorning
시트러스들 몇 종류를 화분에 심어 키우고 있는데요.
올해 여름 이후 모든 화분들 잎들에 이런 굴파리 흔적 같은게 생겼습니다.
무슨 병충해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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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화분에 고추가 ᆢ 잘 익었네요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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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Farmmorning
아직 술 한 잔할 시간은
이른데 그동안 녹슨 솜씨로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술 안주 요리했습니다.
아 맛은 댕큐
대패살 돼지고기 조금
육수 대신에 생수로 끓이면서 된장 한 수저
넣고 삶은 콩나물 한주먹
넣어 끓으면 호박 대파
양파 그리고 묶은지 김치
다음에 고추가루 맛나게 맑은 국간장 나머지 간은
천일염으로 하고 마지막으로 간마늘 넣고
맛깔나게 요리해서 막걸리 대신 소주 한 잔
했습니다.
우울한 마음이 짱하네요.
논에 심은 고추 이랑 밖에
상추씨 뿌렸는데 오늘 싱싱한 잎으로 쌈으로도
먹어보니 별미네요.
낮 술 많이는 못 마시지만
기분 전환에는 보약입니다.
9월 3일
13
4
1
Farmmorning
벌써 2024년 7월23일이네요.세월 참 빨리 갑니다.어릴적에는 빨리 어른되서 술도 먹고 담배도 피고.다방에도 들어가고. 영화관도 가고.특히 숙제 안하고.구구단 안 외도 되고.... 싶어서 안달 이었는데 특히 아침 마다 핵교가게 인나라 인나라 하시던 어머님 알람 목소리...그땐 그리 어찌 시간이 안 가던지.. 근디 요즘은 왜 이리 시간이 훅가는지.. 갑자기 그때가 그리워 지는 이유는....
7월 23일
29
43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