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남편과 된장 만들기 마지막 공정작업 들어갔어요
토요일 소금물 만들어놓고 일요일 면보에 소금물 걸러서 따로 담았어요 소금물은 그냥 쓰면 안되거던요 가라앉은 황토 앙금이 있어서 잘 걸러서 쓰야해요
소독돈 항아리에 메주넣고 걸러놓은 소금물 붓고 건고추 여러개 넣고 소독한 참숯넣고 삼베보자기에 건새우, 건표고, 대추, 다시마, 북어포 넣어묶어서 메주사이에 넣고 대나무 가지 다듬어 소독후 뜨지않게 지지대로 눌러주고 작업을 끝냈어요
60~70일 정도 숙성되면 된장 간장 분리작업 들어가면 된장만들기 끝입니다
고생한 남편 보양식으로 어제는 토하새우 얼려놓은거 갈아서 추어탕 만들어 주고 오늘은 호박죽을 끓였어요
추운 날 따끈한 호박죽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