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모닝은 농민이 농사 기술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최근 팜모닝에 판매글과 광고글이 많아져 불편을 호소하는 분이 많습니다. 유익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아래와 같이 발표 하오니, 숙지해주시고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판매글 제한
판매글은 장터에 올려주세요. 판매글은 발견 즉시 삭제 처리하고 게시자에게 1회 경고를 하겠습니다. 경고를 받고 판매글을 또 올리면 3개월간 이용 정지할 예정입니다. 판매글은 쾌적한 커뮤니티를 해치는 주범인 만큼 강경하게 대응하고자 합니다.
2. 광고글 제한
광고글은 운영진의 승인을 받은 판매자에 한해서, 일주일에 1회 게시할 수 있습니다. 광고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팜모닝공식” 모임의 “광고승인요청” 게시판에 승인 요청글을 형식에 맞게 올려주세요. 승인 없이 올라오는 광고글은 판매글과 동일한 방식으로 즉시 삭제 및 1회 경고 후 재발 시 3개월 이용 정지하고자 합니다.
※ 광고글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농민인 경우 : 장터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글
- 유통인인 경우 : 장터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주제로 하는 글
※ 광고승인요청 양식
https://farm.fmorning.com/st2heo
💌 팜모닝 운영진 드림
23년 4월 28일
106
41
Farmmorning
[🥬] 배추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각종 바이러스병을 유발해 골치 아픈 진딧물은
번식력이 왕성해 발생 초기부터 확실하게 방제해야 합니다.
귀촌부부가 알려주는 배추 진딧물 방제법 알아보고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배추반 식구들에게도 댓글로 알려주세요🤗
출처 https://youtu.be/nAdY50DpfgM
22년 9월 22일
24
29
Farmmorning
🏅팜모닝이 선정한 1/20 베스트 게시물을 소개합니다!🏅
파근파근하면서도 달콤한 이 호박! 어떤 밤호박일까?🎃
지금 ‘슈퍼맨' 이웃님이 올린 질문 통해 ‘미니 단호박’를 만나보세요.
🔻해당 베스트 게시물 원본 보러 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g0/posts/Y29tbXVuaXR5LXBvc3Q6MTY0MTc5
💬‘슈퍼맨' 이웃님이 올려주신 ‘미니 단호박’에 대해 알아볼까요?
• 일반 단호박과 비슷하지만 한 손 크기만큼 작게 개량된 품종
• 일본 수출을 목적으로 ‘보우짱’ 종자를 들여와 재배가 시작되었음
• 속은 달콤한 호박 맛이 나고, 껍질은 고소한 밤 맛이 나며 단호박보다 껍집이 연해 손질 및 섭취가 용이
•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펙틴은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줌
💚좋은 질문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슈퍼맨' 이웃님께 댓글로 감사인사를 남겨주세요.🙏
1월 20일
36
105
Farmmorning
[9월 1~2주차 팜모닝 베스트 게시물 결산🏅]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웃들에게 감동을 준, 공감을 많이 받은, 좋은 정보를 공유한 베스트 게시물들을 모아왔어요.
9월 1~2주차 베스트 게시물로 총 11개가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게시물 중 내용이 궁금하거나,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이 있다면 아래 제목 밑에 있는 초록색 링크를 클릭 후 이동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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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이웃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세요’ 댓글참여형 게시물
1. <깨 꼬투리에 구멍이 많이 나 있네요> ✏️표고버섯20903님
🔻해당 게시글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Mw/posts/Y29tbXVuaXR5LXBvc3Q6MTE4NzQ0
2. <고추건조기 온도 어떻게 설정합니까> ✏️김광수
🔻해당 게시글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I1/posts/Y29tbXVuaXR5LXBvc3Q6MTE4Njg0
3. <우리집 고추가 왜 이럴까요?> ✏️병아리농사꾼님
🔻해당 게시글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I1/posts/Y29tbXVuaXR5LXBvc3Q6MTE4MDA2
4. <아삭이고추가 너무 매워요, 이건 대체 뭔가요?> ✏️김정술님
🔻해당 게시글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I1/posts/Y29tbXVuaXR5LXBvc3Q6MTE5NTUw
5. <우리 배추, 무우에 벌레가 득실거려요> ✏️하이킥님
🔻해당 게시글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Iy/posts/Y29tbXVuaXR5LXBvc3Q6MTI0OTc1
6. <살충제가 가장 효과있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손정아님
🔻해당 게시글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M5/posts/Y29tbXVuaXR5LXBvc3Q6MTIyNz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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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이웃의 꿀팁을 공유해요’ 정보공유형 게시물
1. <팜이웃과 나누고 싶은 농기계 임대 정보> ✏️김중언님
🔻해당 게시글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M1/posts/Y29tbXVuaXR5LXBvc3Q6MTE0NTAw
2. <샤인머스켓과는 또 다른 매력의 신품종> ✏️pepe2237님
🔻해당 게시글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Ey/posts/Y29tbXVuaXR5LXBvc3Q6MTE3ODU0
3. <간단히 농약 치는 도구 만드는 방법> ✏️땅땅님
🔻해당 게시글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M1/posts/Y29tbXVuaXR5LXBvc3Q6MTI0NT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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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농사도 인생도 행복합시다’ 일상공유형 게시물
1. <무료나눔 이웃 농부를 칭찬합니다> ✏️김중언님
🔻해당 게시글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Ix/posts/Y29tbXVuaXR5LXBvc3Q6MTE3MzQy
2. <올해 남은 농사 '이것' 사진 보고 대박나세요> ✏️박산숙농부님
🔻해당 게시글 보러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M5/posts/Y29tbXVuaXR5LXBvc3Q6MTE4MT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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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베스트 게시물로 선정된 팜이웃 분들에게 ‘9월 베스트작가’ 뱃지가 부여될 예정입니다!
*부여기간: 10월 4일(수)~5일(목), 2일간
📢다음주에도 팜이웃 분들이 작성해주신 좋은 글을 팜모닝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팜이웃 여러분의 좋은 글들은 팜모닝이 유익한 커뮤니티가 되어가는 한걸음 입니다!
앞으로도 팜모닝이 많은 농민 분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23년 9월 17일
7
8
Farmmorning
노인들을 대상으로 응모한 짧은 글 당선작이라는 글이 2024년 1월에 발표되었다고 있어서 보내드립니다.
어쩌면 나이드신 분들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밤새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들녘에 아직도 벼를 수확하지 않은 논이 보이고,
들깨를 베어서 뉘어 놓았습니다.
많은 비에 피해가 있지나 않을까?염려스럽습니다.
오늘은 종일 비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비그치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있는데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올해는 독감예방접종을 꼭 하셔야겠습니다.
올 겨울에 매서운 독감이 유행할꺼라는 중대본부의 예상입니다.
접종하고 한달여 지나야 독감예방하는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10월이 접종적기라고 합니다.
나이들어가면서 혹시나 나는 어떨까?웃픈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1. 가슴이 뛰어서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이라.
2. 전구 다 쓸 때 만큼도
남지 않은 나의 수명.
3. 종이랑 펜 찾는 사이에
쓸 말 까먹네.
4. 병원에서 세 시간이나
기다렸다 들은 병명은 "노환입니다"
5. 일어나긴 했는데
잘 때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6. 자명종 울리려면 멀었나
일어나서 기다린다.
7. 연명치료 필요없다고
써놓고 매일 병원 다닌다.
8. 만보기 숫자 절반 이상이
물건 찾아 헤맨 걸음.
9. 몇 가닥 없지만
전액 다 내야 하는 이발료.
10. 눈에는 모기를,
귀에는 매미를 기르고 산다.
11. 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는 나이.
12. 젊게 입은 옷에도
자리를 양보받아 허사임을 알다.
13. 이봐 할멈!
입고 있는 팬티 내 것일세.
14. 일어섰다가 용건을
까먹어 다시 앉는다.
15. 분위기 보고
노망난 척하고 위기 넘긴다.
16. 무농약에 집착하면서
먹는 내복 약에 쩔어 산다.
17. 자동응답기에 대고
천천히 말하라며 고함치는 영감.
18. 전에도 몇 번이나
분명히 말했을 터인데 "처음 듣는다!"고.
19. 할멈!
개한테 주는 사랑
나한테도 좀 주구려.
20. 심각한 건
정보 유출보다 오줌 유출.
21. 정년이다.
지금부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지.
22. 안약을 넣는데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린다.
23. 비상금 둔 곳 까먹어
아내에게 묻는다.
24. 경치보다 화장실이
신경 쓰이는 관광지
25. 손을 잡는다.
옛날에는 데이트, 지금은 부축.
26. 이 나이쯤 되니
재채기 한 번에도 목숨을 건다.
10월 21일
1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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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의 출석왕🏆
총 57,905명이 참여해주신 8월 출석체크!
상위8% 5,008명이 8월 출석왕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출석등급이신가요?
댓글로 8월의 출석등급과 함께 다음 목표를 이야기해보세요.
9월 출석체크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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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출석결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팜모닝 앱을 다시 켜신 뒤 [프로필]을 눌러보세요!
23년 9월 6일
100
691
Farmmorning
문성재 * 언제라도 갈테야
언제라도 갈테야 나는 갈테야
내어릴때 놀던 내고향
뒷동산에 뻐꾸기 노래 부르는 잊을수 없는 내고향
아~ 떠나올때 배웅하던 그 처녀는 지금 어디에
아~ 나를나를 생각하며
외로움에 가슴태우나
언제라도 갈테야 나는 갈테야 내어릴때 놀던 내고향
뒷동산에 뻐꾸기 노래부르는 잊을수 없는 내고향~
12월 10일
13
4
Farmmorning
💐우리는 행복합니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새소리와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날씨가 바뀔 때마다
감성이 살아 숨 쉬는
나는 행복합니다
 
슬프면 눈물 흘리고
기쁘면 활짝 웃으며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나는 행복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크게 감동할 줄 아는
나는 행복합니다
 
든든한 가족과
기분 좋은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실수를 인정할 줄 아는
나는 행복합니다
 
글을 공감하고
글을 쓸 줄 아는
나는 행복합니다
 
이런 일상을 사는
당신과 나
우리는 행복합니다.
 
- 결정했어 행복하기로 - 中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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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4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
“막막한 올해 농사…도움이 필요한데🥲”
실용적이고 현장감 있는 농업 교육 <전액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바로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2024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인데요,
✅ 우리 지역 주요작물 영농교육
✅ 최신 농업 기술
✅ 알아둬야 할 농업 정책 등
해당 지역 농업인이라면
신청만 해도 참여 가능합니다.
전문가 분들의 도움으로
알찬 영농계획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 지역별로 교육 및 진행내용 상이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자체 별 운영 공고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5초 만에 내 지역 공고 찾기🚨
https://farm.fmorning.com/4nmygd
🔔내 지역 공고가 없다면?🔔
댓글에 ‘알림신청’을 남겨주세요. 업데이트 될 경우 알림 드립니다!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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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4
Farmmorning
🏆2024년 3월의 출석왕🏆
총 60,950명이 참여해주신 3월 출석체크!
상위19% 11,810명이 출석왕이 되었습니다🎉
모두 한달동안 성실히 출석체크 한 결과를 확인해보세요!
4월에도 매일매일 출석체크😊
4월에도 매일매일 팜모닝과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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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출석결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팜모닝 앱을 다시 켜신 뒤 [프로필]을 눌러보세요!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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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5개월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회원 대상으로 비활동 회원 탈퇴 안내 카카오톡 메시지가 발송되었는데, 그 취지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
팜모닝은 기브 앤 테이크 커뮤니티를 지향합니다.
다른 회원의 정보를 통해 도움을 받았다면 나도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는 공간을 만듭시다.
정보 나눔은 어렵지 않습니다. ‘무슨 작물을 키우고 있다’, ‘어떤 병해충이 발생했다’ 등 간단히 공유만 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글을 올리는 것이 어려우시다면 정보를 나누는 분들께 감사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감사 댓글은 정보를 나누는 분들께 큰 힘이 되고, 더 많은 정보를 나누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
팜모닝에서 활동하시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혜택 1] 숨은 보조금
농업 관련 모든 보조금을 팜모닝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혜택 2] 병해충 정보
월별 병해충 알림을 받을 수 있고, 농사 고수에게 병해충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혜택 3] 농자재 특가
농자재를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어요.

[혜택 4] 같이해요 미션
상품권, 홍삼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
같이해요 미션에 참여해보세요.
※ 오늘부터 나만의 장마대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마와의 전쟁' 미션이 시작돼요.
🔻
만약 비활동 회원이시고 앞으로 활동을 하실 예정이라면 댓글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활동합니다"라고 말씀주셔도 좋고, 팜모닝에서 받고 싶은 혜택이나 정보를 말씀주셔도 좋습니다. 팜모닝에서 받고 싶은 혜택과 정보에 대해 말씀주시면 회원님들께서 원하는 내용으로 앞으로 더 준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팜모닝 운영진 드림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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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6
1
Farmmorning
대추와 나
몇해 전 너를 만나
온갖 정성다해 키워봤지..
첫 겨울에 얼어 죽을까 내복을 입히고
첫 긴긴 장마에 뿌리 썩을까 골골이 물 퍼내며
눈치빠른 너란 나무는
심은지 세해째만에 내게 단맛을 안겼어
효라는것을 배우기나 했었는지
4년째인 올해 너는
빈곤한 내주머니와 통장에 직장다닐무렵의 기쁨을 줬고
어느새 나는 너를 연금 처럼 의지하게 될것같다.
너의 가시로 나를 지켜라.
너의 열매로 나의 걱정을 다 내다 팔아라
10월 13일
27
32
Farmmorning
팜이웃 여러분
한 주 동안 팜이웃의 질문에 달린 댓글 중,
유용한 꿀팁 댓글을 공유드리는 '댓꿀읽기' 시간이 돌아왔어요😊
이번주의 꿀팁 댓글은 무엇일까요?🍯
궁금하신 농사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4월 5일
27
18
1
Farmmorning
농작업에 글쓰기를 하는데 오류가 났는지 쓰던 도중에 글들이 바르르 떨면서 사라질 것 같아 등록하기를 눌렀다.
긴글이 써지지를 않는 ...
괜히 유튜브만 자랑한 것 같은 느낌이다.
이 게시판은 괜찮은듯 하여...
나에게 체득되지 않은 것은 세월이 가면 잊어먹게 되나보다!
분명히 몇년을 했는데 또 설명을 들어야 한다.
수영이나 태권도, 피아노 등 몸으로 익히고 아는 것 들은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않고 바로 튀어나온다던데!
대추나무 유인기를 달고있다. 남편에게 구박을 --
달지 않아도 되는 곳에 달기도하고, 거꾸로 달기도 하고~~
그건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눈이 다를뿐인데...
그래서 농사는 자기농사를 해야하고, 부부도 밭이 따로따로, 니밭 내밭!
다투지 않고 농사하는 법인가보다!
6월 7일
21
7
Farmmorning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팜모닝이 새로운 콘텐츠를 오픈했습니다🎉
한 주 동안 팜이웃의 질문에 달린 댓글 중,
유용한 꿀팁 댓글을 공유드리는 콘텐츠입니다!
이번주의 꿀팁 댓글은 무엇일까요?🍯
궁금하신 농사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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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32
♡ 욕대신 덕담을 ♡
땀을 뻘뻘 흘리며, 아궁이에 장작 넣으랴 주걱으로 가마솥의 조청 저으랴 바쁜 와중에도 추실댁의 머릿속은 선반 위의 엿가락 셈으로 가득 찼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다.
그저께 팔다 남은 깨엿 서른 세 가락을 분명 선반위에 얹어 뒀건만 엿기름 내러 한나절 집을 비운 사이 스물다섯 가락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건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방에는 열 한살 난 아들밖에 없고 그 아들은 앉은뱅이라서 손을 뻗쳐 봐야 겨우 문고리밖에 잡을 수 없는데 어떻게 엿가락이 축날 수 있단 말인가.
추실댁은 박복했다.
시집이라고 와 보니 초가삼간에 산비탈 밭 몇마지기 뿐인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다 신랑이란 게 골골거리더니 추실댁 뱃속에 씨만 뿌리고 이듬해 덜컥 이승을 하직하고 말았다.
장사를 치르고 이어서 유복자를 낳았다.
유복자 하나만 믿고 악착같이 살아가는데, 두 해가 지나고 세 해가 지나도 유복자는 일어설 줄을 몰랐다. 앉은뱅이 유복자 다리를 고치려고 팔도강산 용하다는 의원을 찾아다니며 온갖 약재를 다 써 봤지만 괜한 밭뙈기만 날렸다.
할 수 없이 추실댁은 엿장수를 시작했다.
깨엿을 만들어 소쿠리에 담아 머리에 이고 이집 저집 다니며 엽전도 받고 곡식도 받으며 하루하루 살아왔다. 유복자는 걷지는 못해도 여간 똑똑한 게 아니었다.
여섯살 때, 업어다 서당에 보냈더니 어찌나 총기가 있는지 천자문을 두 달만에 떼고 사자소학을 석달만에 뗐다.
추실댁이 엿장수를 하느라 서당에 못 데려다 주자 집에서 독학한 글공부가 일취월장, 사서를 파기 시작했다.
추실댁은 먹고사는 게 급해 다른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엿가락 수가 축난 건 그저께 뿐이 아니다.
올여름 들어서 축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부쩍 잦아졌다.
“나, 장에 갔다 올테니 집 잘 보고 있거라.”
범인을 잡기 위해 추실댁은 삽짝을 나가 골목에서 발길을 돌려 열어 놓은 정지문을 통해 몰래 부엌으로 들어가 문구멍으로 안방의 동태를 살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앉은뱅이 유복자가 주머니에서 실에 묶인 사슴벌레를 꺼내더니 벽에 붙이자 이놈이 단 냄새를 맡고 엉금엉금 기어올라 엿바구니에서 엿 한가락을 붙잡자 아들 녀석이 실을 잡아당기는 것이 아닌가.
그때 추실댁이 ‘쾅’ 문을 열고 “우와 머리 좋은 우리 아들 정승 판서 될 재주구나!” 고함치니 깜짝 놀란 아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자지러졌다. 그날의 충격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복자는 성큼성큼 걷기 시작했고, 몇년 후 장원급제 해 판서를 거쳐 정승의 반열에 올랐다.
만약 그때 추실댁이...
“에라, 이 도둑놈아!!” 그랬더라면 똑똑한 머리로 사기꾼 도둑이 되어 결국 말년에 참수를 당했을지도 모른다.
저가 본 좋은글 중에서 _♧
반갑습니다 글 읽으시는 님
행복하시구요 ㅋ
전 저에게 나쁜점 있답니다
눈이 나쁘답니다
선생님 들 께서 정성껏 답글 주시는데
전 답글을 제대로 읽지 못할때가 많답니다
죄송합니다 눈이 나빠서요
답글 붙여넣기 해서 죄송합니다
3월 16일
32
37
6
김장 배추 예약받습니다
댓글로 문자주세요
10월 4일
21
22
Farmmorning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여자>
청바지는 아니지만 짧은 청치마가
너무 잘 어울리는 여자였다.
밥을 많이 안 먹어서인지 아랫배는 없었다.
항상 내 얘기에 까르르 웃어주는 여자였다.
머리는 항상 윤기가 흐르고 단아했다.
나의 어떤 허풍에도 항상 내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였다.
가끔 집에 놀러 가면 김치볶음밥을 해줬다.
웃을 때 목젖까지는 안 보여도 항상
웃음이 많은 여자였다.
아내는 항상 내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저렴한 음식만 먹었다.
멋을 내지 않아도 항상 내 눈에는
걸어오는 배경으로 후광이 빛났다.
내 앞에서는 절대 껌도 씹지 않았다.
다리가 너무 예뻐서 짧은 치마가 정말 잘 어울렸다.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 땐 그저 바라만 봐도
나에게는 큰 힘이 되는 여자였다.
그리고 나를 만난 이후로 다른 남자에게는
절대 눈을 돌리지 않은 여자였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던 여자~~~~"
타이트하게 올라붙었던 힙은 엉덩이 부분이
번들거리는 츄리닝에 가려 모르겠고
지난 가을 사골국물에 보신했는지
부쩍 아랫배가 불러 보이고
요즘은 내가 농을 걸어도 씨알도 안 먹히고
윤기 흐르던 머리는 예전에 팝가수
티나터너를 연상시키는 사자 머리를 하고 있고
지금은 눈빛 교환은 고사하고 손가락과 턱으로 대화하고
김치 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해 달라고 했다가
들통에 가득 찬 사골국물을 턱으로 가리키고
치아를 살포시 들어내고 웃던 미소는
온데간데없고 목젖은 기본이고 허파꽈리까지
보일 정도로 웃어 젖히고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게....
생각했다간 쫓겨 날 거 같고
나에게 다가오면 뒤편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가끔 섬뜩하고
껌은 씹는 유쾌한씨도 아니고 앞니로 씹기,
어금니로 씹기, 송곳니로 가르기,
소리내기...비트박스를 듣는듯하고
요즘도 가끔 짧은 치마를 입는데....
보는 내가 좀 민망하고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 때 바라만 봐도......
더 울컥해지고
그런데 난 며칠 전 10여 년간을 잊고 지낸
나의 이상형 희망사항을 다시 보게 됐다.
바로 출근 준비하는 아내의 모습...
스키니진에 힙 업이 되고 보정속옷에
아랫배는 온데간데없고 20여 분간에 걸친
드라이로 엘라스틴 머리가 되고 약간
스모키한 화장발 그리고 자장면 시켜
먹으라며 내민 용돈...완벽한 나의 희망사항이 돌아왔다.
현관문을 나서는 아내에게 말을 걸었다.
"윗도리 가슴 너무 많이 팬 거 아니냐?
좀 올리고 다녀라"
"웬일이야? 이 아줌마가 어디
내놔도 쳐다도 안 본다며?"
아내가 한마디 쏘아붙인다.
"회사에서 실실 웃고 다니지 말고 옷 단속 좀
잘하고 쓸잘데기 없이 농담하는 놈
웃으면서 받아 주지 말고..."
아내가 날 빠끔히 쳐다본다.
"별일이네! 나 아무도 신경 안 써 걱정하지 마쇼"
사실 출근하는 아내 모습을 오랜만에 봤다.
항상 먼저 나가고 늦게 들어오다 보니
집안에 있는 아내만 봐온 탓에
아줌마가 된 아내만을 떠올렸다.
총총히 걸어가는 아내의 뒷모습에
내 희망사항을 다시 보게 된다.^^
희망사항 후렴구에 이런 가사가 있다.
"여보세요 날 좀 잠깐 보세요 희망사항이
정말 거창하군요 그런 여자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난 그런 남자가 좋더라"
거울을 봤다. 반 대머리, 삐져나온 코털,
파란색 백수 츄리닝, 불룩한 뱃살,......
누구 뭐랄 게 아니라! 내가 절망사항이구나 ㅎㅎ
* 글을 읽으면서 어느 구절에 노래를
흥얼거렸으면 구세대...
티나터너를 안다면 더 구세대...ㅎㅎ
2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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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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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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