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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충일에도 불구하고 현장 일이라 출근해서 열심히 내부 간막이
공사를 위해 기둥세우는 작업하고
왔습니다.
오는길에 자주 애용하는 마트에 막걸리 사러고 갔는데 냉장고에는
텅빈 자리만 있어서
그냥 뒤돌아와 소 맥
한 잔 합니다.
안주라고는 멸치볶음
양념과 건빵으로 했는데 맛이 별로네요.
해는 서서히 서산으로 기우는데
매일 반복되는 하우스 앞 데크에서
먼산을 비롯하여 합천댐 수면을 바라보면서 하루일과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조금더 쉬었다가 고추2차
유인끈 작업할려고
하는데 소맥3잔이
발목을 잡네요.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밀어내듯 한데 막걸리가 아쉬운 순간입니다.
남은 오후시간 마무리 잘하세요.
23년 6월 6일
4
1
12시부터 천천히 공구 챙겨서 데크 옆에 선반 만들어 각종 요리도구를
비롯하여 구이용 전기제품을 비롯하여 도마 칼등등 반대편에 있던 도구들 변안하게 데크에서 요리할 수 있도록 우선 선반부터 준비했습니다.
낼 계속 비내리면 수도 가스등 이곳으로 옮겨서
올 여름은 편안하게 마시고 먹을것 바로 준비해 볼려고 합니다.
어차피 낮에는 집사람도
출근하고 없는데 매우
간단하게 점심 챙겨먹고
즐기는 막걸리를 동무 삼아서 장마와 더위를 이겨 볼까 합니다.
물론 공사일이 있으면 더위에도 비지땀 흘리면서 해야겠지만, 비번일때는 농사일은 잠시 뒤로 마루고 휴식 공간에서 뜨거운 날씨를
피해볼까 합니다.
모든 작업은 재료준비랑
자동 공구가 필요한데 수동으로 작업하는 시대는 뒤로...
아뭏튼 시골 생활에 기본적인 공구는 준비하세요.
내가 직접 공사를 해야 실력이 늘어납니다.
천천히 안전하게...
우선 시골에서 기본적으로 갗추어야 될 공구는 용접기 부대 공구
콤퓨레샤 부대 공구들
충전드릴 고속절단기
그라인더 원형톱등등
준비하시면 부족한 공구들은 작업하시다보면
절로 알게 됩니다.
7월 9일
15
7
1
Farmmorning
피곤했던 몸도 하우스에 오니까
할 일이 많습니다.
주변정리 하고 여름배추 파종했습니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심어서 추석전 출하가 가능하면
밤산에 밭을 비롯해서 여분있는
논 밭에 꾸준히 도전해 볼 계획인데
황금알농법 강의듣고
씩씩하게 도전하는데
결과는 추석전에 알게 되겠죠.♡
세심하게 관찰 기록해서 성공하면
농사 수입은 재미있는 결과물이
선물로 이여 지겠죠
아직은 희망 사항인데 앞으로
자주 배추 성장 과정을 올리겠습니다.♡
푯트에 파종 마무리하고 막걸리
한 잔 하면서 합천호
수상스키 악셀레이트
소리 들어면서 에유를 즐겁니다.
잠시 후에 집사람 도착하면 삼겹살 요리에 소+ 맥에다
막걸리 한 잔하고 쉬었다가 남은 일들
처리하러 합니다.
휴일 오후 잘 보내시고 피로도
많많이 풀어서 또
시작되는 월요일을
대비 하세요.
한 잔 합시당
23년 7월 2일
3
3
아니 대한에 종일 비가
내림니까.
매일 아침 식후에 집 밖에 나 가는데 오늘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집사람께 핑계도 될 변명도 없이 하늘만 원망하고 있다가 마을 회관에 동침이 물김치 준다고 비닐하우스에 담겨놓은 물김치 김치통에 기득 담아서 막걸리랑 챙겨서 회관에 가는길에 친구집에 들려서 같이 갔습니다.
마침 점심때 감자수제비 준비했는데
수제비가 쫄깃해서 맛있게 한 그릇 먹었습니다.
물론 물김치랑...
식후에 회관에 있는 늙은 호박을 손질해서
전 붙혀서 소주 맥주 한 잔 했는데 큰집조카가 형수보러 왔다가 딸기까지 사 왔었는데 요즘 비싼 딸기랑 겹더러 먹어면서 대한(大寒)비 날씨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한이 소한에 얼었는지 참 날씨도 알 수가 없네요.
하루 종일 참 지루한 일과를 보냈는데 내일은 비가 거칠려나 내심 기대해 봅니다.
1월 20일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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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엇 그제만 하여도 장마비 탓으로 돌리며, 병충해방제와 잡초제거를 게을리 하고, 이제는 장마가 끝나고 나니, 무더위 핑개로 농작업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네요.
이러다가 정말 큰 일 나는 줄 알면서도 말이죠. ㅎㅎ
그런데 오늘은 들깨에 요소비료와 이제 막 꾀꼬리가 올라온 옥수수에 nk비료를 주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도저히 오늘은 쉬고, 내일 새벽에 주려고 또 미루고 있네요.
오늘 참 덥기는 덥습니다.
팜 모닝 식구님들, 더위 잡숩지 마시고 시원한 수박이나 호박전에 냉 막걸리 한잔 어떠신가요? ㅎㅎ
건강 조심하세요.
23년 7월 30일
3
Farmmorning
회원님들 더운데
다들 고생 많습니다.
점심때가 되었는데
오늘은 메뉴가 궁금
합니다.
시원한 콩국수도
냉면도 아님 가까운
횟집에서 물회등등
오전일 마무리하고 하우스 수도물에
샤워하고 이제막 데크에서 막걸리 한 상차려서 시원하게
한 잔 합니다.
오늘은 안주가 약간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초졸하지만, 분위기는 살아 있습니다.
오전에 제초제로 참깨논 주변으로
살포하고 나서 밤산
밭에 옥수수 고구마
초피나무 복숭아
자두 풀럼코트 주변에 풀에도
간단하게 제초제
살포하고 더위를
피해 휑하니 비닐하우스로 냉큼
내려와 의젖하게 수염은 없지만 양반
형세의 멋으로 막걸리 한 잔하는데
첩첩계곡이 부렵지
않습니다.
열심히 땀 흘리며 고생하시는 분께는
죄송합니다.
저의 철없는 글씨가
행여나 마음 상하지
않길 바라면서 나만의 자유시간을
갖어 봅니다.
23년 7월 6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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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가 보슬보슬 오네요..
어제 논에 빠진물 보충하고 막걸리한잔.
22년 8월 11일
걸걸 막걸리 생각나네요.
♥ 지금까지 경기에 41,300점을 더했어요!
23년 9월 29일
1
오늘 날씨가 겨울날에 비하면 포근합니다.
비닐하우스 내에 작은동에 시비하고
경운합니댜
패화석 비료2포 단한번비료2포 약70평에 뿌렸습니다.
앞으로 속효성비료2포 추가로 시비하고 토양살충제를 살포 후에
감자 심을 예정입니댜
칼슘 유황도 주문 했는데 같이 시비 할
려고 합니다.
오후에 경운하고 바닥에 있는 돌맹이
줍어 버리고 막걸리 한 잔하고 왔습니다.
밤에 씨감자5박스가 도착 했습니다.
23년 1월 10일
4
1
Farmmorning
노린재 잡기!
소농 텃밭이라 아침 저녁으로 노린재를 잡아주고 있는데 평균 하루에 10여마리를 잡고있다.
처음에는 손으로 잡아 바로 압사시켰는데 역겨운 냄새가 나서 요즘에는 술독(페트병에 막걸리를 넣음)에 빠뜨려 저 세상으로 보내고 있다.
(포획방법) 노린재 가까이 페트병을 갖다 대고 살짝밀어 넣으면 술독에 퐁당! 그나마 이놈의 고마운점은 접근해도 바로 날아가지 않는다는 점
※ 참깨밭 주변에 접시꽃이 있는데 깨즙과 비슷한지 같은 종류 노린재가 덕지 덕지 붙어있어 다 잡아주었더니 요즘 덜? 오는듯...
23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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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약.....
시골로 오면서 힘들더라도 농약만큼은 치지 말고 농사지어보자라고 다짐했었다
근데
농사 1년,,,처음엔 잡초를 뽑다가 힘들면 식초를 뿌려 제초를 하기도 하고, 벌레가 생기면 막걸리트랩을 만들어 밭 군데군데 놓아 잡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작물마다 다른 벌레들,,,,그리고 트랩에서 나는 벌레죽고 난뒤 나는 악취, 등등,,
결국
오늘 살충제를 쳤다 콩밭에 콩잎들이 말리고 구멍이 뚫히니 동네어르신들께서 약 안 친다고 야단하신다
오늘
약통을 메고 처음 살충제를 쳤다 약을 칠때 노린재등 각종 벌레들이 막 쏟아진다
콩잎들이
저 벌레들 등쌀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기도 하고 반대로 나 먹자고 저 벌레들을 죽여야 한다는 맘에 혼란스럽기도 하다
23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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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겨우내 심심하신 95세 어머니가 화투와 싸우시다 서서히 방을 박차고 나서실 봄이 왔어요. 산수유고장 이천은 황금빛 뽐을내며 봄을 알립니다.
논치보며 방안 지키던 백수가 나서 밭들을 큰 트렉타로 뒤흔들어 깨웁니다.
경운기로 거름넣고 미스타기로 비료주고 병 해충 방제약도 살짝 뿌려 줍니다
몇날을 기다려3.4월이 가고 5월이면 바빠지죠 고추부터 ㅡ긴시간 어머니는 모든 모종을 꽂으시느라 정신없이 춤을 추십니다.
드디어 배추 심을때가 되면 어머니 잔소리가 귀에 들립니다.
모든것은 관리기가 편하고 쉽게 도와주지요.
모종은 어머니가 꽂으시고 구멍뚤고 물주기 는 힘센 약주는 기게가 도움을 주지요.
배추가 크는 동안 영양 비료를 한번주고 고랑사이 풀제거만 해주면 저희들 끼리 경쟁하듯 자라지요.
5일정도 한번씩 그동안 E.M을 막걸리 두부찌거미 등 여러가지 넣고 키워 놓은 큰물통 하나를 흠벅 줍니다
종종 내리 비는 최고의 영양 공급원이 되지요.
아직 배추밭.무밭.쪽파등 벌레나 진드기를 못보고 여기까지 왔어요.
잘자란 김장들에게 감사를 하며 여유있는 배추.무.쪽파등은 술값과 어머니 깊은 주머니속으로 저장되며 동네 이웃분들이 모여 모여 김장을 합니다.
이젠 늘어져 놀다 못털은 검은콩 월요일 농협에 기계를 빌려 트렉타에 달고 잠깐 털면 농부는 기다리던 자유에 몸이 된답니다.
더 춥기전에 어머니 모시고 한바뀌 돌며 감사함을 표현해 보고 싶어요.
3년전 92세에 원주 출렁다리.흔들다리 코스를 완주하셔 많은분들이 감동하셨는데 올해는 힘들겠죠.😄😁🥰🥰🥰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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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50년 전에 우리마을 도강수단
외나무다리 와 징검다리
4년 전까지만해도 구경거리로
남아 있었다 지금은 없어젔다
비가와 냇물이 불어나면 떠내려가
한쪽에 모이면 다시놓는 수고로움
다리 논는날은 마을축제 였다
막걸리와 부침개를 먹었던 기억들이
새마을 사업속에 사라진 초가집과
함께 아스라한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23년 5월 15일
4
1
Farmmorning
출석합니다.
비가와서 아무것도 못하네요.
오랜만에 지인들과 막걸리나 한잔?
22년 8월 29일
오후 커피 타임
밖에는 비가 적당히
소리없이 내리고 있네요.
실내는 후덥지근한데
가끔씩 바람이 꼬리치고 지나갑니다.
오늘은 막걸리 맛이
가일층 더하겠는데
머리 속에 막걸리 병이 또렷하게 그려
집니다.
어제 스프링쿨러 설치했는데 요놈의
고추가 주인의 마음을 알고나 있을려나~~~
23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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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제법 옵니다 오늘은 동네분들과 막걸리 한잔씩하고 휴식하네요
22년 8월 30일
♡약을좋야하는지♡
깨입이좀벌례가먹어서
막걸리한병과살충제와영양제물
20리터주었네요
살다보면농사가그립기도하건만너무힘든일같네요
항상줄거운마음으로살아간답니다
23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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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겨울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시나요? 겨울에는 눈이 오기 마련인데 비가 내리면 봄날씨처럼 포근해지기도 해요. 이번 겨울엔 특히 그런 날이 많았어요. 파전과 막걸리가 생각나는 날이죠!
하지만, 이런 날씨가 농사일에 영향을 준다는 건 생각해보셨나요? 겨울철에는 보통 땅이 얼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따뜻한 겨울봄날씨 속에서 작물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을 지 궁금하죠.
겨울비가 봄처럼 내리니 농부님들도 혼란스러워 하실 거에요. 겨울에 필요한 물을 땅이 충분히 받아주지 못하면 봄에 영향이 갈 수도 있어요. 땅이 건조하면 봄 작물이 잘 자라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이런 조금 아쉬운 날씨에도 긍정적인 일은 있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겨울인지 봄인지 알 수 없는 포근한 날씨 덕분에 외출하기 좋으니까요. 그리고 온도가 올라가면서 병충해 걱정도 해야 합니다
결국, 농사일에도 중요하고, 우리의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겨울비는 좋았든 아쉬웠든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어요. 겨울인지 봄인지 모를 이 날씨 걱정입니다
1월 14일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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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