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그제만 하여도 장마비 탓으로 돌리며, 병충해방제와 잡초제거를 게을리 하고, 이제는 장마가 끝나고 나니, 무더위 핑개로 농작업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네요. 이러다가 정말 큰 일 나는 줄 알면서도 말이죠. ㅎㅎ 그런데 오늘은 들깨에 요소비료와 이제 막 꾀꼬리가 올라온 옥수수에 nk비료를 주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도저히 오늘은 쉬고, 내일 새벽에 주려고 또 미루고 있네요. 오늘 참 덥기는 덥습니다. 팜 모닝 식구님들, 더위 잡숩지 마시고 시원한 수박이나 호박전에 냉 막걸리 한잔 어떠신가요? ㅎㅎ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