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 양배추 씨앗 구할수 있을까요? 울동네 종묘상에는 없네요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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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심어라 주신
파란콩 입니다.
메주도 쑨다는 콩으로 씨앗 구하기 어렵다시며 잘 가꾸어 씨앗종자 받으려고
정성은 들였지만 초보 농사꾼에 약치는걸 남편에게 맏기는데
저보다 더 상식없는 남편
전혀 도움이 안된답니다
혹여 무슨 병인지?
약재는 무엇을 써야 되는지
고수님들 조언 부탁 합니다.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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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보관했던 서리태가 과연 발아할까? 일반 종자는 냉동보관했다가 파종하는게 상식화되었는데 서리태는 경험이 없어서 궁금했는데ᆢ 발아가 잘 된다네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냉동보관하면 발아수명이 연장된답니다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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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날
작년에 심은 300주의 두릅을 딸 시간이 없어,
엊저녁 형제 단톡방에 두릅 따가라 올렸더니 어느 동생이 내가 공사현장에
간 동안 와서
다 따갔다.
아들,손자 줄것도 없다.
조금은 서운하다.
또한 두릅 따고 원줄기 전지를 위한 전동가위를 온라인으로 구입 배송되어 확인해 보니 배터리와 충전기가 안들어 있는걸 보내 항의하고 반품처리 했다.
오늘은 억수로 꼬인날이다.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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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밭에마늘 쪽파밖에 없네요
따뜻한봄이오면 여러가지 채소들과 작물들로 온밭이 파래지겠죠
하우스안 이쁜꽃들은 여전히 피고지고 합니다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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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국직성 호우로
잠 못 이루는 밤이였는데
낮에도 주기적으로 하늘의 힘을 과시하면서 쏟아붓고 있는 오전 입니다.
다들 비 피해는 없스시겠죠. 어제 아침에 잠시 초피열매 수확하고 과일 고추에 병해충약 살포하고 나서 초피나무 웃자란 가지 전지하고, 점심때 마을 회관에서 고향계금 단체명의로 통장개설한다고 잠시 들렸다가 회관에서 라면끓어서 친구랑 소주
한 잔하고 하수스로 왔어
더위도 피하면서 막걸리 한 잔 하다가 락꾸침대에
누웠는데 그만 집에도 못가고 아침까지 때리는
비 소리랑 뜬눈으로 보냈습니다.
식전에 참깨 순자르기 조금 하다가 논에 들깨 모종판 둘러보고 파종기로 심은 들깨는 온데간데 없어서 들깨씨로 논 이랑 일부에 그냥 뿌려놓고 왔습니다.
비둘기 반 나머지는 싹이 올라 오겠죠 뭐...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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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조심스럽게 문의 드려봅니다
농지는 경남 함양군에 있고 거주지는 전주시에 살면서 쉬는날 멀지만 농막도
있고 왔다갔다하며 엄나무 등 농사를 짓고 있다보니 아무런 혜택을 못받고 있어서요
혹여 작든크든 혜택을 받을수 있는 길이 있을까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23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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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정식하기전과 정식한 후에 토양살충제 싸이매트를 뿌렸는데도 세군데나 기심이가 배추를 땅 속으로 끌고 들어가 먹네요 다른 약은 없을까요?
23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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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원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마굿간을 뜯으면서 대충 정리를 다 마쳤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사랑방 아궁이를 치우지 못했습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치던 해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동네 머슴들이 10여명 이상 모여서 지냈던 사랑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방을 사용할 사람도 없고,
쇠죽을 끓였던 커다란 가마솥이 걸려있는데 머슴들이 없어지면서 소를 키우지 않아서 쇠죽을 끓일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 때만해도 안채 부엌에도 큰 솥과 작은 솥이 아궁이에 걸려 있었습니다.
밥을 지을 때나 소죽을 끓일 때나 불쏘시개로 불을 지펴야했습니다.
불쏘시개는 가리나무였습니다.
산에서 갈퀴로 소나무잎을 긁어서 지게로 짊어지고 날랐습니다.
소나무가 많은 뒷산에 가을일을 마치면 머슴들이 한나절에 한짐씩 가리나무를 해서 날랐습니다.
저희 집은 상머슴, 중머슴 이렇게 두명이 머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네짐씩 가리나무를 했기에 작은 집채만하게 가리나무가 쌓였습니다.
가을에 나락가리같이 가리나무를 차곡차곡 쌓아 놓으면 부엌 헛간에 갔다놓고 불을 지필 때마다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마른 소나무잎을 불을 부치면 연기도 없이 파란불빛이 나면서 불이 잘 붙습니다.
가리나무가 불이 붙으면 마른나무 가지나 장작으로 밥도 짖고 국도 끓였습니다.
이렇게 가리나무로 불을 지피고 매일 아궁이에서 재를 긁어내서 거름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정구지(솔. 부추)밭에 뿌리면 정구지가 잘 자랐습니다.
어머니께서 가리나무를 아끼시느라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저도 주말마다 집에 다니러 갈 때마다 박스를 실고 갔습니다.
박스는 불이 잘 붙지 않지만 찢어서 불을 붙이면 불이 잘 붙습니다.
마굿간을 치우면서 박스에 찢어진 박스종이가 담긴 박스가 여러 박스가 있었습니다.
아끼시느라 소마굿간에 차곡차곡 쌓아 놓으셨습니다.
구판장에 재활용품을 모으는 곳에다 갔다 놓았습니다.
구판장 아저씨께서 왜 이렇게 박스를 찢었냐고 하시더군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1990년도인가 입식부엌으로 바뀌면서 가스렌지를 사용했고,
난방도 기름보일러로 바꿨습니다.
할머니방만 구들방이어서 찬바람이 불면 늘 군불을 때서 온돌방을 뜨끈뜨끈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비닐 장판이 아닌 하드보드라고 딱딱하고 두꺼운 종이 장판입니다.
비닐 장판은 구들장이 뜨거우면 늘어나고 까맣게 타기도 하는데 하드보드는 아무리 구들장이 뜨거워도 50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멀쩡합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기다란 대나무 끝에 지푸라기를 묶어서 구들을 뜷었습니다.
불기가 잘 통하라고 구들밑을 청소를 한 셈이지요.
오직 자그마한 할머니방만 불을 지피는 방이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왕겨포대와 콤바인 포대, 크고 작은 포대로 여러개 가리나무를 담아서 보관하셨습니다.
머슴들이 사라지면서 가리나무를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쌓아 놓은 가리나무는 아마 30년이 훨씬 넘은 듯 합니다.
진즉부터 치워야지?했는데 오래된 가리나무이고 워난 많아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불쏘시개는 쓸 일이 없고 가져가서 텃밭에 생강 심은 곳이랑 덮어줄려고 했습니다.
오늘 제 텃밭 창고에서 왕겨포대 6개를 가지고 갔습니다.
나무가지도 몇 다발이 있었습니다.
나무가지는 좀이 슬어서 대부분 썩었더군요.
아궁이 앞을 치우고 아궁이에 있는 가리나무를 담았던 마대포대, 콤바인포대, 왕겨포대, 두꺼운 비료포대 등은 다 삭았더군요.
그래도 가리나무는 차곡차곡 쌓아놓아서 제가 가지고 간 왕겨포대 6개를 다 담았습니다.
사랑방 부엌에 오래 보관해서 먼지가 수북했습니다.
마스크 코 부분이 까맣더군요.
아직도 6포대는 더 될 것 같습니다.
어제 3포대만 실고와서 생강밭에 덮고 참깨고랑에 뿌렸습니다.
고랑에 뿌리면 풀도 덜 나고 썩으면 거름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실어다 고랑에 뿌릴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아끼시느라 쌓아 놓았던 가리나무를 자식인 저는 밭에 거름으로 쓰고 있네요.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더 부모님께서 아끼면서 절약이 몸에 밴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97세이신 아버지께서도 모자나 파리채 등을 걸려고 벼름박에 못을 박으실 때도 그 흔한 새 못을 박으신 일이 없었습니다.
새 못을 아끼시느라 꼬부라진 못을 반듯하게 펴서 녹슨 부분을 대나무를 잘라 끼워서 기둥에 박았습니다.
이번에 마굿간을 치우는데 끝이 다 달은 괭이며 호미, 곡괭이, 쇠스랑 등 농기구가 수십개나 나오더군요.
옛날 사과는 나무상자에 담았습니다.
오늘 사과상자에 福 자가 그려진 옛날 그릇 아시죠?
하얀 색깔에 파란줄이 있고 가운데 福자가 쓰여진 중발과 대접, 초록색 접시가 한상자 있더군요.
너무 눈에 익어서 밥 먹을 때 쓸려고 몇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주부들이 선호하는 영국산 덴비나 미국산 코렐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더 단단하고 멎저 보였습니다.
어제 어버이날에 밭고랑에 가리나무를 깔면서 6년전에 먼 세상으로 가신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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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농부 마늘수확후
가격책정이 어렵네요
특대.대.중.소로 나누었는데 요즘 마늘값
시세가 어찌되는지
알수있을까요??
혼자할려니 너무시간이
없어서 사진첨부는
못했네요.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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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인터넷으로 수용성 님오일을 구입하여 방제살포후 확인결과 효과가없어 살충제 켑틴을 살포 했던이 바로효과봅 님오일이 소문의으하면 가짜가있다는데 이것이 사실일까요?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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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대금을 지급했으면 배송소식을 알려주거나 확인가능한 창구를 만들어주셔야지요! 또 상품의 재고가 소진되어 없으면 판매상품목록에서 삭제시켜야되는것아닙니까? 상품재고는 없는데 버젓이 상품을 홍보하니 상품가격을 입금하는 사태가 벌어지잖아요! 오버 입금한건에대해서는 어떤절차로 환불을 해주시는지 알고싶네요!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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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오늘도 바쁘게 하루가 지나가내요.
새벽부터 양배추 밭에 제초작업을 하고 보슬비가 내리니 일하기도 좋고
비가오니 잡초들도 잘뽑히내요.
양배추 뿌리부분에 잡초가 자라고
있어서 논에서 피뽑드시 잡초를 하나하나 뽑아야 합니다.
제초작업을 끝내고 벌레약을 뿌려주었습니다.
올해는 벌레들이 극성이내요.
양배추가 오늘보니 통이 들기 시작합니다.
오후에는 고추따서 선별하여 포장하고 고추밭에 비료주고
약뿌리고 시간이 촉박하내요.
온 몸에 땀이 훔뻑 젓어 내리내요.
유기농이란 없어요.
농약 않뿌리고는 안됩니다.
벌레들이 다 파먹고 없어요.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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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가 잘익아네요
시세도없고 팔로도없고
수확도 포기
23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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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농사를 하면서 괘양병치료약이 없다는게 참 농사일을 더 힘들게 합니다
7월 9일
아침 출근길에 닭사료주고
나의 분신같은 작물에게 인사도하고 한컷찍었네요.
도라지꽃도 피었고 고구마 피해도
없고 고추도 주렁주렁 콩도 자라고 들깨도 일요일에 옮게 심어야겠네요. 우리님들 즐거운
주말되세요.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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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경운기 구입했어요
고추농사 마늘 농사 주로하는데 농기계가없어 삽이나 괭이로 작업했는데
로타리작업 경운기로 하니
너무편하고 좋네요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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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몇일동안 날씨가 움추리고
있더니 더디어 물 폭탄을, 터털이고 있어요, 지금 빗소리가... 빗방울이...
우~와 어마 어마 합니다.
님들 께서도 비 피해가 없었어면 좋겠네요~~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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